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월) 즉신성불(卽身成佛)의 도리-(3-4) 묘법을 수지(受持)하는 것이 성불의 직도(直道)
대성인님이 「이것이 아니고서는 부처가 되는 길은 없기 때문이로다.」라 말씀하셨듯이, 중생의 심전(心田)에 묘법의 불종(佛種)을 심지 않으면 성불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본초의 끝 문장에 나타내신 것처럼 본인하종(本因下種)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야말로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출세의 본회(本懷), 일체중생(一切衆生) 개성불도(皆成佛道)의 묘법(妙法)」인 고로, 우리는 「부처가 되는 길은 아만편집(我慢偏執)의 마음 없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봉창하는 것이니라.」는 말씀을 깊이 명심하여 자행화타에 걸친 절복에 매진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연합회 신도 여러분!
난을 두려워 하지 말고 묘법을 설해 갑시다.
첫댓글 니치렌대성인님께서는 『지묘법화문답초(持妙法華問答抄)』에 「오직 모름지기 그대 부처가 되고자 생각하면, 만(慢)의 당번(幢幡)을 쓰러뜨리고, 분노(忿怒)의 지팡이를 버리고 오로지 일승(一乘)에 귀의(歸依)할지어다. 명문명리(名聞名利)는 금생(今生)의 장식(裝飾), 아만편집(我慢偏執)은 후생(後生)의 족가(足枷)이니라. 아아 부끄러워하고 또 부끄러워할지어다. 두려워하고 두려워할지어다」(신편어서 p.296)라고 「명문명리에 집착하지 않는 신심」을 설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