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시 136 : 1-26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농부들은 모든 것들을 잘 자라게 하여 풍성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어부들은 고기들을 풍성하게 길러주시고 잡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한 해 동안 가족들에게 건강주시고 직장생활하게 해주시고,
사업에 복을 주시고, 또한 매일 일용할 양식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1초도 살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 가운데 보존되고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라는 낱말은 느낄 감(感)자에 사례할 사(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깨달은 자들이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감사입니다.
감사라는 말은 영어로 'Thank'인데 이 말은 “생각하다”라는 'Think'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신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 그 은혜를 보답하고자 사는 자에게 감사거리가 풍성해집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까?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마음으로 알고 마음으로 기뻐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일에 진정한 마음이 담겨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가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형식적거나 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잠 23:26 "내 아들아 네 마음을 주라"
그래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 때 주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입술로 --- 마음에 감사를 담고 사는 사람은 감사를 입술로 고백합니다.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입술입니다. 송명희 자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온 몸을 움직이면서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을 갖게 하셨네" 라고 더듬거리며 찬양하며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도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주신 은혜를 찬양을 통해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일에 감사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물질로-- 마음과 말로 감사했다면 이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성실하게 일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을 주었고, 건강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열매를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거둘 수 없기 때문에 주신 것을 가지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 그러면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1,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1절
본문은 하나님께 26가지를 가지고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모든 신위에 뛰어나시며, 우주를 창조하셨으며, 애굽 왕을 굴복시켜 구원해 주셨으며,
홍해바다를 건너게 하셨으며, 광야를 무사하게 지나게 하셨으며, 약속의 땅을 주신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감사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자'(헤세드)는 '자비', '친절', '사랑'이란 뜻으로 피조물인 인생에게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호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행하는 대로 보응하지 아니하시고 선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그들은 원망했지만 홍해를 갈라 길을 내어 주셨고, 그들이 불평했지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어 먹게 하셨으며, 그들이 계속 원망 했지만 만나를 날마다 비처럼 내려주었습니다.
그해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받아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만 인자하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인자하십니다.
앞으로 우리 후대들에게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이 있기에 우리의 장래가 있고 소망이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중단된다면 우리의 미래는 그 순간에 끝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피조물은 다 변합니다. 강산도, 마음도, 말도, 사랑도, 인간관계도, 유행도 다 변합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없으며,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다 사라집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험악한 세상에서 소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변치 않으신 사랑과 약속입니다.
그래서 인자하심을 감사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합니다.
2,홀로 기이한 일을 행하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4절
하나님은 선하시고 능력과 지혜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능력과 지혜를 통해 홀로 우주 만물을 선하게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고 선한 통치자이십니다.
모든 것을 선하게 창조하셨고 선하고 어진 마음으로 통치하고 계십니다.
창조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가 없다면 이 우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좋은 집을 지어 놓고 그냥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농부가 밭을 개간하여 좋은 씨를 뿌려놓고 내버려 두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은 선하게 창조한 피조물을 내버려 두지 않고 절대적인 능력을 가지고
보존하고 관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 보존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한 나라의 왕의 성품이 악하면 그의 통치를 받는 백성들은 매우 불행하게 됩니다. <김일성>
역사는 악한 자들의 통치로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히틀러>
선한 통치자라도 힘이 없고 능력이 없으면 백성들을 위하여 좋은 것을 베풀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큰 능력으로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며 온 우주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큰 능력으로 그의 백성들을 돌보시고 선한 삶을 살도록 계속 기사를 행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3,구속하여 구원해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10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가 되어 갈수록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았습니다.
그 후손들도 계속 노예가 되어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에겐 아무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스스로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나 힘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귀의 지배아래 있는 모든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그들을 구원하시고 약속의 땅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무것도 한 것 없이 구원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축복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총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가 이스라엘과 동일합니다.
모든 인생들은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죄와 사망에 메여 사단의 종노릇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 죄를 구속하시고 구원하여 영생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행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구속을 믿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받은 구원의 선물은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요, 모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구원해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이웃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해야 합니다.
날마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의 은혜를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4,늘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16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입니다.
갈수록 세상이 험악하여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잘 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거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위급한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에서, 알게 모르게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불뱀과 전갈과 대적들>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와 주셨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종말을 향해 달려가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그들보다 더 큰 은혜와 도우심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알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살아있습니다.
이렇게 험악한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수많은 위험과 어려움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가 수없이 많음에도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엄청난 사고가 일어나고, 수많은 질병과 암이 발생했지만 큰 일 없이 잘 지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우리를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고 인도하시는 은혜를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5,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심을 감사해야 합니다. 25절
"일용한 양식은 그날 그날에 주시는 꼭 필요한 양식을 말합니다.
일용할 양식은 한 병사에게 공급하는 하루 배급량과 같이 매일 주시는 양식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활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말합니다. <음식, 공기, 햇빛, 물,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있을 때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 주셨습니다.
출16:18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
하나님은 자녀들이 너무 궁핍한 것도 원치 않으시고 지나치게 많은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부족하면 궁핍하여 물질에 대한 근심과 염려로 시험들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많으면 하나님 보다 물질을 더 의지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하면 사람이 일은 하지만,,,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시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일터를 주셔서 기쁨으로 일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시고 수고의 대가를 받게 하십니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으로부터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늘 기도하고 날마다 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과분하게 주셨으면 가난한 이웃들을 돌아보며 섬겨야 합니다.
결론 : 참으로 감사는 그리스도인의 모든 생활의 기초요, 동력이요, 근본입니다.
감사는 성도들의 생활 속에 늘 좋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감사는 뿌린 것에 대한 기쁨이요, 앞으로 누릴 은혜와 축복의 열매가 됩니다.
지금 감사하지 않으면 미래에 주실 축복의 은혜를 누릴 수 없게 됩니다.
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마음으로, 입으로, 예배로, 주신물질로, 충성으로,
모든 범사에 감사하고 감사하며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멘
출처: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주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