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자 <김영국 “이동관과 직접 통화 안했다”>는 기사에 대해 김영국씨가 반론을 제기해왔습니다. 반론권 존중차원에서 김영국씨의 주장을 아래와 같이 밝힙니다. _불교포커스
<김영국씨 주장>
1. <불교포커스>와는 공식적으로 인터뷰를 한 적이 없습니다. 4월21일 불교계 언론사에 보낸 메일내용 중 “저는 불교포커스 기자와 이런 내용의 통화나 인터뷰를 한 적이 없습니다.”는 주장은 공식적으로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는 표현입니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대화를 보도한 것은 옳지 않습니다.
2.지난 11일 강남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이 일요법회에서 “청와대 모 관계자가 나에게 안 대표의 발언을 전한 김영국 거사를 만나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 자리에서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전화로 ‘선거법 위반에 대한 사면복권 문제를 풀어주겠다’고 제안했고 김 거사가 이를 거절하자 갖은 욕설을 퍼부었다”고 말했습니다. 명진스님에게 직접 위 발언내용을 전달한 사실이 없습니다.
3.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과 관련된 ‘진실공방’은 적절한 시기에 <불교포커스>를 통해 있는 그대로 사실을 밝힐 것입니다. ..................................................................................................................................................................
반론이랍시고 또 잘라먹고 비틀다니...
“이동관 수석과 통화는 ㅂ씨 통해 한 것” 김영국 씨 본지와 전화인터뷰 “기사화해도 좋다”
2010년 04월 23일 (금) 01:23:38 서현욱 기자 mytrea70@yahoo.co.kr
이 수석 통화·안상수-자승 스님 만남 내용 추가공개 시사 “때가 되면 모두 밝힐 것…진실 밝히지 않으면 의미 없다”
김영국(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 씨가 본지와의 통화에서 봉은사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이동관 수석의 회유협박이 있었음을 재확인했다. 또 이동관 수석과의 통화내용과 안상수 의원과 자승 총무원장 스님 간의 만남 내용 중에서도 새로운 사실을 추가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교계 인터넷 매체를 통해 보도된 ‘이동관 대변인과 직접 통화하지 않았다’는 기사도 허위보도라고 강조했다.
김영국 씨는 4월 22일 늦은 저녁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동관 수석이 기자회견을 취소하면 뒤를 봐주겠지만 기자회견을 강행하면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고, 선거법위반으로 아직 사면이 안됐을 텐데 모두 풀어줄 테니 기자회견 하지 마라. (강행하면) 뒷조사 할 수밖에 없다는 등의 회유협박을 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이동관 수석과의 통화는 자신이 이동관 수석에게 직접 전화를 걸은 것이 아니고, 봉은사 관련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3월 22일 저녁 대학후배인 전 청와대 행정관 ㅂ씨를 광화문 한 카페에서 만난 자리에서 ㅂ씨가 전화를 건네줘 (이동관 수석과) 통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또 “자신과 이동관 수석과의 통화하는 자리에 ㅂ씨 외에 제 3인물(복수의)이 함께 있었다”고 덧붙여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씨는 “봉은사 측이 22일 낸 논평문 가운데 (3월 22일 전 청와대 행정관 ㅂ씨와 김영국 씨의 광화문 회동에서) ‘VIP에게 보고해야 하니 빨리 대답해달라’는 발언도 나왔다고 들었다고 주장한 내용도 사실”이며, 이밖에도 “이동관 수석과의 통화에서는 알려진 사실말고도 밝히지 못한 더 많은 말들이 오고갔다”고 말해 추가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VIP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지칭하는 은어이다.
김 씨는 이날 통화에서 안상수 원내대표와 자승 총무원장 스님의 만남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있다고 밝혀 추가 의혹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씨는 “안상수 원내대표와 자승 총무원장 스님의 만남에서는 안 의원이 현 정권에 비판적인 강남 부잣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는 외압 외에도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1시간 이상을 만났는데 그 얘기만 했겠나”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때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때가 되면 아는 것을 전부 밝힐 것이다.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내가 한 일은 아무 것도 아닌 게 된다”면서 “오는 30일 봉은사 직영지정 관련 토론회 이전에라도 새로운 사실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국 씨는 <불교포커스>가 보도한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과 직접 통화하지 않았다’는 기사 역시‘허위보도’라고 재확인했다. 이는 22일 이메일을 통해 <불교포커스>의 기사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 이후 첫 직접 해명이다.
이어 김씨는“<불교포커스>의 기사는 평소 오랫동안 친분이 있던 기자와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내가 이동관 수석과 직접 통화했겠나, 전화번호도 모르고,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이다. ㅂ씨가 전화를 바꿔줘서 통화했다는 것을 알지 않았느냐’는 말을 했지만 앞뒤를 자르고 기사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더불어“공식 인터뷰나 기사화하겠다는 말이 없었다. 인연이 오래된 후배인 데 최소한 기사를 쓰겠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씨는 “해당 기자에게 오늘 저녁 전화를 걸어 23일 오전까지 기사를 삭제하고 정정보도를 해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 만약 기사가 삭제되지 않거나 정정보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허위사실 보도 등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또“이메일로 밝힌 입장 중 '보도에 대해 법적인 것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대응을 고민하고 있지만 그런 상황까지 가기를 원치는 않는다’고 말한 것은 기사를 쓴 기자가 친분 있는 후배이기 때문에 시간을 준 것”이지만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로 인해 내가 피해볼 수는 없다”고 말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첫댓글 청와대 대변인 이라는 자가 사기나 치고 협박이나 해대고,,,그 위는 어떠할까?
스님을 절을 왜들쑤썩거리는지 참말로 냅뚸라 스님덜일에 왜참관하구지랄하나 뭘덜 잘했딱구요
또 스님이 스님다워야지 정
꿘하고는 왜짝짝쿵인지*정치할껀가 불자덜은 딱알어요 누가진짜스님인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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