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깨달음은 두 가지 힘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는 참는 힘이고,
또 하나는 사색하는 힘이다. 만일 이 두가지 힘이 없었다면 나는 저 우루빌라에서
6년동안 고행하지 못했을 것이다.
악마를 항복받고 위없는 바르고 참된 깨달음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참는 힘과 사색하는 힘이 있었다. 그래서 악마를 항복받고 위없으며 참되며 바른 도를 이루어 정각도량에 앉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와같이 참는 힘과 사색하는 힘을 기르는 수행을 하는 데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증일아함경 중)"
여기서 '참는 힘'이란 기다릴 줄 아는 힘이고,
'사유의 힘'이란 왜 기다려야 하는가를 아는 힘을 말한다.
지금 하는 일이 마음대로 안 돼서 고통스러운가. 농부는 수확을 위해 참고 기다렸다.
꽃망울도 참고 기다린 끝에 봄꽃을 피웠다.
우리도 참고 기다리자.
봄은 견디고 참고 기다린 끝에 오는 계절이 아니던가.
-송광사 4월호 중에 실린 홍사성님 글 중에서-
첫댓글 봄은 찬란하고 아름답습니다 . 그 말 뜻 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고통과 슬픔이 녹아 들어 있을까... 그래서 더 아름답고 환희롭게 느껴지는 봄날이 흐릅니다.^^ _()()()_
_()()()_ 堪忍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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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보고 듣고 말하고... 여기에 봄의 香氣까지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복된 삶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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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치유제..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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