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마다 고로쇠물을 이곳 저곳에서 사 먹었어요 지리산 자락을 지나게 되면 그곳에 고로쇠물을
다른 지방을 지나면 그곳의 물을..
한 10여년전에 이상하게 속이 쓰려서 아파하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고로쇠물을 마시고는 희안하게
덜 쓰리더라구요 ㅎ
그때부터 고로쇠물 애용자가 됐지요
올해는 운영자님들 덕분에 구례 고로쇠물을 마시게 됐어요
첫대면은 참 깨끗하네요
정성드려 받으셨나봐요
한 잔 벌컥벌컥 마셔봤어요
특유의 맛과 약간의 단 맛이 혀끝을 자극하네요
두번째 잔은 천천히
맛이 깔끔합니다
2리터 생수병에다가 부어서 냉동시키고
두병은 통째로 냉장실로 직행
낼 수영하러 가면서 작은 생수병에 두어통 가져가서 아우들 맛 좀 보여야 할까바요
울남편 식혜를 좋아해서 고로쇠물로 식혜도 만들겁니다
편하게 앉아서 맛 볼 수 있게 해 주셔
감사합니다 ^^*


첫댓글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물이 안 나와서 배송을 못한다고 판매자분이 걱정이 많으시네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혜수민님 물이 더 청아하고 맑은 느낌이라 저도 한잔 가득 따라 마시구 싶어요!!
저는 작은 고블렛잔 말구 이따만큼 큰 막사발로 하나 벌컥벌컥~ ㅎㅎ
혜수민님은 고로쇠수액으로 식혜까지 만드셨다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거든요
욕심이라면 저도 2차공구해서 식혜만들어 먹고싶네요
그런데 소소님 바람때문에 수액이 안나온다고 하신말씀이
아쉽네요 많이 나오길 기대할래요^*^
@청요 3월초쯤이면 수액이 터질거에요.
안 믿어지시겠지만 저도 지금 실은 순서가 늦어서 수액을 못받았어요 ㅜㅜ
공구추진하면서 회원님들보다 날름 먼저 못받겠더라구요
빨랑 올해 수액 마셔보고 싶어요~
고블렛 젤 큰잔 ㅎ
하긴 커다란 막걸리 잔에 부울려다가
투명도 보라고 고블렛에 ㅎㅎㅎ
청요님
조금 있으면 많이 나올거애요 ㅎㅎ
식혜 울남편과 아들이 엄청 좋아해요 ^^*
@청요 아` 그러시구나 ㅎㅎ
귀찮아도 자주 만드셔야겠어요 ㅎㅎ
그럼 3월에도 수액이 많이 나오면 증말 좋겠어요 ^^ 전 고로쇠수액이
위하수체에 보약같은기분이 느껴지네요^^
@혜수민 저도 겨울되면 엿질금 몽땅 사두고 쿠쿠한테 식혜만들라고 시킵니다
병도 이쁘네요...
고로쇠물로 만든 식혜는 어떤 맛일지 만들어보고 싶지만 포기합니다.
설에 얻어 온 엿질금도 있지만 혼자 먹을려고 하기는 귀찮아져서요..
쿠쿠가 맛있는 식혜 만들면 구경만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