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원장 임육기)의 향후 15년간의 발전방향을 담은 울산테크노파크 중장기발전계획이 나왔다.
27일 울산테크노파크가 밝힌 중장기발전계획을 보면 '울산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을 비전으로 미래 신산업 창출 및 구조고도화를 통한 지역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는 4대 추진전략 9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녹색성장 유망미래 산업 발굴,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 새로운 테크노파크 부지확보를 통한 '미래신산업 창출 확대', 지역 R&D 역량강화,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주도형 벤처기업 육성, One-stop 기업지원 협력체제 확립을 통한 '기업지원 종합체계 확립', 효율적 재단 인사조직 운영, 재단 재정 자립 극대화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극대화'이다.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첨단산업단지 육성과 지방과학연구단지 역할 강화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해 대학·연구소·기업의 R&D활성화 및 신기술 사업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정원기자 mi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