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안녕하세요 면역치료후 사이폴 끊은지 1년 좀 넘은거 같아요 수치가 점점 올라서 약 용량을 줄이다가 백혈구 2점대에 혈색소 혈소판 정상수치일때 약을 완전히 끊었습니다(자세한 수치는 이전 글들에 있습니다) 제가 약 끊은 시점보다 백혈구는 훨씬 좋으시고 혈색소만 조금 낮으신거 같아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혈색소가 조금 아쉬워 그런걸지... 결국 교수님도 뜻이 있으셔서 그런거실테니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혈색소도 조금 오르시고 약도 안 드실 날이 곧 오시면 좋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쓰신 글들도 잘 읽어보았는데 저도 똑같이 면역치료받고 1년 후쯤 고관절괴사가 생겨서 요즘은 재빈보다 고관절이 더 걱정인 상황이네요. 진료만 보고 재활운동으로 통증이 어느정도 덜 해진 상태라 최대한 버텨볼까 하다가도 다리 길이차이때문에 불편함이 조금 있어서 수술 그래도 빨리 하는게 일상 복귀 빠르게 할 수 있을까하고 계속 고민이에요.. 이겨님은 고관절 통증이나 상태가 좀 어떠신가요 ㅠㅠ?
@summerbird저도 재빈은 수치 잘 유지하다 최근에 백혈구가 살짝 떨어진거 빼곤 걱정이 없는데 고관절이 제일 문제네요
얼마전 외래에서 한쪽 3기 한쪽 1기에서 3기인 다리가 금이 갔다고 하더라고요 1기인 다리가 최근 조금 아팠던걸 보면 2기 넘어간거 같기도 하고요 교수님 말씀으론 이 상태면 10명중 8명은 수술한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진 않아서 그냥 진통제도 안 먹고 버티고 있어요 고관절 괴사는 진짜 사람마다 통증이 달라서 본인이 많이 힘들면 수술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저도 다리 길이차이 때문에 걸을때 불편하고 긴쪽 다리가 길이차 때문에 굽혀져서 무릎 통증도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깔창 사서 짧은쪽 신발에 깔았더니 어느정도 괜찮아진거 같아요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근력도 도움된다고 해서 헬스장에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레그컬, 레그익스텐션 운동하고 산책도 적당히 합니다 물론 너무 아프시면 수술이 정말 답인거 같긴해요 이 병은... 저도 최대한 버티다 수술하려고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면역치료후 사이폴 끊은지 1년 좀 넘은거 같아요
수치가 점점 올라서 약 용량을 줄이다가 백혈구 2점대에 혈색소 혈소판 정상수치일때 약을 완전히 끊었습니다(자세한 수치는 이전 글들에 있습니다)
제가 약 끊은 시점보다 백혈구는 훨씬 좋으시고 혈색소만 조금 낮으신거 같아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혈색소가 조금 아쉬워 그런걸지... 결국 교수님도 뜻이 있으셔서 그런거실테니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혈색소도 조금 오르시고 약도 안 드실 날이 곧 오시면 좋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쓰신 글들도 잘 읽어보았는데 저도 똑같이 면역치료받고 1년 후쯤 고관절괴사가 생겨서 요즘은 재빈보다 고관절이 더 걱정인 상황이네요. 진료만 보고 재활운동으로 통증이 어느정도 덜 해진 상태라 최대한 버텨볼까 하다가도 다리 길이차이때문에 불편함이 조금 있어서 수술 그래도 빨리 하는게 일상 복귀 빠르게 할 수 있을까하고 계속 고민이에요.. 이겨님은 고관절 통증이나 상태가 좀 어떠신가요 ㅠㅠ?
@summerbird 저도 재빈은 수치 잘 유지하다 최근에 백혈구가 살짝 떨어진거 빼곤 걱정이 없는데 고관절이 제일 문제네요
얼마전 외래에서 한쪽 3기 한쪽 1기에서 3기인 다리가 금이 갔다고 하더라고요 1기인 다리가 최근 조금 아팠던걸 보면 2기 넘어간거 같기도 하고요
교수님 말씀으론 이 상태면 10명중 8명은 수술한다 하는데 저는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진 않아서 그냥 진통제도 안 먹고 버티고 있어요
고관절 괴사는 진짜 사람마다 통증이 달라서 본인이 많이 힘들면 수술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저도 다리 길이차이 때문에 걸을때 불편하고 긴쪽 다리가 길이차 때문에 굽혀져서 무릎 통증도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깔창 사서 짧은쪽 신발에 깔았더니 어느정도 괜찮아진거 같아요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근력도 도움된다고 해서 헬스장에서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레그컬, 레그익스텐션 운동하고 산책도 적당히 합니다
물론 너무 아프시면 수술이 정말 답인거 같긴해요 이 병은... 저도 최대한 버티다 수술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