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주 올라간다.
마눌은 차가 없고 일도 하고 강쥐도 키우니 꼼짝을 못한다.
한번 올라가면 며칠씩 묵으면서 윗쪽의 산들을 다닌다.
내려갈라치면 왜 벌써 가냐고 아쉬워하고 내려오면 매일 전화를 한다.
오늘도 전화가 왔는데 내가 없으니 밥맛도 없다며 저녁을 굶고 있단다.
무슨 신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도 아니고....
맘이 무거워서 또 올라가야될것 같다.
올라가면 내 음식 차리는것이 즐거움이라니...
첫댓글 좋은게 좋은겁니다.
저런~ 저리도 애틋한데 왜 why 떨어져 있는 거야요?전생에 무삼 이루지 못한 일이 있었길래 저토록 사무칠까요무슨 견우 직녀도 아니고..에혀 (남이사 그러든지 말든지...)
첫댓글 좋은게 좋은겁니다.
저런~ 저리도 애틋한데 왜 why 떨어져 있는 거야요?
전생에 무삼 이루지 못한 일이 있었길래 저토록 사무칠까요
무슨 견우 직녀도 아니고..
에혀 (남이사 그러든지 말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