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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튜튜예요~!!
잘못된 부분 있으면요~~메일 보내주세요^-^
불펌이구요-!!!
재미있게 많이 읽어주세요~~^-^★
#7
그런데....서인나..어떻게 됬을까?? 괜찮을까??
아~~!! 내가 왜이러냐...내가 제일 싫어하던 얘를 내가 왜 걱정해~~~!!!ㅠ.ㅜ
흐음~~!! 그래두 그렇지....걱정된다...혼수상태면...후우우~~!!!!!
그렇다고..은수민, 나쁜놈//어떻게 강물에 빠트려-_ㅠ;;;
다음날, 난 아침 6시에 일어나...씻고 엄마가 김밥을 싼다~!!!!
아헤헤~~오늘 수학여행 가서 너무 좋다>_<
난 씻고 나와 엄마가 바쁘게도 싸고 계시는 김밥을 난 모조리 주워먹었다..ㅋㅋ
그래서 조금 늦었다-_-;;;ㅋㅋ 옷을 입고. 가방 챙기고 거실로 나왔다...
아싸~~!!! 아빠가 돈주신댄다>_<히히~~ 오예~~!!!
5만원??쿠웅~~~그래두 좋다^-^헤헤헤~~엄마한테 받아야지롱>_<
엄마아아~~~~~~ 엄마 없다ㅠ.ㅜ 으힉!!!! 어디간거지이??
엄마 없다...ㅠ_ㅜ 후웅~!!!!!
"너...엄마한테 돈 달랠려고 부엌으로 가??" -아빠
"아뇨오~~~음...그게요..인사하려구요^-^" -진희
"돈 모자르면 말해..아빠가 더 줄게" -아빠
내가 아주 미쳤다..진짜....내가.....작정을 했구만-_-
아빠 지갑을 다 뜯어먹게 생겼어-!!ㅡ_ㅡ;;흠~
와아아아~~아빠가 3만원 더 주셨다^-^헤헤~~좋긴 좋다~~ㅋㅋㅋ
나는 베란다에서 나오시는 엄마를 보고..-_-;;베란다에 계셨네..ㅎ
엄마께 인사를 드리고. 아빠차를 타고~~~
학교로 출발발발~~!!을 했다^-^ 하하하~너무 좋다....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도착했다...
"아빠~~다녀올게요>_<" -진희
"그래...잘 갔다와....전화하고...알았지??" -아빠
"네^-^+ 있다가 전화할게요^-^" -진희
나는 문을 닫고 운동장으로 직행을 했다...
그런데...교문을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누가 길을 막고 있는 여자얘 4명.......떡하니....나를 ????
"얼씨구!!유진희...." -윤미
"어.. 어??" -진희
"너만 그렇게 놀러가겠다? 우와...하...참나.." -윤미
"니네들 왜그래~~!!!! 나만 놀러가는겨? 1, 2학년 전체 다 가는거지" -진희
"아오~!!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씨팔...이런 병씨발 년이 다있어" -봄
지금 욕한 얘가 내 머리를 툭 쳤다... 씨~!! 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죽었어!!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고/////////
............
.........
......
...
†학교앞 동상뒤†
"우와...저거 보통년 아니네...야 더 밟아버려...저런 쌍갈년은 더 죽여도 되" -혜민
박윤미라는 얘 옆에 있는 얘가 말했다..
나.....지금 너무 아프다.........너무 아파 눈물이 흐른다........
난 지금 김봄한테 맞고 있다....김봄한테 밟히면서 맞고 있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데.........내가 왜 이렇게 맞아야 하는데........
그렇지만.......수민이오빠 때문에...맞고 있는거다...그렇다....
수민이오빠를 위해선...나 뭐든지 다 할 수 있다......
"야.......여기까지만 봐준다...가라...." -봄
"뭐?? 봐준다고?? 유진희...이게 끝이 아니란것만 알아둬라...가자" -혜민
난.....지금 너무 추한모습을 가지고 있다.....지금.....너무....추한모습을.....
내 몸엔 피투성이가 묻어있고.....
옷엔 피와 흙이 섞여 옷에 흙피투성이.. 머리는 다 헝클어지고....
가방은 흙투성이에 아침에 넣은 과일들이 터졌는지....과일물들이 가방에 물들었다.....
이걸....수민이오빠가 보면...안되는데...너무 추해....
지금 이 모습...너무 추해......내가 왜 이런모습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나...지금.....일어나야되는데.....일어나야되는데......
일어날 힘 조차도 없었다....
............
.........
......
...
†보건실†
"이놈에 기집애야!! 일어났어?? 괜찮아??" -혜린
"어? 여기가 어디야??" -진희
"학교 보건실이야...너 어떻게 된거야.... 누가 널 이지경으로 만들었어......
아까 우리반 남자애들이 동상 뒤로 가더니 경악을 하더라..." -혜린
"아~~ 그렇구나....." -진희
"야..유진희...너 진짜...이거 어떻게 된거야??
누가 그런거야...널 누가 이렇게 해놨냐구...."-혜린
"응.....그냥......아무것도 아니야...상관 하지마" -진희
"말해........빨리.....너 말 안하면........." -혜린
혜린아....어떻게 말해??? 나 말할 수가 없어...........말할 수가 없어......
내가 말하면 너 수민이오빠한테 말할거잖아........그럴 거잖아.....
그리고....말하면...안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어......
나를 이지경으로 만든.....니 친구들....너의 비에푸들이잖아......
상고 1학년 팔대천꽃미녀들이라는거 들었어...................
너와....서인나.....그리고..너의 친구들........그래서 말 못해.......말 못해......
"유진희~~너 말 안하면....나랑 절교할 수밖에 없어...나랑 절교 하고 싶어? 아니면.....나랑 끝까지 비에푸할래?" -혜린
"혜린아......" -진희
그 때였다....문을 화들짝 열고 뻔히 쳐다보는....은수민.....
근데....나를 뻔히 쳐다보고 있는 은수민이............들고 있는 건.........쇠파이프..........
"유진희......누가 널 이렇게 만들었어.... 씨발...말해..................말하라고....." -수민
"야!! 은수민.....너 진짜 왜그래? 진희가 잘 못한거 아니 잖아......" -혜린
"유진희....빨랑 말해...누가 널 그렇게 만들어 놨는지.....안 말해????????" -수민
많이 화나 보이는 수민이......//////////
수민아...나 그럴 수 없어...말할 수 없어.......내 눈엔...눈물이 맺혀 있었고......
혜린이는 울면서 밖으로 나갔다......
"씨발.......개같은년아....널 누가 이렇게 만들었냐고...안 말하냐고...." -수민
"미안해...수민아....정말.....미안해....." -진희
갑자기.......쇠파이프가 어디론가 날라갔다......
그렇다...수민이가 던진 곳은....약들이 들어있는 유리농.....
유리농??-_-;; 이름은 자세히 모른다.....나만에 부르는..명칭....유리농이다-_-;;
유리들은 다 깨져 박살이 나고......약들은 다 깨지고 바닥이 난장판이었다....
"이렇게 해도...말 안해?? 말 안하냐고!!!!!!!!!!!!!" -수민
"수.....민아.....사실은.........혜린이..........혜린이 친구들......" -진희
수민이는 듣자 마자 나갔다......나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왜 말했을까?? 내가.....미쳤다.......그렇다구....내가...어떻게....말하냐구.......
유진희....넌....정말....미쳤어......
"씨발년들아...안나와? 안나오냐고" -수민
이게 누구 목소리 일까?? ....................
울려펴지는 수민이의 목소리........
난 창문을 통해 운동장을 보았다.........
조회대에서 쇠파이프를 가지고 마이크를 대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는.....은수민.......
저 놈...정말 미쳤나보다....이 시간에...선생님들 오셨을 텐데.....
그리고...선배들도 있을텐데....아니다....선배들은.....없을거다......
우리는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에....학교에 6시 30분 까지 학교로 나오라고 했기 때문에......
우리 학년과..2학년들 뿐히 없을 텐데...2학년?? 2학년도 있을텐데....정말...미쳤다...은수민....
아니다....내가 미쳤다...내가 왜 말했는지..........
그런데....그 때 누군가가 조회대에 올라가고 있는.....어떤 사람....
...............
............
.........
......
...
우리학년은 아닌 거 같다.........
내가 왜이러고 있을까?? 내가....왜 구경하고 있을까??
말리지 않고.....
"은수민....내려가....." -윤희
"니가 상관할바 아니잖아....니나...내려가.....씨발...년아....." -수민
"은수민......내가 시켰다.....내가...........혜민이한테 시켰다....이제 됐니?? 빨랑...내려가...
조용히 하고....오늘 일 없었던 걸로 하자..." -민지
"뭐?? 누나가 그랬다고?................누나가...................... 그랬다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누나가 밀어준다고 했었잖아...약속 잊었어? 씨발......정민지누나!! 약속을 지켜야 될거
아니냐??? 나......임다인...잊었어....임다인 잊었다고" -수민
"임다인... 잊었다고? 다인이를 잊었다고?? 유진희.......다인이처럼 꾀 예쁘더라?
아니....유진희하고....다인이하고 많이 닮았던데......닮아서 그러니?" -민지
"유진희라는 이름.......말 담지마" -수민
은수민.........너 진짜 왜그러니?? 선배한테 지금 무슨 짓이냐고.....
임다인?? 임다인이 누구야?? 누군데......나하고 닮았다고 하는거지??
그 때 였다...운동장으로 들어오는.......2대의 버스.........이름....스위스 버스다.....
"내려와........오늘 일 없던거로 해......잊어...." -민지
"누나......." -수민
정민지라는 선배는......조회대 밑으로 내려갔다...
"정민지!!!!!!" -수민
정민지언니는........... <- 어느샌가 언니로 바뀌었음...ㅋ
수민이가 부르는데도 못 들은척......학교 안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
............
.........
......
...
20분후, 난 힘든 몸을 이끌고 운동장으로 내려갔다.....
어느샌가........많이 모여있었다.....난 너무 힘들어서...............
아까 김봄 한테...맞은 허리가 아파서....온 몸이 아파서.....앉고 말았다.........
"1학년 7반....다 왔나??" -생물선생님
"아니요.. 아직 1명 안 왔어요" -우리반 실장(세진)
아직 안 온 한명은..............지은이었다......
끝까지 들어보니.....2학년 3반에.........어떤 학생도 안 왔다고 한다....
수민이오빠는 아니겠지.........................??
우리는 짜증을 내면서....기다리고 있었다...
뒤에 누군가가 뛰어오고 있다....
학생들 몇몇이...뛰어 오고 있었고...그중에...지은이도 있었다....
"은지은!! 너 왜 이렇게 늦게 와!!!??" -담탱이
선생님이 지은이를 보자 저렇게 말하셨다...ㅋㅋ
"네?? 네....죄송합니다..T_T" -지은
지은이는 내 옆에 와서 섰다..ㅋ
"은지은...너 뭐냐....왜 이렇게 늦게 왔어??" -진희
"어?? 진희야...너.......얼굴이 왜그래??" -지은
휴....당연히......이런말 할줄 알았지....내가 지은이라고 해도 물어봤겠는데....
하지만...말하기가 싫다...ㅠ.ㅜ 그리고.....몸은 안보이나보다..ㅎㅎ
그렇다....옷을 갈아입었기 때문에......흙피투성이가 된 옷은 안 보일거다...
지은이가 계속 물어봐도.....말해주지 않고.....
내 얼굴이 눈팅이밤팅이가 돼서 그런지.....
눈물을 흐르는...지은이...지은이를....잘 달래고......
버스에 올라탔다.....버스를 타기전...버스를 세워보니.... 18대-_-;;
대따 많네...흠...-_-;;하긴...울 학교에 인간들 많지=_=;;;ㅋ
아니다..ㅋㅋ 만약 3학년도 가는거라면..25대가 넘을텐데....후우..ㅋㅋ
우리 버스는 12호 였고....버스를 타자 마자....버스냄새-_-;;
고속버스 타면...꼭 이런 냄새 난다....버스냄새-_-;;
이 냄새 진짜 싫다.....왜냐하면...난....이 냄새를 맡으면...우웩할거 같기 때문...-_-ㅋ
"아...진짜 난 버스 냄새 제일 싫어...흠-_-;;" -진희
"버스냄새?? 그게 무슨냄샌데??" -지은
"버스타면 나는 냄새 있잖아...지금 이냄새..." -진희
흑흑....진짜...-_-;; 밖이 그립다>_< 밖아~~!!!
몇시간만 기다려라!! 내가 몇시간만 있다가 너를 반겨주마..ㅋㅋ가 아니라....
니가 나를 반겨주라...ㅋㅋ 난 진짜...고속버스 안이 싫어ㅠ.ㅜ
근데....한참 있다보면...적응이 돼서...괜찮다..ㅋㅋ
2시간 30분 쯤 탔을까?? 오서휴게소라는 곳에 도착했다....
우와...휴게소가 대따 크군..흠.....땅도 넓고....코너 대따 많네...ㅋㅋ
김밥/떡볶이 코너에....국수 등등등.........맛있겠다...ㅋㅋ 먹고파>_<
기사아져씨가 문을 열어주시고...담탱이선생님께서 여기서 10분만 셨다가 간다고....
휴게소에 갔다오라고 하신다...ㅋㅋ 지은이와 휴게소를 가기 위해서.......
"이놈에기집애야!! 빨리 일어나....타자마자 곧바로 자고 아직두 자냐ㅎㅎ" -진희
그렇다..ㅋㅋ 지은이..진짜 잠꾸러기다...ㅋㅋ
보통사람들은...버스에서 자면 30~1시간 정도 자는데....
많이 자도 한 1시간 30분 이면 깨는데....
이놈에 기집애는...진짜 잠꾸러기라서 꿈나라로 빠지면 못 일어난다...ㅋㅋ
은지은...정말 아직두 안 일어난다-_-;; 아흐음~!!!
차라리 나혼자 가고 말지....킁.....
버스를 내리고 난......편의점에 갔다...ㅎㅎ
아이스크림 스크류바 2개와 내가 좋아하는 쿠우음료수...ㅋㅋ와.....
뻥튀기 과자를 사고...맛있는 감자코너에 갔다...~~ㅋㅋ
흠-_-;;; 2500원이다...ㅋㅋ 아 비싸지만...넘 맛있겠다...ㅋㅋ
난 지금 입맛을 다시고 있다...ㅋㅋ 돼지///유진희-_-;;ㅋㅋ
돈을 주고 감자를 받고 휴게소 앞...계단을 내려 오고 있을 때 였다...
혜린이였다.......
"진희야!!^-^" -혜린
"어~혜린아^-^하핫~~ 어디가??" -진희
"버스에서 창문 봤더니...니가 감자를 보면서 입맛다시고 있더라고...ㅋㅋ
그래서 한눈에 너 인줄 알았지...ㅋㅋ 넌 정말 휴게소에 오면....
감자코너에 와서 입맛다시잖어...ㅋㅋ" -혜린
"ㅋㅋ 그런가??^^;;" -진희
"아참..몸은 괜찮아??" -혜린
"응...괜찮아^^;;;;" -진희
유진희..괜찮긴...뭐가 괜찮니??-_ㅠ 지금 몸이 완전 쑤셔서 아파 죽겠다ㅠ.ㅜ
"괜찮긴.....뭐가 괜찮니?? 다 알아....아후~~!! 그리구...내 친구들이...너 괴롭히는거....
이유...들었지?? 아까..조회대에서 방송으로......정말...민지 언니 말 한거 사실이야.." -혜린
정민지라는 사람을 말하는건가?? 그렇지..아까 대게 이뿌장 한 언니한테 정민지누나라고..
했었다.....그 언니를 말하는건가???
근데 대게 신기하네...ㅋㅋ 내가 속마음에서 괜찮긴...뭐가 괜찮니??
이렇게 생각하구 있는데...혜린이도 그렇게 말하네...ㅋㅋ
"어?? 무슨 말???" -진희
"임다인 얘기....아참....넌 임다인 모르지?? 임다인하고...너하고....정말 많이 닮았다...
커억........샌님들 나오신다ㅠ.ㅜ 빨리...들어가자.....빨리 뛰자아..ㅋㅋ" -혜린
"어?? 그러네.....빨랑 가자...ㅋㅋ 잘가~!!!" -진희
"그래^-^ 헤헤~~!! 아참...너 몇호야???" -혜린
"나...12호^^너는????" -진희
"14호야..ㅋㅋ 있다가 봐^-^아니...ㅋㅋ 좀 있다 문자날려!! 크헤헷^^ 헉...샌님이 울이...
봤다..빨리 들어가...또 지랄할지도 모르니까.ㅋㅋ 잘가숑!!!" -혜린
"어..........문자 날릴게~~~빠이빠이~~" -진희
혜린이는 뛰어가고 있었다...나도 빨리 뛰어가야지..ㅋㅋ
난...얼른 뛰어가서 버스에 올라탔다...휴~~!!! 힘들다...
근데...나하고 임다인 이라는 얘하고 그렇게 닮았나??
"이년아~~!! 잠 좀 그만 퍼질러자!!! 나랑 놀자아>_<" -진희
은지은-_-;; 감히 수학여행 와서도 자느냐...아흑-_ㅠ
진짜...이놈으기집애..ㅠ_ㅜ
흐흠...할 수 없군-_ㅠ 스크류봐 2개 사왔는데..ㅠ.ㅜ
내가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뿌시럭뿌시럭 거리니.....
꿈나라에서 놀다온 지은이가...일어났다-_-;;흠....참 웃기는얘군.......
"나도줘~!! 왜 너 혼자만 먹어!!" -지은
"이 먹보자식아!! 지가 안 일어났으면서 뭐..ㅋㅋ" -진희
"니가 먹보자식이야,ㅎ 근데 오서휴게소??? 여기가 어디야??" -지은
"몰라...나두...한 2시간 반 걸렸어..ㅋㅋ" -진희
"그렇구나...흠...우와~~너 먹을거 대게 많다...나도 줘...알찌??^-^" -지은
"싫어....잠만 자더니....흥이다!!" -진희
"아닌데...ㅠ.ㅜ" -지은
"아휴~!!또 삐지냐?? 이 삐징쟁이야!!ㅋㅋ 먹어어!!" -진희
"우와~~감자도 사왔네..ㅋㅋ 맛있겠다..." -지은
"너 안줄겨-!!" -진희
"너 그래봤어-!! 흠~~" -지은
"먹어-_-;;;흥이다!!ㅋㅋ 아오!! 아까운 내돈..ㅠ_ㅜ" -진희
"ㅋㅋ 근데 호두빵도 사오지....흠" -지은
은지은년...그렇다..호두빵 대따 좋아한다..ㅋㅋ
나두 좋아하지만 말야!! 감자가 더 맛있다..ㅋㅋ
우헤헷!! 스크류바를 다 먹고 감자를 먹을 차례다-!!ㅋㅋ
후훗!! 맛있는 감자>_< 감자야!!! 넌 이제 내 몸속으로 들어가실끄다..ㅎㅎ
아이고//불쌍한 것>_< 그래두 어쩔수 없단다..ㅋㅋ
...............
............
.........
......
...
크악>_< 마지막 한 개다!!!! 은지은이 입에서 이쑤시게를 빼려고 하는 순간에......
난 감자를 먼저 찍었다...ㅋㅋ 후훗!! 넌 천천히 먹어주마,ㅎㅎ
"씨!! 돼지치사빵구ㅜㅜ;;" -지은
이런-_-;;; 그래///먹어라!! 난 천천히 3입도 못 먹은 채 지은이에게 줬다...
"고마워^-^히힛~!!ㅋㅋ" -지은
고맙긴-_-;;아니다...너 진짜 나한테 대따 고마워야되!!!
근데 뭐가 고맙더라?? 아!! 감자 준거하고...스크류바 줬던거!!ㅋㅋ
헤헤-!! 그 대신 있다가......니한테 뭐 사달라구 쫄라야지이!!ㅋㅋ
감자를 먹고나서야 뻥튀기를 먹으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빠빠// 문자가 도착하였습니다// 빠빠♪
문자가 왔다...누구지이??ㅋㅋ
+진희야>_< 너 지금 뭐햐??ㅋㅋ+
혜린이다..ㅋㅋ
+지금지은이하구뻥튀기먹구있어은지은자다가내가뿌시럭거리니까일어났다정말은지은먹보새끼야-_-ㅋ+
+지은이 원래 그러자너,ㅋㅋ 먹을 것만 보면...환장하는...지은이..ㅋㅋ
+혜린앗넌지금뭐햐?+
+우리 지금 난리두 아니다..ㅋㅋ 노래방 틀구 난리두 아니야-_-;;시끌벅쩍♪+
+아~좋겠다우리두노래방기계틀어달라고해야지,ㅋ+
기다려도 문자가 안온다...흠-_-;ㅋㅋ 노래부르나?? 하핫~~!!
아싸 뻥튀기 먹어야지!!! 에에에?? 뻥튀기가 어딨지??
어디로 사라졌냐.. 오바...?? 에에엑??
마지막 한 개!!!! 남았다......씨....뭐야..ㅠ.ㅜ 문자를 보내고 있을 동안에.....-_-;;
다 먹어 치우다니..아흑!!!! 진짜....밥 굶었나-_-;;;
은지은-!! 흐음-_-;;; 나는 마지막 한 개를 먹고 있었다....
지은이가 별을 만들어 준다고 하면서 내가 먹던 뻥튀기를 달라고 했다.....
난...마지막 한 개 뻥튀기를 지은이에게 건네주었다....
에에엥?? 뻥튀기야 왜 점점 작아지니...??-_-;;;;
"헉....스....저런-_-;;;진희야 미안해.....어떻게 이렇게 만들어졌냐....흠......" -지은
이렇게 말하면서 마지막 한 개인 뻥튀기를!!! 침으로 바르는??? 켁...ㅠ.ㅜ
난 한 개도 못 먹었는데....ㅠ_ㅜ 흠!!!!
이 배경 어디서 봤는데-!! 엑?? 이런 상황 드라마에서 많이 봤다.....
텔레비전 광고에서도 보고!! 흡-_-;내가 이거에 속다니...ㅠ_ㅜ;;;
하이튼...은지은 죽었어!!!! 감히 내꺼를 다 먹어치우다니-_-;;흠.....
난...용기를 내어 앞으로 전진했다...
"아져씨!! 있잖아요...노래방 틀어주시면 안되요??" -진희
"책하고 마이크 가지고 가...켜줄게" -기사아져씨
오예-!! 틀어주신댄다>_< 하핫!! 넘 저아저아....
좋아서 뛰어가는데....아까 김봄이 신고 있던 하이힐 구두에 찍힌 허리가......
아프다...ㅠ.ㅜ 흡!!!
"진희야!! 너 왜그러니??" -담탱이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진희
난...안 아픈척 하고 슬슬 걸어왔다...진짜 너무 아프다.........
뿌런지거 아니지?? 깁스 해야되는거 아니겠지?? 너무 아파..씨...ㅠ_ㅜ
훔!! 그래도 노래불러야지....내가 넘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노래 부르는것!!ㅋㅋ
근데...마이크가 분명 나한테 있었는데...누구한테 가있냐??? 흠..;;;
큭-_-;; 우리반에 잘난애들이 가져갔다-!! 흠-_-;;;;;
내가 말하는 잘난애들은///나보다 더 이쁜 애들을 뜻한다...-_-;;;ㅋㅋ
벌써 선곡 2곡이나 했다니-_-;; 이상하다.. 책 한 개는 분명히 쟤네들한테 있고....
한 개는 어딨더라?? 2개있었는데....
"2678~~~~~" -지은
엥??은지은?? 다른 한권은 너한테 있었느냐?? 흠.....
"야!! 씨....너 담 나!!!" -진희
"이제 너 골라..ㅋㅋ 근데 왜 승질이냐!! 치" -지은
"난 책 찾고 있는데....니한테 있으니까 그렇지......." -진희
"아싸!! 그 담에 내 노래다!!ㅋㅋ" -지은
잘난 얘들이 노래를 다 부르고 지은이에게 넘겨주었다....
역시...인형이군//ㅋㅋ 지은이...베이비복스 노래를 대따 좋아한다.....
나도 좋아하지만..ㅎㅎ
"모든게 오해이기를 나만의 착각이기를
차가운 입맞춤의 기억이 머리를 맴돌다가
그치길 바랬어.
모르고 있었는지 모르고 싶었었는지
처음부터 그대안에 누군가 있었대도 난 괜찮아
나에게 다가온 그대의 방황이 조금 더 머물길 바랬어
함께한 기억이 그대의 웃음이 내 안에 눈물로 남겨져
내게 머물렀던 그 짧았던 시간속에서
난 인형이었을 뿐
다음 사랑에게 더 미안해지지 않게 난 여기서 멈추지만
흐르는 눈물까지는 멈출 수 없나봐~~~~ 휴우~~" -지은
1절을 끝내고....지은이가...정지를 시켰다...-_-;;;
저것이!!
"지은아~~~왜꺼~~~~~~~" -우리반애들
"야..진짜...왜끄냐-_-;;" -진희
"못 부르니까.흠-_-;;" -지은
"꼴깝 하고있네.." -진희
"나보다 지가 더 잘부르면서..-_-;;" -지은
은지은!! 내가 너보다 잘부른다고?? 지가 더 잘부르면서-_-;;;흠.....
내가 선곡한 노래는//// 이별이 오지 못하게..ㅎㅎ
이 노래 너무 좋다^-^ 평소에 내가 대따 좋아하는 노래다.....
근데 왜 요즘 노래는 안 나왔냐고요-_-;;;
그래두 이건 좀 최신곡이다^-^하핫~~!!!
"1. 정말 날 사랑하나요 그래요 그거면 되요
너무 많은걸 바래서 마음이 아픈 날 봐요.
슬픔이 우릴 찾아도 나를 떠나면 안되요
이미 시작된 사랑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나는 잘 모르니까요~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할까요 서로만 사랑하도록 이대로만
어디도 가지 못하게 깊숙히 숨겨둘까요 우리 사랑 이대로만..
2. 그대를 만나기 전에 난 어디에 있었는지 그대 만났던 그날 난 다시 태어났던거죠
그대밖에 난 몰라요~
이별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할까요 서로만 사랑하도록 이대로만
어디도 가지 못하게 깊숙히 숨겨둘까요 우리 사랑~
눈가려도 보이니까 그대만 보면 되니까 두눈을 감고 살까요 그럴 까요
그대는 주면 안되요 그대만 있으면 되요 그러면 난 행복해요" -진희
"와~~~~~~ [짝짝짝짝짝짝짝짝짝~~~~~~~~~~~~~~~~~~~~~]" -우리반애들
"이야아아아~~~오오~~98점?? 대단하다^-^[짝짝짝짝짝짝짝짝~~]" -우리반애들
후우~~~ 이쯤이야...기본이지...하핫~~내가 왜이럴까-_-;;;ㅋㅋ
부르다가....1시간..........2시간.............3시간.........몇 시간이 흐르고.......
내린 곳은.. 첫 번째 내린곳은 여미지식물원이다!! 우와핫~~~
식물원이면 식물들이 사는 곳인가?? 하핫^-^ 사람 대따 많다-_-;;흠.....
"줄............반 대로 서!!! 줄 똑바로 못 스나!!! 자기 반대로 스라고!!! " -담탱이
아웃!! 선생님! 저희는 똑바로 섰잖아요!! 선생님 반은 안보이시남요??-_-;;;
20분후, 드디어 줄을 똑바로 쓰고...아싸~~!! 우리가 3번째로 들어간다......
1, 2학년 다 합해서 25반인데....25반중에서 3등으로 들어가는게.....
대단한거지!!ㅋㅋ 후우앗!!
"렛츠고고고~~!!! 여미지 식물원으로~~" -지은
"조용히해~~ㅋㅋ 바보새끼" -진희
"뭐뭐?? 니가 바보새끼야..ㅋㅋ" -지은
"-_-;;;" -진희
...............
............
.........
......
...
문자가 왔다....
+진희야...너 지금 어디야?? 어떻해..ㅠ_ㅜ 진희야~!! 수민이 어떻해...ㅠㅠ+
수민이?? 웬 수민이?? 맞다...아까부터 수민이 안 보였는데....
난 무슨일인지 혜린이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첫댓글 왓~~ 이런 우연한 일이~~~ 튜튜님 유머나라에서도 연재하시는뎅~여기서두 연재하시네욧^-^ 튜튜님 소설 넘 재밌어요^-^乃
오옴~~ 기대되네요ㅜ.ㅜ 정말~~~ 담편이 기대기대^^* 수민이한테 뭔 일이 있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