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어느날입니다.
옥천에 유명한 쫄면집이 있다고 하여
늦은 오후 출발합니다.

물쫄면으로 유명한집이라고 해서
1월의 어느 월요일 방문했었는데.
월요일은 쉬는날이라고..
아쉬움에 도리뱅뱅과 어죽을 먹었었죠.

사실 제가 면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특히 비빔냉면&국수 쫄면을..
그래서 맛집이라니 무지 기대했습니다.

늦은 오후라 조용하네요^^

김밥은 차가워서 좀 실망했고요.
기무치도 대륙산이라..ㅠㅠ

비빔국수는 정말 고추장 맛밖에..... 식초를 무지넣어도 ..
항상 곱배기를 먹는데.. 일반비빔쫄면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물쫄면은.. 맛있네요. 음. 칼국수에.. 면이 쫄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ㅎㅎ
전주한옥마을의 맛집 베터랑의 칼국수와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지나시다가
시간되시면 물쫄면 한번 드셔보셔용 ^^

바로 옆에 문방구가 있었는데.
오잉~ 추억의 불량식품이 가득하더라구요 .ㅎㅎㅎ
가끔 학교앞 문방구에가도 이렇게 많은 과자들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놀랐습니다.ㅎㅎㅎ
요즘 엄마들 ^^ 이런거 싫어하잖아요..

존드기와 호박꿀맛나 는 집에서 구워먹었는데..
예전 그 맛은 안나더라구요 ^^

어릴적 많이 먹었던.. 콜라맛젤리.ㅎㅎ
콜라 0.17% 첨가..

문어다리...ㅎㅎㅎ ( 오징어다리라고 써있더라구요)


아폴로 참 많이 먹었는데..
아팟치로 바뀌었어요.


브이콘.
역시 예전그맛. 맛있더라구요.ㅎㅎ

테이프 캔디.

아이셔 친구들 아우셔...크크

콩알탄에서.. 올챙이탄으로 바뀌었네용.ㅎㅎ
한봉지 가득 샀더니 1900원 입니다
간만에 불량식품 먹으며 와이프와 학창시절 이야기도하며
옛추억을 먹었습니다^^
첫댓글 확~~땡기네요...시간나면 다녀와야 겠어요~~ㅋ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대전에 살때 가본거 같기도하고 ㅎ
하 좋아요,,,,,,,,,,,,,,,,,,,,,,,^^
오~호, 불량 식품을 저렇게 모아 놓고 보니까 은근 옛날 기억이 좀...나네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쫄깃한 쫄면을 참 좋아하는 편이라 학생이었을 때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저도 들러 봐야지..하고 갑니다^^ 사진과 글 잘 보고 또 읽고 갑니다~^^
정말 추억의 불량식품들이 가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