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내 마음속에서 나를 괴롭히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 감정, 경험, 크고 작은 과거와 오늘의 사건들, 신체적인 반응들, 트라우마를 솔직히 아무런 여과과정없이 다 까놓자! 그 어떤 더러운 느낌이라도 괜찮으니 떠오르는 데로 거침없이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2번으로 넘어가자.)
결혼을 하는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결혼 하고싶은 마음이 있지만 주변 시선을 계속해서 신경을 쓰게된다
오늘 일을 그리 많이 한거 같지 않은데 힘이 별로 없다
특정국가 국제결혼 생각하고 있다고 친구에게 말하니 나한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그걸 들으니 그 친구에게 밉보일까봐 그 친구 의견을 따라야하나..이런 고민을 했다
그리고 국제결혼을 하고.. 안정이 되면? 나는 교회를 가려 하는데 이 생각도 뭔가 잘못된것 같아서 고민을 했다 그리고 내가..국제결혼을 하면 아내를 단지 성적대상으로 보지 않을까 내가 아내를 진짜 사랑을 할수 있을까 그 점도 고민이 된 부분이 컸다
그리고 내가 국제결혼을 위해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그 기간동안 회사쪽에서 배려를 해줄까도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다.나에게 조언을 해준친구가 사장님 아들이고 그 친구는 내가 하는 국제결혼을 좋게만 생각한거 같지 않아서
난 어떻게 해야할까? 기도도 했지만 이런 기도. 자꾸 결혼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반복적으로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이 좋아하는기도가 아닐거라는 마음이 나에게 있었다
2. 현재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내 자신 혹은 타인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 감정, 수용, 공감ㄴ, 관심, 사랑의 말을 적어보자! 아주 미세한 것이라도 좋으니 다 솔직히 적어보자! (당장 떠오르는게 없으면 3번으로 넘어가자.)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바심을 갖지말자 마음을 차분하게, 괜찮아
3. 1 번과 2 번에 적은 글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자, 그리고 잠시 눈을 감자. 이제 나는 1 번의 나도 아니고 2 번의 나도 아닌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지켜보고 있는 관찰자이며 객관적인 입장이다. 관찰자의 입장에서만 다음의 질문들에 답해 보자. 관찰자의 입장이 되기 힘들면 자기에게 아들 혹은 딸이 있다고 상상하자. 그리고 아들, 딸이 써 놓은 1 번과 2 번글을 읽고 다음의 질문들에 답한다는 심정으로 답해보자. 당장 답이 안 떠오르는 질문들은 패스하고 답이 떠오르는 질문부터 답해보자.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이 과연 내 자신일까?
아니다
*1 번의 생각, 감정은 내가 달고 태어난게 아니다. 후천적으로 습득된 것이다. 그렇다면 그 생각, 감정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습득되어 왔는가? 내 마음속에 쉴 새 없이 나타나 나를 괴롭히는 생각, 감정들 , 1 번의 정체는 무엇인가?
내 마음이 많이 소심해지고 의구심이 많이 생긴것 같다...
동생이랑 집에서 같이 살때 동생이 지금의 나 같았던것 같은데 동생이 집에서 나간 뒤 그 내가 학습했던 동생의 태도나 방식이 현재 나한테서 많이 발현이 되는것 같다 내가 동생과 그닥 친하거나 사이가 좋지 않았고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바라봤던 그 모습들이 나한테 많이 학습이 된것 같다
*1 번의 생각, 감정이 과연 사실일까? 혹시 나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까? 만약 사실이라면 그 근거는?
내가 만든 내 안의 장애물이고 사실이 아닐 수 있겠지
*과연 1 번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내게 정당하고 합리적인가?
무식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부딪히거나 시도해보지 않고 미리 이런 많은 걱정들을 하는것은 좋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1 번의 생각들이 내게 주는 이득과 손해 그리고 남에게 주는 이득과 손해는 무엇인가?
이득은 뭔가 조금 신중해질수도 있겠지만 나에게 주는 손해는 힘이 더 들고 직장일이나 이런것에 집중을 잘 못하고 딴생각때문에 방해가 될수 있는것이다
남에게 주는 이득은없다
*내가 3일 뒤에 불치병으로 죽는다고 치자. 과연 1 번의 내용들에 내가 죽기 전 3일동안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해야 될 만큼 중대하고 급한 일인가?
전혀 아니다.
*1 번의 생각, 감정, 경험을 역으로 이용해 내 삶에 유용하게 쓸 수는 없을까?
*내게 또다시 1 번과 같은 생각, 감정이 들때 내가 나를 위해 고를 수 있는 다른 선택, 생각, 행동은 없을까?
0.결혼을 하는것이 어렵게 느껴지는것
마음이란 계속 변하니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자
1.친구의 조언에 대해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친구 라서 그 친구를 배신하는것 처럼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친구와 사이가 나빠지거나 절연을 할것같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느꼈다
친구가 나를 생각해주는 거라 고맙게 생각을 하고 결정까지 그 친구가 해줄수는 없는 거니까 나는..계속 기도를 해야겠다 친구에 대해서도..
2. 결혼을 하고 안정을 하게되면 교회 나가려는 생각...
먼 미래의 일을 미리부터 걱정하지 말자
3.아내를 성적 대상으로만 보게 될것이 고민이 되는것
만나보지 않으면 일단 알수 없다 마음이 변할수 있으니까
4.회사에서 배려를 해줄까?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어
...
*신의 존재를 믿든 말든 상관없이 우주를 창조한 신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여기서 신이라는 개념은 지구상의 각종 종교에서 서로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신이 아니라 인간을 절대로 심판하거나 벌주지 않고 무조건적이고 무한한 사랑만 퍼다주는 신이라고 가정하자. 이는 마치 태양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빛을 퍼다주기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잠깐 숨을 고르고 하늘을 한번 쳐다보라. 나는 광활한 우주의 수많은 행성 중에 지구라는 아주 작은 행성에 태어난 한 인간이다. 과연 그 신이라는 존재가 1 번의 내용을 읽고 나에게 뭐라고 말해 줄까?
4. 내편에 서서 자존감을 느끼고 있는 새로운 무의식을 창조할 시간! 나에게 보내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긍정적인 메시지 및 목표를 적어보자. (긍정적인 메시지에는 일상의 소소함에 대한 감사, 자신을 위해 이루고 싶은 작고 큰 계획들을 스스로 응원, 자기 칭찬, 격려, 자기암시등이 해당된다.)
*자신을 위해 오늘 당장 실현 가능한 일들:
*자신을 위해 일년안에 실현 가능한 일들:
*자신을 위해 오년 안에 실현 가능한 일들:
*남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내가 오늘 당장 감사할 수 있는 것들:
몸이 건강하고 멀쩡해서 감사하다
*자기 칭찬, 자기와 나누는 긍정 대화:
오늘도 수고 많았다 ㅇㅇ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