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금호동 479-50번지 서독약국으로 ㎡당 470만원이며, 전년도보다 2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가장 싼 토지는 노학동 산302-22번지(고성군 경계
설악산국립공원내)로 ㎡당 313원이며 전년보다 16원 올랐다.
속초시는 2015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평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조사필지는 사유지 2만6059필지와 국공유지 1만1322필지 등 총 3만7381필지이다.
속초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2.11%(전년 1.21%) 상승했다.
아파트 밀집 지역인 교동과 조양동, 로데오 상업용지 및 중앙동
재개발 지역과
대포항 매립지역 등의 지가가 상승했다.
반면 통행 패턴의 변화로 상권이 하락한 노학동 동우대 인근 마을 및 동명동 시외
버스 터미널 인근 일부 지역은 지가가 소폭 하락했다.
결정·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29일부터 한달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하거나 나 속초시청
홈페이지의 ‘
부동산정보’(http://kras.gwd.go.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속초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지가열람부’를 제작해 시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했다.
속초/김창삼 chskim@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