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테이블은 전원생활을 이야기할 때 빼 놓을 수 없는 소재입니다.
누누나 쉽게 만들기에 도전 할 수 있도록 기성의 경략목구조 자재의 사양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목공의 세계에 입문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크닉 테이블의 구조를 살펴보면 테이블 상판과 테이블상판받침대, 의자상판과 의자받침대, 그리고 다리와 가로지지대로 이루어집니다. 아래 사진에서 ⓛ이 테이블 상판과 의자 상판, 그리고 ②가 의자받침대이고 ③이 테이블받침대, ④가 가로지지대, ⑤가 다리입니다. 테이블 상판 받침대만 2×4 방부목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2×4방부목을 사용합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의자 상판을 2×4 방부목 3개를 사용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또 다리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서 각도를 다르게 제작하는데, 제작의 편의상 치수산정이 쉬운 60도나 45 도 각도를 사용하면 계측이 용이합니다.
도면그림은 앞에서 부터 측면도, 평면도, 정면도의 순서입니다.
(구성품)
①테이블과 의자 상판용: 2×6×1800mm 9개
② 의자받침대와 가로지지대: 2×6×1600mm 3개
③ 다리: 2×6×1044mm(45도경우)나 920mm(60도경우) 4개
④ 테이블받침대: 2×4×700mm4개가 필요합니다.
기성제품의 2×4규격이 38*90*3600, 2×4규격이 38*140*3600mm임으로 필요한 수량을 계산하여 구입하시면 됩니다.
(만드는 법)
조립을 위하여 전동드라이버와 전동드릴, 트리머, 원형각도톱, 직소기, 샌딩기, 적당한 길이의 피스, 이중드릴비트, 목다보를 준비합니다.
1. 치수에 맞도록 구성품을 재단합니다.
2. 테이블과 의자 상판은 모서리 2면를 직소기로 둥글게 잘라내고, 트리머를 사용하여 연결된 3면을 라운딩 처리합니다.
3. 라운딩 처리한 테이블 상판 양끝에서 100mm(10cm) 안쪽에 직각으로 테이블 받침대를 각각 놓고, 이중길리와 피스를 사용하여 상판을 결합한 후 목다보를 박고 잘라냅니다.
4. 다리는 한쪽을 90도에서 정해진 각도를 뺀 나머지 각도를 재단하여 잘라낸 후, 반대편으로 정해진 길이만큼 나가서 정해진 각도를 사용하여 이등사면형으로 잘라줍니다.(예로 정해진 각도가 60도일 경우 30도 각도로 잘라내고 890mm를 나가서 670도 각도로 잘라줍니다.)
5. 테이블 받침대와 의자 받침대는 모서리 하부를 45도로 각도처리 하고, 엉덩이가 닫는 면을 트리머로 라운딩처리합니다.
6. 다리와 안쪽 테이블 받침대, 그리고 의자받침대를 피스로 결합합니다.(이때 피스는 다리와 안쪽 테이블 받침대에 나란히 2개, 의자받침대와 다리에 3개를 박습니다.)
7. 결합한 6을 상판에 결합하고 다리받침대 사이에 가로지지대를 결합한 후, 상판이 위로 가도록 테이블을 뒤집어 의자 상판을 결합합니다.
8. 상판과 나머지 받침대를 이중길이와 목다보를 사용하여 결합합니다.
9. 샌딩기를 사용하여 상판을 다듬어 주고, 오일스텐 3회 칠하여 마감합니다.
- 한 건축공예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