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건조한 겨울이네요.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계절일 수 있겠지만,
유아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힘든 계절이 될 수도 있어요.
건조하고 찬 공기에 아이들 피부가 노출되게 되면 피부 보호막이 얇아져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같은 것들이 쉽게 피부로 침투한답니다.
결국 유아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은 건조한 날씨도, 추위도 아닌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유해 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집먼지 진드기의 주 서식처는 침구류나 매트리스, 소파와 같이 깊숙하고
청소하기도 힘든 곳들이에요.
유아아토피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그 원인이 되는 집먼지를 제거하는데에 좋았던 비법을 공유하려고 글을 씁니다~

유아아토피 관리에 저는 레이캅 살균청소기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제가 쓰는 모비는 깊이 살고 있는 집먼지들을 팡팡 브러쉬로 털어내고,
털어낸 집먼지들을 자외선 램프가 깨끗이 살균하는 원리에요.
세균 99%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레이캅의 살균청소기는 헤파 마이크로 필터로 집먼지를 걸러내는데,
이 필터가 공기청정기에 들어가는 필터랑 같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공기청정기에 들어갈 정도면 미세먼지도 빠져 나오지 못하겠죠?

배기구 양 옆에도 필터가 하나씩 더 들어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한 번 더 걸러낸답니다.
솔직히 유아아토피 때문에 온통 신경 곤두서있다 보면
청소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해롭진 않을까 이런 것까지 걱정 많이 되는데,
이렇게 배기구에까지 필터가 달려있는 레이캅 살균청소기를 보면 조금 안심이 돼요~

또 레이캅 모비는 이렇게 핸디형 청소기로도 분리할 수 있어서,
평범한 살균청소기 이상의 기능을 한답니다~
먼지는 자꾸만 쌓여가는데 손이 안 닿아서, 청소도구가 안 들어가서
힘들었던 곳들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어요!

물론 살균청소기가 유아아토피를 단숨에 낫게 하는 약이 될 수는 없어요.
직접적인 치료법도 아니구요.
아들 아토피 때문에 병원도 많이 다녀보고, 인터넷도 많이 찾아봤지만
병원보다는 집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말들이 많더군요.
성인에 비해 스트레스의 영향을 덜 받는 유아아토피는
결국 집먼지의 영향이 가장 클 거라는 생각에 저는 살균청소기를 쓰고 있습니다.
힘들어도 매일매일 꾸준히 청소해 준다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 보이겠죠.
유아아토피 때문에 속상해하시는 분들께 제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