조속이 완만한 곳--조속이 빠른 곳에서는 목줄찌의 작용을 제대로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주로 지류대와 같은 조속이 늦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특히 동해안 낚시는 여밭으로 형성 되어 있어며,물이 맑기로 유명 하다.
수심이 얕은 곳--목줄찌로 공략할 수 있는 수심은 10m 이상도 가능하지만 깊은 수심에서는 다른 채비가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수심이 얕은 곳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동해안 감성돔 낚시에서는 수심이50cm되는 꼴창에서 잡히는 고기다.직접 잡아본 경험이 있는데 앝은 수심에서는 꾸준한 밑밥으로 유인 해야한다. 그리고 해거름에 낚시가 된다 활성도가 높을 때--활성도가 낮을 때는 감성돔이 밑밥으로 뜨질 않는다. 오히려 바닥층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수온이 높고 조건이 좋을 때 빠른 입질을 유도하는 목줄찌 채비가 사용된는 것이다. 조용한 곳--사람의 그림자가 수면에 비치고, 시끄러운 소리가 소음이 되어 들리는 곳이라면 감성돔은 멀리 그리고 깊은 곳으로 도망쳐 버린다. 따라서 조용한 포인트를 선택해야 하며 소음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얕은 수심에는 예민하게 반응한다. 될수있으며 갯바위 신발은 침이 있는것보다 석면이좋다. .
목줄찌는 수면으로 상승하려는 성질이 있고, 좁쌀봉돌은 밑으로 가라앉으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천천히 내려간다.기존찌를 보지말고 목줄찌의 움직임으로 미끼를 파악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원줄에 찌매듭을 할 경우 한계 수심설정이 가능하고 찌 매듭이 없으면 바닥까지 내려간다.
밑밥에 의해 떠오르는 감성돔에게 미끼가 쉽게 발견되기 위한 방편으로 목줄찌를 사용한 것인데 밑밥에 현혹된 감성돔은 벵에돔과 같이 쉽게 상승하며 먹이를 먹으려고 하는 성질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밑밥으로 띄울 수 있는 감성돔은 대개 30cm 전후의 크기로 그다지 씨알이 크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기본적으로 찌매듭이 없이 사용하고 있지만, 수심이 얕은 곳이라면 한계 수심설정을 위해 찌매듭을 할 필요도 있다.(바닥에 걸리지 않도록)
구멍찌는 자체의 잔존부력이 거의 없는 0호나 B를 사용하는데 원투를 할 필요가 있으면 B 이상을 사용할 수도 있다.
목줄찌의 선택은 의외로 까다롭다. 조류의 속도나 파도의 높이에 따라 크기와 부력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목줄찌는 기본적으로 0, 00,000, G3, G2, G, B 정도가 있는데 각각 크기가 2-3종류씩 있다. 파도가 높고 조속이 빠르면 크기가 작고 부력이 큰 것을 선택하고, 파도가 없고 느린 조속이라면 0호 정도가 적당하다.
좁쌀봉돌은 목줄찌가 부력이 "0"(제로)가 되도록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바늘에 미끼를 달면 목줄찌가 서서히 가라앉고, 바늘에 미끼가 없으면 목줄찌가 수면에 살짝 잠겨 있도록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목줄찌 성능을 극도화 하기 위한 방법임) 도래를 사용하지 않고 직결 매듭을 사용 해야한다.
미끼는 크릴새우를 사용하며 밑밥에 들어가는 크릴새우는 되도록 잘게 부수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