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엔 눈이 안내릴거라 했는데...
아침에 바람이 심했었고...
그런데 눈이 신나게 내리네요...
쌓이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하얀 눈처럼
새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날라 다닙니다.
시런 손, 시런 발이지만
따뜻한 봄날, 새싹이 움트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에게도 화사한 봄날이 올거라는 그런 마음으로
성탄절을 보내고 있읍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송이가 조그만하게 보이네요~
우리 식당 앞 김장김치통, 얼매나 맛있는지 ㅎㅎㅎ...
비록 손시럽고 발시럽지만 느낌은 따사롭습니다
첫댓글 화이트 크리스마스네요~~컬러 화분들이 너무 예뻐요~~
유나님 신랑은요 난 저녁에 윤도현 밴드 공연보러가기로 했어요 일찍 일마치고 갈거랍니다.
신랑은 집에서 엑스레이 찍고 있고요 저는 출근했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는디...집에서도 남 참 모르겠다...
거실에서 뒹굴뒹굴엑스레이 찍는다고 합니다. 공연잘보고 오세요.
보다가 나왔어요 귀가 찢어질 것 같아서...실이 나이는 먹었나봐요 ...오뎅사먹고...튀김도 사먹고...
Oh, No이건 눈사진 아니라요 접수 몬함 지금쯤 쫌 쌓였을려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열심이 찍어서 올렸더만...바깥날씨가 푸근해서 눈이 금방 녹아버리네요 바람은 심하지만...지금은 햇볕이 나오네요
눈이 오데있다요 눈 비비고 봐도 눈이 안뵈요.
우주가 얼매나 넒은디 보이겠어요 우리같은 사람들한테나 보이지 ...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시죠 난 손시러워 허벅지 안에 넣었다가 빼고 그래요
눈발이라도 보였으니 화이트 클쑤마쑤맞네요...화분들 쨩 이뽀요
희망이님한테는 보인디...맞죠 오랜만이네요 요즘 연말이라 마니 바빴어요...오늘은 모처럼 여유롭네요 성탄절 뜻깊게 보내세요
나도 암만 눈을 씻고봐도 눈음 안보이네요.. 아 마음이 나빠서 안보이나보닷..잘 보고갑니다.
눈이 제법 왔다갔다리...그래도 분명 화이트스마스였다는
여기 산외도 눈발이 간혹 날려서 나름 화이트 클쑤마쑤였슴돠 쌓이진 않았구여`
까망님워요 정읍만 눈발이 날렸나 봐요 우리만 화이트 클쑤마쑤였네요
난 운전하다 날리는게 눈인줄 알았고그래서 억수로 좋았고나중에 보니 억새풀씨가 바람에 날리는 거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