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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유럽, 지중해 연안 원산의 '데이지(잉글리쉬데이지)'
국화과/데이지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겸손한 아름다움', '천진난만', '희망'
학명 Bellis perennis
개화시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피며 흰색, 연한 홍색, 홍자색 등의 꽃이 핀다. 데이지 종류는 아주 많아 현재 시판되고 있는 데이지만도 리빙스턴데이지, 샤스타데이지, 마가렛데이지, 하이데이지, 크라운데이지, 블루데이지, 페리스데이지, 잉글리쉬데이지 등이 있으며, 보통 데이지라고 하면 잉글리쉬데이지를 말한다.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화훼적으로는 일년생으로 개량되어 나오고 있다.
그리이스 신화에 숲의 요정 '베리디스'였다는 데이지, 바닥에 낮게 무리지어 피는 모습이 작고 천진난만한 요정처럼 생겼다. 영국 사람들은 낮에 꽃이 피고 밤에 꽃잎이 닫는 모습을 Day's eye라 하는데 데이지는 여기서 유래된 명칭이다. 한국에 흔히 자생하는 민들레꽃과 비슷하게 생겼다. 유럽에서는 잎을 식용한다. 어린 꽃봉오리와 꽃잎도 식용 가능하다. 햇빛이 충분하고 건조하지 않아야 한다. 겨울에는 서리와 건조에 주의하고 월동 온도는 5도 정도이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찬 바람이나 서리를 잘 맞지 않는 곳에 심는다. 대부분 품종으로 개량된 것들이라 화단용으로 심은 경우에는 특별한 관리없이 잘 자란다. 분화용은 어느 정도 햇볕이 드는 곳(광선이 약하면 도장)에 두면서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한다. 대체로 서늘하고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며 여름에 뿌리가 썩는 것에 주의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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