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고봉인 화악산(1,468.3m)은 백운산((904m)에서 국망봉(1,168m)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상의 937m봉(일명 도마치봉)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 상에 솟아 있다. 937m봉에서 남동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은 도마치에서 잠시 가라앉은 다음, 서서히 고도를 높여 석룡산(1,155m)을 들어올린다. 이어 계속 동진 하면서 쉬밀고개에서 잠시 고도를 낮춘 다음, 세차게 들어올려 놓은 산이 화악산이다.
한북정맥에서 분가해 나왔지만, 화악산은 오히려 한북정맥 상의 어느 산보다도 광범위하게 많은 산들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 상의 애기봉(1,055m)과 수덕산(794.2m)과 더불어 계속 동쪽으로 주능선을 밀고 나가는 산릉은 실운현에서 잠시 고도를 낮춘 다음, 응봉(1,043.6m)을 들어올리고는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촉대봉(1,125m)을 빚어놓고는 고도를 낮추며 동쪽으로 휘면서 홍적이고개에 이른 다음, 더 힘을 실어 몽덕산(690m) - 가덕산(858m) - 북배산(867m) - 계관산(710m, 일명 큰 촛대봉)을 빚어 놓는다.
🚩화악산 코스
화악터널(실운현)~임도~실운현주차장~공군부대 길림길~화악산중봉~애기봉갈림길~석룡산갈림길~조무락계곡~복호동폭포~삼팔교~주차장
🏃♂️총거리 12.3km
⏰️총소요시간 6시간
🗓2026년 8월 17일 월요일 🌧
1.화악터널 쌈지공원~군사도로~화악산중봉(5km,1시간50분)
화악터널 쌈지공원에서 약 700m정도 숲길을 따라 올라오면 실운현 주차장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군사도로를 따라 4km정도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간 후 중봉등산로에서 200m거친 오르막을 오르면 화악산 중봉
2.화악산중봉~애기봉갈림길~복호동폭포~조무락골~삼팔교(6km,3시간)
중봉에서 내려와 애기봉갈림길에서 관청리방향으로 하산 가파른내리막을 1km정도 내려가면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고, 5km 길을 계곡을 건너가며,폭포도 즐기고 조무락골 계곡쪽으로 하산하는 코스
초반1km내리막길은 미끄럽고 가파르고 돌이 많아서
위험하고, 하산길이 워낙 길기 때문에 지루하지만 계곡이 시원하고 그늘이 대부분이라 여름산행으로 좋은코스
가평별빛정원
실운현(實雲峴)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와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를 연결하는 고개.
실운현(實雲峴)은 화천군 사내면 지역의 옛 이름인 실운현(實雲縣)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실운’은 조선 후기 지금의 사내면에서 복거(卜居)하던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을 가리키기도 한다.
실운현은 화악산과 응봉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실운현의 남쪽으로는 화악천이 흐르고, 북쪽 화천군 쪽으로는 삼일계곡의 계류가 지촌천으로 유입된다. 실운현의 해발고도는 1,046m이다. 실운현은 북면 목동리에서 화천군 사내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제391호를 타고 가다가 화악4교를 지난 후 구도로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실운현 아래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870m 고도에 건설된 길이 680m의 화악터널이 있다
화악터널에서 실운현으로
군사도로와 접하며 공군부대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른다.
실운현주차장 왼쪽으로
예전엔 차가 통행할 수 있었지만 통행을 막고 있어 지루하게 군사도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화악산 중봉 정상은 200m다.
급한 된비알이 기다린다.
호치캐스구간 사족보행 암릉과 바위들 위주로 경사도가 높은 오르막구간
중봉정상이정표
정상갔다가 다시 이쪽으로 내려와서
관청리 애기봉방향으로 하산
오늘은 곰탕 맛나게 ㅋㅋㅋ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화악산 중봉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중봉은 화악산과 남서쪽으로 이웃해 있는 산으로 화악산 정상부가 군사 통제구역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등산인들이 오를 수 있는 경기도내의 가장 높은 산이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가까운 곳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지금은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 산행으로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관청리 애기봉방향을 내려가면 되는데,
여기서부터 등산로가 정비가 잘 안됨
중봉50m지점을 지나이정표에서 애기봉방향으로고고
등산로 돌들이 미끄럽고 길이 안좋아요
중봉200m지점에서 애기봉갈림길에서 관청리 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은 수풀이 우거져일고 미끄럽고 장난아님
호치캐스구간도 있고, 경사도가 매우 가팔랐네요.
갈림길에서 적목리 가림가면 알바 삼팔교방향으로 고고
한참을 내려온 것 같은데 겨우 1.5km
이구간부터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린다
삼팔교까지 5km구간은 계곡트레킹구간
5번 넘게 계곡을 지나고
울창한 숲길들을 걷는 힐링산행
원래 화악산은 산 자체가 습하고 물기를 머금은 듯한 구간이 많다고 하니 여름화악산 산행은 미끄러지지 않게 준비를 잘해야할것 같네요.
삼팔교까진 후반4km구간은 돌들은 많지만
초반보다는 수월
석룡산갈림길 삼팔교로 고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악산(1436m)과 석룡산(1155m) 사이로 흐르는 가평 조무락(鳥舞樂)골은 협곡이다. 암반이 깊게 파여 폭이 좁다. 길이는 6㎞ 정도로 비교적 짧다.
높은 산들을 접하며 계곡이 형성돼 있어선지 계곡물이 깨끗하고 수량도 풍부하다. 사시사철 계곡물이 마르지 않고 흘러내리는 계곡으로 유명하다. 여름철에는 좌우로 빽빽한 원시림을 헤치고 계곡물이 넘쳐나 보는 이의 심장을 얼게 하는 듯하다.
이 계곡은 숲이 하도 울창해서 새들이 재잘거리고, 춤추며 즐거워하는 곳이라는 의미로 조무락골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계곡과 무성한 원시림과 함께 어우러져 신비감에 빠져들게도 하는 곳이다.
이끼가 가득 낀 자연그대로 '원시 그대로의 느낌'
복호동폭포갈림길
복호동폭포50m감
조무락골의 백미로 꼽히는 복호동폭포.
30m 남짓한 암벽을 타고 물줄기가 3단으로 떨어진다.
복호동(伏虎洞)’이라는 이름은 폭포의 모습이 엎드린 호랑이와 닮았다는 뜻에서 붙었다고 한다.
복호동폭포 [伏虎洞瀑布]
엎드린 호랑이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폭포
복희동폭포(伏 羲 洞 瀑 布 )라고도 한다. 복호동폭포는 폭포의 모습이 엎드린 호랑이(伏 虎 )와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폭포의 형상에서 엎드린 호랑이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조무락계곡은 수많은 물웅덩이와 좁은 계곡으로 차가운 계곡물이 마르지 않고 흐른다.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끼 잔뜩 낀 바위와 나뭇등걸이 계곡의 신비함을 더해 줬다.
조무락 산장에 도착합니다.
삼팔교 근처 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