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육 현장에서 애쓰시며 고생하시는 야탑초등학교 관계자와 교장선생님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당하는 직군들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방과후강사들은 짧게는 4개월 길게는 7개월 동안 수업을 하지 못해서 겪는 어려움이 언론을 통해 충분히 보도 되었습니다. 3. 많은 국민들이 방과후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지만, 오히려 학교에서는 2학기 수업에 대한 통보를 아직도 하지 않거나 방과후강사들에 대한 배려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며칠 전 귀 학교의 학부모가 방과후수업 재개에 대한 전화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교무부장선생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습니다. 5. “방과후강사는 교육전문가가 아니고 외부강사라 학생 관리도 소홀하고 방역 관리도 안 된다. 선생님들은 외출을 자제하는데 강사들은 외출 자제도 안 할 거고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이와 같은 발언이 만 명이 소통하는 전국 방과후강사 sns에 올라와 있습니다. 전국의 방과후강사들은 이 발언에 대해 매우 분노하고 있으며 이 말을 하게 된 학교의 입장을 듣고 싶어 면담을 요청합니다. 6. 이 내용에 관련하여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