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온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한 2주정도?
전 10개월정도 머무를 예정이라 톱업말고 먼슬리로 모바일을 사려고 했어요
그래서 시내에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서 나 먼슬리 하고싶다, 그랬더니 이것저것 알려주더군요
자리에 앉아서 주소적고, 이것저것 작성하는데
하다보니까 보증금을 내라 그러더라구요?
전 그 때 돈이 충분히 없었구요,
또 뭔가 이상한거에요
컴퓨터도 자꾸 오류나는지 몇 십분을 그러고 앉아있었네요..
그래서 가만히 있다가 미안하다, 나 내일 다시 오겠다
이러고 가려는데 그 해주는 사람이랑 다른사람이랑 뭐라뭐라 조용히 대화하더니
갑자기 동전지갑에서 오십펜스를 꺼내더라구요?
그리곤 저에게 주면서 내일 오라고 하던데...
얼떨결에 받긴했는데 어찌나 기분이 나쁜지
이제서야 한 번 말해봅니다..
이거 무슨 의미가 있나요?
기분이 너무 나빠요.ㅠㅠ
아.ㅎㅎ 아마 데빗카드 긁으면서 수수료가 나가서 (또는 제대로 지불이 되나 확인하는 차원에서) 그거 돌려드린 걸꺼예요 :) 저도 제꺼랑 친구꺼랑 폰 만들고 난 후에 2파운드를 동전으로 주더라구요~ 나중에 은행거래내역서 보니 0.5 씩 4번 빠져나가 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보증금은 보통 계좌 만든 후에 거래 내역이 없는 분들에 한해서 100파운드 정도 보증금으로 받는답니다. 최소계약기간(아마6개월이셨을 거예요) 이 지나면 다시 통장으로 들어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기분나빠하실일은 없으신거 같아요~ 아마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ㅎㅎㅎ
첫댓글 통장은 있으신지~ 조용히..씩웃어주지 그랬어요~
잉? 돈을 왜 주나? 혹시 뭐 그거 내가 줬으니깐 내일 그거 돌려주기위해서라도 꼭 와라- 뭐이런거 아닐까요-_- 아니면 뭘까나..;
아.ㅎㅎ 아마 데빗카드 긁으면서 수수료가 나가서 (또는 제대로 지불이 되나 확인하는 차원에서) 그거 돌려드린 걸꺼예요 :) 저도 제꺼랑 친구꺼랑 폰 만들고 난 후에 2파운드를 동전으로 주더라구요~ 나중에 은행거래내역서 보니 0.5 씩 4번 빠져나가 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보증금은 보통 계좌 만든 후에 거래 내역이 없는 분들에 한해서 100파운드 정도 보증금으로 받는답니다. 최소계약기간(아마6개월이셨을 거예요) 이 지나면 다시 통장으로 들어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기분나빠하실일은 없으신거 같아요~ 아마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ㅎㅎㅎ
참고로 인터넷이 안되서 핸드폰 못만들고 오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ㅋㅋ 저도 그래서 총 3번이나 다시 갔다는..ㅋㅋ
아. 다들 감사합니다! 이제 오해가 풀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