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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ノ뷔페ノ분식 스크랩 [달서] 단돈 만원짜리 오뎅탕 하나에 추억이 지나가고... [대구맛집/성서맛집/로뎀하우스]
축구팬더 추천 3 조회 535 13.11.26 16: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예전에 닭도리탕으로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로뎀하우스라예..

 

제 서식지 근처라 종종 이용하는 곳이지예..

 

일단 집 근처라 대리비 만원 아낀다 아입니꺼..ㅋ 

 

제 블로그에 검색하면예 예전 포스팅에 연락처 및 위치가 나오니..

 

간판 사진과 명함 사진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더..^^;;

 

만데이에 오뎅탕 하나에 추억이 지나가고라고 되어 있지예..

 

이날은 20년 지기와 단 둘이 달달한 소주잔을 기울일라꼬 들렀습니더..

 

예전엔 일주일에 2~3번은 보던 지인이었는데예..

 

참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아입니꺼..

 

저는예 사실 전날 일잔한 다음날이라 쉬고 싶었는데예..

 

오랜만에 연락 온 지인한테 매몰차게 다음에라는 말을 하지 못하겠데예..^^;;

 

그래서 간단히 일잔할라꼬 집근처 로뎀하우스로 향했습니더..

 

 

 

 

 

 

 

 

 

오늘은예 닭도리탕이 아닌 오뎅탕이라예..

 

날도 추버서 칼칼한 궁물이 땡기고예..

 

둘이 먹기에 부담 없고..

 

그라고 마?다 아입니꺼..ㅎㅎ

 

난 오뎅탕만해도 되는데..

 

지인이 배가 고프다고해서 해물파전 하나 추가합니더..^^

 

가격 어떻습니꺼..^^

 

전반적으로 가격 개안치예..ㅎㅎ

 

 

 

 

 

 

 

 

 

원래 이곳은 칼국수하고 보리밥이 전문인데예..

 

아직 낮엔 식사가 대부분인것 같은데예..

 

저녁엔 술손님이 대박이라예..ㅎㅎ

 

그리고 아직 소주 맥주가 3천원하는거 아입니꺼..ㅎㅎ

 

요즘 3천원짜리 잘 없는거 잘 알지예..ㅎㅎㅎ

 

돌아댕기바도 다 오른 식당이 천지삐까리..ㅋㅋ

 

 

 

 

 

 

 

 

여는예 날이 추버지면 이렇게 누룽지국물 주십니더..ㅎㅎ

 

누룽지국물카니까 이상하지예..ㅋㅋ

 

바로 숭늉입니더..ㅋㅋㅋㅋ

 

뜨거분 숭늉 한모금 때리면 내장이 따시시~~한기 조~~타 아입니까..ㅎㅎ

 

그라고에 무한리필이라는거..ㅋㅋㅋㅋ

 

 

 

 

 

 

 

 

밑반찬 깔리는거보이 어떻습니꺼..

 

소주 일잔 짠~~하이 드리키도 되겠지예..ㅎㅎ

 

그거 압니꺼?

 

빈속에 술 마시믄 안좋은거 알지만예..

 

빈속에 그 첫잔이 드러가믄서 식도부터 위까지 가는 거 째리~~~한거 있자나예..ㅎㅎ

 

그기 바로 카~~~~ 하는 그맛 아이라예..ㅎㅎㅎ

 

미리치뽀끔..정구지무침..깍뚜기..꼬치티김..두부구이..

 

사실예..

 

이 밑반찬만 있어도 안주 충분한데 그지예..ㅋㅋ

 

 

 

 

 

 

 

 

오뎅탕 나왔심더..ㅎㅎ

 

보통 오뎅탕이라고 하면 제가 좋아하는 벌~~건 국물이 대부분이지예..

 

근데예 여 로뎀하우스에서 오뎅탕은 위처럼 멀~~건 오뎅탕을 주십니더..ㅎㅎ

 

지는예..

 

벌~~건 오뎅탕이나..

 

멀~~건 오뎅탕이나..

 

주는대로 잘 묵습니더..^^

 

 

 

 

 

 

 

 

 

 

 

 

궁물은 저리 비도 칼칼한기 개안습니더..^^

 

육수가 따로 있으니 혹 묵다가 쪼리도..

 

궁물 더 부주이소 하믄 더 부줍니더..^^

 

근데..

 

자꾸 쪼루면 육수가 간이 되있어서 짭심데이..ㅋㅋ

 

물 쪼매 부조야 됩니더..ㅋ

 

 

 

 

 

 

 

 

종지에 덜어 묵어도 되고예..

 

저맹키로 오뎅만 찝어서 간장에 콕~ 찍어묵어도 됩니더..^^

 

뜨거분 오뎅 묵으면 우예 되는지 알지예..

 

입에서 요동치는거..ㅋㅋ

 

햇바닥 윽수로 구불리야 됩니데이..ㅋㅋㅋ

 

 

 

 

 

 

 

해물파전..

 

다른 해물은 잘 안비는데예..

 

오징어 자는 윽수로 많습니더..ㅎㅎ

 

엄한데 가믄예 오징어가 군데군데 지역구로 노는데가 많습니데이..ㅋㅋ

 

그래도 여는 오징어라도 마이 주니까 그기 어딥니꺼..ㅎㅎ

 

 

 

 

 

 

그카고예..

 

 

 

 

혹 성서에 두부김치 마?고 양 마이 주는 집 아는데 있으믄..

 

소식 쫌 주이소..

 

제가 윽수로 좋아하는기 두부김치라서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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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1.27 11:42

    첫댓글 맛 정보 감사합니다.

  • 13.11.27 12:17

    맛도 양도 푸짐하니 좋네요... 더 좋은건 착한가격^^

  • 13.11.27 12:20

    첫눈오네요.. 오뎅탕 먹고 싶어요^0^

  • 13.11.27 12:47

    이곳 두부김치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아 배고파..ㅠㅠ

  • 13.11.27 13:01

    전 간장없이도 길에서 3천원어치 먹음.....ㅋㅋ

  • 13.11.27 13:03

    제일 많이하는 고민이 먹는 고민이라는거^^*
    팬더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13.11.27 13:17

    언제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 13.12.01 22:52

    굿~~

    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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