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꿈에 가수 비(정지훈)가 저에게 싸인을 해주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요..
대화내용은 김태희와 잘 만나고 있는데, 태희가 몸매관리를 해야하는데 야식을 자주 먹어서 고민이라는 내용이
었습니다 ^^:;;; 사실 연예인 꿈은 월요일에도 꾸었었어요..
제가 가수 비(정지훈)하고 사귀는 사이었고 둘이 방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밖으로 나가보니 바(bar) 같은 곳에
김태희가 앉아있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꿈에 나오다니..;; 평소에는 생각도 안했는데 말이죠..;;;;; 게다가 전 유부인데 .. 좀 창피해서
처음 꿈 내용은 올리지 않았는데 두번이나 나와서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두번째 꿈에는 제가 신랑과 함께 차에서 내려서 건물에 들어갔는데 거기 엄마와 언니, 여동생, 조카까지 모두
있었습니다. 마치 약속이 있어서 만난 것처럼요. 꿈이 흐릿해서 뒤는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꿈에는 제가 사주를 보러 유명한 곳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제 사주를 보지 않고 남동생(막내) 사주를
보고 있는 겁니다. 처음에 날짜를 8.15일 이라고 알려줬는데 (원래는 05.26) 잘못돼서 다시 알려주려고 하는데 장면이
바뀌면서 제가 거기서 사주 본 손님들의 접시와 쓰레기들을 치우고 있는 겁니다. 시간은 새벽 1시가 되어가고 집에 가야
되는데 사주봐주시는 분이 종이에 출력해준 내용을 하나씩 물에 적셔서 삼키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뜬금없는 소리인가
싶어서 출력물 두께를 봤는데 언뜻봐도 꽤 많았습니다. 종이 한 장 짚어서 삼키는 흉내를 내자 사주봐주는 분이 여기 문
닫아야 한다며 모두 갈 채비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손님들 중에는 제 학교 동창도 여러명 있었구요 시간이 늦어서 집에
어떻게 가냐며 걱정해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습게도 저는 끝까지 접시들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 꿈에는 제가 어떤 높은 곳에서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며 해수욕을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고교동창들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땡땡이를 치고 몰래 놀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는 듯 합니다. 파도가
꽤 거세게 몰아치는데도 다들 아랑곳하지 않고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꿈에서 모든 색상이 회색빛깔입니다.
장면이 바뀌면서 좁은 통로사이에 사물함들이 빼곡히 있습니다. 다들 해수욕을 즐기고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인데
저는 해수욕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넣어뒀던 짐만 찾으려고 하는데 선생님들이 들이닥칩니다.
전 짐만 찾아서 서둘러 밖으로 나왔는데 정원같은 곳에 개인지 멧돼지인지 헷갈리는 동물이 킁킁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저는 좀 무서워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 제가 올라가기 힘든 곳에 긴 손잡이 같은게 가로로 봉처럼 달려있고 그 옆에
올라갈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어지간히 용쓰지 않으면 올라가기 힘든 높이입니다. 그런데 멧돼지 같은 동물이 바로
뒤에 쫓아와서 겨우 선반위로 올라갔습니다. 제 옆에는 어떤 선생님 1분도 계셨는데 둘 다 멧돼지를 피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멧돼지가 반대편 선반에 올라탔습니다. 저희쪽으로 넘어올 기세라서 저는 피할 곳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조그만 구멍을 발견하고는 그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2개의 엘리베이터가 있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허겁지겁
왼쪽을 탔는데 선생님들 4분과 같이 탔고 어떤 분이 이 엘리베이터는 2층만 간다고 하는 겁니다. 2층에만 불이 들어와
있고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저와 언니 플은 82.10.10(-), 여동생 85.08.15(-) 남동생 88.05.26(-) 엄마 58.11.18(-) 입니다..
첫댓글 비 34-6-25ㅡ가수4.6.19 ㅡ2.4.11
김태희 36-3-29ㅡ탈랜트18.38.41
님플
2층2?
돼지 8.12.26.40
가수비 플필. 싸인 16.25. 사주풀이 23. 접시 0.6. 정리 17. 파도 7. 2층만 2. 엄마 24.25.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