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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정유/태양광] Weekly Monitor: 사우디의 강한 의지와 인도의 Lockdown □ Weekly Issue: 사우디의 강한 의지와 인도의 Lockdown ▶ 사우디의 강한 의지 - 3/27일 Reuter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 원유시장의 수급 조절 문제와 관련해 경쟁상대인 러시아와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 사우디 에너지부 관련자는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그 동안 접촉하지 않았으며, OPEC+ 소속국 확대나 원유 시장 균형 문제도 논의한 적 없다”고 언급. 이 보도가 나오기 전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 회장은 OPEC+ 소속국 수를 늘릴 수도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해 미국의 동참 가능성도 제기되었음 - 하지만, 2019년 초 OPEC의 증산/감산 행위를 카르텔 행위로 간주하고 이를 제재하는 법안인 NOPEC(No Oil Producing and Exporting Cartels Act) 등을 발의한 바 있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OPEC+와의 감산 논의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자가당착이 될 수 있음. 참고로, NOPEC 법안은 미국 국내의 반독점법(Antitrust Laws)에 근거하며 OPEC 담합에 참여한 나라에 미국이 제재를 가하거나 해당국 정부 인사를 기소해 미국 법정에 세울 수 있게 하는 내용.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사우디와 미국의 감산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인도의 Lockdown 영향 - 인도는 3/25일부터 13억 전 국민에게 21일 간 Lockdown 명령을 발동. 이로 인한 1) 근로자 부족 2) 운송제한으로 전방 업체뿐 아니라, 정유/석유화학 업체의 가동중단 및 가동률 조정이 나타날 전망. Haldia Petrochemical(에틸렌 67만톤/년), OPaL(에틸렌 110만톤/년)은 가동중단 할 것으로 예상. Polyester 업체의 가동률 또한 10~20% 수준으로 하향조정 전망. 참고로, 3월 초 평균 가동률은 70%, 최근 가동률은 40% 수준. 하지만, 일부 필수재 생산설비는 예외 사상을 적용 받을 수 있음 -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Maruti Suzuki와 현대차, Mahindra, FCA(Fiat Chrysler), Ford, Toyota, Renault 등이 코로나 영향으로 생산 중단을 선언함. 이로 인한, 타이어 및 자동차 관련 제품의 수요 감소 불가피 - 인도는 글로벌 원유 수요 및 수입량 기준 3위 국가로 인도의 Lockdown은 글로벌 원유 및 정유/석유화학 제품 수요에 부정적 ▶ Capex Cut 지속과 미국 내 원유의 (-) 거래 또한 등장하기 시작 - 최근 글로벌/미국 OilGas 업체의 Capex Cut이 속출하는 가운데 지난 주에는 중국 CNOOC과 PetroChina도 Capex Cut을 발표. Cnooc는 당초 2014년 이래 최대 수준인 8.5~9.5백억 위안의 CAPEX을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재조정할 계획. PetroChina 또한 2020년 Capex를 2019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의 Capex 축소 움직임도 포착되기 시작 - 미국 내 Wyoming Asphalt Sour는 -0.19$/bbl로 거래, 포장용 역청(Bitumen) 생산에 주로 사용됨. 미국 내 수요 감소로 인한 정유사의 가동률 하향으로 Canadian Westren sel ect는 5.06$/bbl, Southern Green Canyon은 11.51$/bbl, Oklahoma Sour는 5.75$/bbl 등으로 거래 ▶ 결론 및 전략: 사우디의 증산에 대한 강한 의지 및 인도의 Lockdown 등 부진한 수요를 감안하면 유가 및 정제마진은 적어도 상반기까지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 높음. 석유화학은 생활필수품 수요 및 중국 제조업 가동률 회복 등 감안 시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안이라 판단 □ 석유화학(Overweight): 수요 부진은 지속되나 원가 약세로 스프레드 확대는 지속 ▶ 납사(↓): 199.8$/톤. WoW -57.8%. 5주 하락 / US 프로판(↑): 130.2$/톤. WoW +3.3%. 1주 상승. 사우디 3월 CP 430 $/톤(MoM -14.8%) ▶ 에틸렌(↓) / 프로필렌(↓) / 벤젠(↓) / SM(↓): 에틸렌(-5$, -0.9%), 프로필렌(-65$, -9.4%), 벤젠(-105.3$, -24.9%), SM(-88.5$, -14.6%) ▶ 합성수지(↓): HDPE(-20$, -2.6%), LDPE(-10$, -1.2%), LLDPE(-70$, -9.1%), PP(-90$, -10.9%), PVC(-10$, -1.2%), ABS(-70$, -5.5%) ▶ 고무체인(↓): BD(-90$, -12.9%), SBR(-50$, -4.0%), 천연고무(-75.5$, -6.3%). BD/SBR 2주 하락. 천연고무 5주 하락 ▶ 화섬체인(↓): PX(-41.2$, -8.0%), PTA(-30$, -6.5%), MEG(-51$, -12.1%), PET Bottle(-40$, -5.3%), 면화(-2.35$, -4.4%) - PX/MEG, PET, PTA 5주, 6주, 3주 하락. 동중국 MEG재고 WoW 4만톤 증가(+3.8%). 중국 폴리에스터/PTA 가동률 81.5%/69.9% ▶ 페놀체인(↘): 페놀(-28$, -3.5%), 아세톤(보합), BPA(보합). 페놀 3주 하락. BPA/아세톤 1주 보합 ▶ 총평: 1) 글로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부진한 시황 흐름 지속. 다만, 유가/납사 급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방업체 가동률 상향은 움직임 나타나고 있어 제품가격 하락폭은 제한적. 이로 인해, 제품별 마진은 큰 폭의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음 2) 하지만, 인도의 Lockdown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부진한 수요 흐름은 지속될 것. 다만, 현재의 업체별 Valuation 및 개선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회복 국면 시 반등 강도는 강할 것으로 예상. 주가 하락 시마다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 □ 정유(Neutral): 정제마진 부진 지속. 휘발유가 원유보다 싼 상황 ▶ 유가(↓): WTI 21.51$/bbl(선/ -0.9$, -4.1%), Dubai 25.04$/bbl(현/ -3.6$/bbl, -12.7%) ▶ 정제마진(↓): 평균 복합정제마진 3.2$/bbl(WoW -0.5$/bbl). 2주 하락. 수요 부진으로 제품별 마진 전반 하락. 휘발유/등유 마진이 특히 급락 ▶ 미국 정유사 가동률 87.3%(WoW +0.9$p) 기록. 중국 Teapot/국영 가동률 각각 55.6%(WoW +4.8%p)/58.8%(보합) ▶ 총평: 1) 정제마진은 3.2$/bbl로 2주 연속 하락하며 최악의 부진 국면 지속. 사우디의 OSP 대폭 인하를 감안하더라도 현 수준의 정제마진은 흑자를 내기 매우 어려움. 특히, 휘발유 마진은 유럽/미국의 이동제한 조치 및 인도의 Lockdown 등 영향으로 원유가격과 동일한 수준까지 하락했고, 등유(항공유) 또한 항공업계의 부진으로 마진이 2.1$/bbl에 불과해 유가와 거의 동일한 수준에 근접 2) 결국, 유가하락 및 사우디의 OSP 인하에도 정제마진이 최악의 부진을 겪는 것은 글로벌 휘발유, 등/경유 수요 비중이 43%(북미 34%+유럽 9%)로 중국(12%) 보다 높은 유럽/미국과 글로벌 3위 원유수입국인 인도(450만b/d)의 Lockdown이 원유수요 측면에서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 판단 3) Reuter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그 간 접촉하지 않았으며 OPEC+ 소속국의 확대나 원유 시장 균형 문제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혀. 이에 앞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RDIF) 회장은 이 보도가 나오기 전 OPEC+에 미국이 동참할 가능성도 간접적으로 거론했음. 하지만, 2019년 초 미국 반독점법에 따라 OPEC의 담합을 규제할 NOPEC(No Oil Producing and Exporting Cartels Act) 법안 제정까지 상하원에서 발의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과 OPEC+의 공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4) 중국 CNOOC, 당초에는 2014년 이래 최대 수준인 8.5~9.5백억 위안의 CAPEX을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재조정할 계획. PetroChina 또한 2020년 Capex를 2019년 대비 소폭 줄어든 수준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중국의 Capex 축소 움직임도 포착되기 시작 □ 태양광(Overweight): 수요 약세 지속 ▶ 폴리실리콘(↔, $/kg): Multi 6.7$(보합) / Mono 8.3$(보합) / * (참고) PV Insight 기준 6.94$(-0.04$, -0.57%) ▶ Wafer(↘, $/158.75mm): Multi 0.197$(보합) / Mono 0.385$(-0.006$, -1.5%) ▶ Cell(↓, $/Watt): Multi 0.075$(-0.002$, -2.6%) / Mono 0.114$(-0.002$. -1.7%) ▶ Module(↘, $/Watt): Multi 0.199$(보합) / Mono 0.218$(-0.002$, -0.9%) ▶ 총평: 1) 전 제품 약보합권 하나 윤재성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무엇을 살지 모르시겠다는 회원님은 추천종목을 ☎상담신청: 02-446-1063 ▶주식투자의 목적은 ‘돈을 벌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 유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매매주도권'을 투자자 본인이 갖고, 스스로 ‘종목선정'과 ‘매매(매수/매도)’를 통해서 회원님의 소중한 주식투자 자산을 늘려가고 쌓아가야 합니다. ▶지금부터 불스탁 주식투자연구소에서 그 방법을 공개하고, 회원님들과 '경제적 자유' 를 공유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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