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Weekly Letter: 중국 소비주 선별 필요 - ODM>메이저 브랜드>중소형 브랜드> 면세점
1.면세점 비중 큰 업체들은 주의 필요
- 중국 소비 관련주 중, 면세점 이익 훼손 가장 클 것으로 예상
- 면세점 2~3월 매출 YoY -40%, 인천공항점 YoY -80%
- 호텔신라/신세계 호텔 투숙률 50% 미만
- 1분기 호텔신라 200억원 영업손실 불가피, 신세계 영업이익 470억원 수준에 그칠 것
-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반등 폭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
2.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단기 부진, 2분기 이후 현지 영업력에 따라 차별화
-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각각 면세점 이익비중 100%, 50%로, 높은 면세점 노출도로 1분기 실적 저하 불가피
- 아모레퍼시픽 1분기 OP 610억원(YoY -67%), LG생활건강 2,143억원(YoY -34%) 예상
- 다만, 두 업체 모두 대 중국 브랜드력과 중국 현지 영업력에 따라 차별화
- 현지 대응 및 공급 여부에 따라 면세점 감소폭 상쇄 가능
3. 애경산업과 클리오: 중국 모멘텀은 제한적, 국내 사업 가시성 중요
- 애경산업: 손소독제와 마스크 판매 매출 견인, 온라인 채널 확대로 마진 긍정적, OP 152억원(YoY -34%) 달성 가능
- 클리오: OP 43억원(YoY 35%), 신제품 출시 효과 및 온라인 매출 증가로 높은 실적 가시성
4. 화장품 ODM: 가장 높은 실적 가시성
- 코스맥스: OP 62억원(YoY -54%) 전망, 국내 및 광저우 법인 선전에도 불구, 상해 법인 매출 저하로 감익 불가피, 2분기 상해법인 정상화로 실적 모멘텀 기대
- 한국콜마: OP 302억원(YoY -5%), 중국 사업 실적 저하 불구, 국내 매출 YoY(+) 전환 긍정적
5. 투자전략: 코스맥스/LG생활건강 Top Picks
- 중국 소비수요 회복 시 바이어 포트폴리오 믹스 개선되고 있는 코스맥스 가장 수혜주
- 브랜드 업체들 중에서는 대 중국 브랜드력 기반 LG생활건강 면세점 사업 부진 극복할 것으로 예상
6.주간TopPicks(TP만원):LG생활건강(150만원),코스맥스(10만원)
7. 산업지표발표
-1월 소비자심리 78.4(MoM -18.5p), 주택상가가치전망 112(MoM Flat), 가계수입전망 87(MoM -10p), 소비지출전망 93(MoM -13p)
- 2월 소비자물가지수 105.8(YoY 1.1%)
- 2월 면세점 매출 923.4 백만달러(YoY -42.6%)
- 2월 면세점 외국인 트래픽 YoY -46%, 외국인 ARPU 1,147달러(YoY 21%)
- 2월 입국자 YoY -43%: 일본인 YoY -1%, 중국인 YoY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