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29일 금요일
돋움공동체 창립총회 및 음악회가 있는날이다.
음악회 공연을 위해 우리 미라클앙상블은 대구로 향한다.
첼로가 있는 관계로 열차를 피하고 차로 이동한다.
오늘도 무게잡는 레인맨 은성호~
오동한! 성호형을 그림으로 담고 싶었나보다.
가는 도중 들른 휴계소에서 점심을 때운다
아마도 문경휴게소~
파파님이 전화를 주셨을때 있었던 곳이 여기입니다.
별로 배가 고픈건 아니었지만서도 거를 수는 없기에 간단하게 자장면과 국시로~
일찌감치 먹어치운 두 녀석은 약속이나 한듯이 하나는 편의점에서
하나는 테이크아웃점으로 뛰어가더니 각각 아이스크림 한개씩을 들고나온다.
성호는 그 비싼 커피까지 엄마들에게 사 준다.
자판기 커피면 족한 우리는 성호 덕분에 국시보다 더 비싼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ㅋㅋ 땡큐~
도착하기가 무섭게 리허설~
다온앙상블이 오기전에 끝내려고 숨돌릴 틈도 없이 악기를 잡는다.
대기실 표정~
동한이가 쫑알거리는걸 바로 앞에 앉으신 클라리넷 교수님께서 다 받아주셔서 대기실은 웃음바다~
성호형이 빠져서 아쉽다. 성호형은 바로다음 순서라 출연대기중~
그리도 그리던 그리메님~
저희를 먼저 알아보시고 반가이 맞아주신 아주 예쁘고 친절하신 그리메이모~~
동한이는 성호형의 조끼가 부러운거다~
그래서 심술을 부린다. 넥타이를 잡고, 멜빵을 잡아당기고~
성호형하고 똑깥은 조끼와 넥타이를 사달라고 언제부터 졸랐는데 게으른 엄마는 아직도 안 해준거다.
그리메님~
그 날 처음으로 뵈었는데 우린 오랜시간 카페를 통해 서로를 느끼고 있었기에
서로 헤어졌던 가족을 상봉하는 감격으로 두 손을 얼싸안았다.
미소가 너무도 닮은 두 여인~
그러고보니 두 분은 진짜 친자매 맞죠?
정의에찬님의 의견에 증명사진 한방 날린다~~
공연사진은 투비컨티뉴드~~
이상 박해숙기자였습니다 ㅋㅋ
첫댓글 아~ 기자입네까?? 기사가 아니라?? ㅋㅋ~ 그날 고생하셨습니다. 운전 기사 하랴... 기자 하랴... ㅋ~ 생생한 사진과 함께 친근한 글이 너무 좋네요~!
저두요!~~~...고맙습니다.^^
으음~~~흐믓~~~~~
박 기자님, 생생한 보도 고맙습니다. 그리메님 미소도 보기 좋습니다요~~. ^^
고맙습니다!^*
성호어머님은 점점 예뻐지시는거 가토요~~그 비결을 어떻게... 전수해 주시면....ㅎㅎ
많이 늙었다는 소리만 들었는 데 넘 고맙습니다. 존슨즈베이비 핑크로션을 성호나이동안 쓰고 있습니다.ㅍㅍ
ㅎㅎ~그리메 예쁘네요. 맑솔님은 참으로 예쁘십니다! 해숙님도 함께 찍었다면 더욱 좋았을 걸~~...쩝~...해숙님!^^멋진 사진기자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