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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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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증시 하락.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3%, 유로 Stoxx 1.8%)
ㅇ [ 환 율 ] 미국 달러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 유로/달러: 1.1018→1.0934(-0.8%), 달러/엔: 113.00→114.00(0.9%)
ㅇ [ 금 리 ]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상승(미국 10년물 1.76% 0.04%p)
ㅇ [ 유 가 ] WTI 하락, 두바이 상승(WTI 32.78달러/배럴 -0.9%)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G20 회의, 국별정책대응이 상이하여정책공조에회의적시각우세(로이터, 블룸버그, WSJ, 닛케이등)
ㅇ 미국, 2015년 4/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속보치(0.7%)보다 상향된 1.0%로 조정
- Fed 부의장과샌프란시스코연은총재, 기간별선제지침은금리전망을가늠하는중요단서(로이터)
ㅇ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 2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
-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의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모두 전년동월비 하락
- 데이셸블룸 유로 그룹 의장, 통화정책은 아직 한계에 이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로이터)
ㅇ 리커창 총리, 주요국의 정책 조정이 필요(로이터)
-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수단은 다양하게 보유(신화)
ㅇ IMF 라가르드 총재, 각국의 정책 공조 부재 시 세계경제의 성장여력 약화 우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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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1,916.66(↓3.50p, -0.18%)]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 651.62(↑2.32p, +0.36%)]
ㅇ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상승하였으나 중국 증시의 큰 폭 하락(-2.9%)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소폭 하락
(한편,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1,732억원)
ㅇ 코스닥지수는 美나스닥 강세로 반도체주 등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외국인은 +96억원 순매수)
2. 금리 : 보 합 [국고채(3년) 1.45% ( - )]
ㅇ 국고채(3년)금리는 3·1절 휴일을 앞둔 관망세 등으로 보합 마감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236.7원(↓ 1.5원, -0.12%)]
하 락 [원/100엔 1,095.4원(↓ 4.1원, -0.37%)]
ㅇ 원/달러환율은 1,245.3원(+7.1원)까지 상승하였으나 그간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으로 소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828억원, 채권 +2,668억원(코스피 +1,732억원, 코스닥 +96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0%, 중국 -2.9%, 미국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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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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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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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Issues -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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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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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G20 회의, 국별 정책대응이 상이하여 정책공조에 회의적 시각 우세
■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한다는 합의에도 국별로 재정 등의 정책여력은 차별화(로이터, 블룸버그, WSJ, 닛케이 등)
○ 27일 폐막된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한다는 공동성명 채택
▶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세계경제의 기초여건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불안정한 자본 흐름, 저유가의 장기화, 영국의 EU 이탈 가능성 등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 또한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과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 및 금융 안정성에 저해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신흥국의 자본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지침 마련에 합의
○ 하지만 세계경제가 위기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어 금융위기 직후의 대규모 재정 정책 구사 등과 같은
정책공조의 구체적인 결과는 도출되지 않은 상황
▶ 중국 등 신흥국의 자본유출 문제는 미국 금리인상이 촉발했다는 인식이 강하며, 독일 등은 재정지출 시행에
회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는 등 각국의 경제여건에 따라 정책대응도 상이
○ OECD는 재정지출 확대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구조개혁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구조개혁이 지연되면서 세계경제의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
▶ IMF도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을 통한 각국의 경기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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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015년 4/4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속보치(0.7%)보다 상향된 1.0%로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상무부에 따르면, 3/4분기와 2015년 연간 성장률은 각각 2.0%, 2.4%을 기록
▶ 4/4분기 성장률이 상향조정된 배경은 기업의 재고조정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같은 기간
재고투자는 속보치의 686억달러에서 817억달러로 변경
ㅇ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전기비연율 2.0% 늘어나 속보치보다 0.2%p 하향 조정된 한편 신흥국
경기둔화와 달러화 강세로 수출은 -2.7%로 3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
▶ 저유가로 에너지 관련 투자가 축소되면서 설비투자도 -1.9%로 3년만에 마이너스로 부진
ㅇ 1월 개인소비지출(PCE) 통계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비 0.5% 증가한 가운데 Fed가 중시하는
물가지수인 PCE 디플레이터(식품 및 에너지 제외)는 전년동월비 1.7% 올라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
ㅇ 이는 고용과 임금 상승률의 개선 등으로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
▶ Fed는 2%의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 기조가 확인되면 다시 금리 인상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 애틀랜타 연은 GDP Now, 1/4분기 성장률 2.1%로 하향조정(블룸버그, Forex Live)
ㅇ 이전 예상치인 2.5%를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2015년 4/4분기 재고투자와 2016년 1/4분기 실질 소비 지출
예상치를 반영
■ 2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 전월비 0.3p 하락한 91.7(블룸버그)
ㅇ 시장예상치(91) 및 속보치(90.7)를 상회
▶ 경기현황지수는 106.8로 전월비 상승했으나, 경기기대지수는 81.9로 하락
▶ 향후 1년간 물가상승률 기대치는 2.5%로 전월과 같은 수준
■ 1월 상품 무역수지 적자, 전월대비 증가한 622억달러(블룸버그)
ㅇ 상무부에 따르면, 시장예상치(612억달러) 상회. 달러 강세 및 해외 수요 약화에 기인
▶ 수출은 전월대비 2.9% 감소한 1168억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1790억달러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Fed 부의장과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기간별선제지침은금리전망을가늠하는 중요단서(로이터)
ㅇ 피셔 부의장, 기간별 선제지침이 선호되는 이유는 Fed와 시장참여자 간 금리전망을 최대한 가깝게
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
ㅇ 이에 대해 샌프란시스코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미래 정책금리 방향성을 설명하는 선제지침은 강력하고
유효한 수단이라고 평가
■ Fed 블레이너드 이사, 해외충격으로 예상보다 저금리 장기화 예상(로이터)
ㅇ 물가상승에도 금리인상은 신중하게 전개되어야 한다면서 해외요인 등의 취약성을 감안하면,
국내 경기활성화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마이너스 금리는 현재 연준에서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
ㅇ 통화정책과 함께 재정정책이 도입되면 통화정책의 효과가 제고될 것이라고 지적
▶ 노동시장의 취약성이 가시화될 수 있으므로 향후 노동수요 증가가 물가상승에 기여한다는 기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Fed 파웰 이사, 금리인상 예상을 나타내는 점도표(dot plot)에 대한 일부 비판에 반론(블룸버그)
ㅇ 점도표와 FOMC 성명서는 상반되는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점도표는 전반적으로 시장참여자와
FOMC에 유익하다고 주장
ㅇ JP 모건의 마이클 페로리 등이 주장한 점도표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주장에 대해 파웰 이사는
대부분의 시장참여자가 점도표 폐지를 환영할 지는 의문이라고 반론을 제기
ㅇ 아울러 정책당국자에게 금리와 함께 성장, 물가, 실업률에 대한 예상을 제시하는 내용을 의무화하면,
정책당국이 금리결정에서 체계적인 접근을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
■ 클리블랜드 메스터 총재, 금년에는 점진적 금리인상이 타당(블룸버그)
ㅇ 미국 경제의 기초여건은 강하다고 지적하면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유지가 타당하다고 언급
■ 미국 루 재무장관, G20 성장 제고를 위해 미국에 대한 소비 의존도 줄일 필요(로이터)
ㅇ 미국 가계보다는 세계의 수요확대 노력이 각국 성장에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달러화 강세는 미국경제의
강력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
ㅇ 중국은 경제모델 전환을 질서 있는 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국은 내수확대에 필요한
정책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
▶ 영국은 EU 잔류가 자국과 유럽 국익에 기여한다고 의견을 피력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유로존 2월 경기체감지수, 2개월 연속 하락하며 2015년 6월 이후 최저치(로이터, 블룸버그)
ㅇ 유럽위원회가 발표한 2월 유로존 경기체감지수는 103.8로 1월(105.1)을 하회
▶ 같은 달 소비자신뢰지수는 –8.8로 1월(-6.3)보다 하락
ㅇ 체감경기의 부진과 함께 원자재 가격 하락과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등을 배경으로 3월 ECB의
통화정책 조정 압력이 강화될 전망
■ 프랑스 2015년 4/4분기 경제성장률(잠정치), 전기비 0.3%로 상향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에 따르면, 개인소비와 재고 등이 상향 조정되면서 속보치보다 0.1%p 상승
■ 독일·프랑스·스페인 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모두 하락(로이터)
ㅇ 같은 기간 각국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동월비 기준 독일 –0.2%, 프랑스 –0.1%, 스페인 –0.9%로 모두
하락한 가운데 독일은 1년 만에 하락세 전환된 것이 특징
ㅇ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제시카 힌즈(Jessica Hinds),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CB는 3월 추가 양적완화 실시 예상
■ 이탈리아 1월 임금상승률, 전년동월비 0.7% 상승(로이터)
ㅇ 의류가 2.5%로 올라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소매, 전자, 가스 및 에너지 부문도 각각 1.9% 상승
■ 포르투갈 2월 기업여건지수, 전월(0.6%)대비 0.7% 상승(로이터)
ㅇ 같은 기간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12.6)에서 플러스(11.3)로 반전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데이셸블룸 유로 그룹 의장, 통화정책은 아직 한계에 이르지 않고 있다고 주장(로이터)
ㅇ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아직 한계에 이르지 않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중앙은행의 추가 조치는 효과가
신중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야 한다고 강조
ㅇ ECB와 유로존 재무장관은 모두 양적완화의 위험을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는 버블 조짐은 없다고 지적
■ 유로존 주요국, ECB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추가 확대에 대한 입장 상이(블룸버그)
ㅇ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에 따른 물가 제고효과는 1%p로 추정하며, 향후 저유가의
장기화로 인한 물가하방압력 심화에 대응하여 프로그램의 추가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진단
ㅇ 독일 중앙은행 총재, 과도한 경기부양책 시행에 따른 부작용이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
▶ QE 프로그램 확대는 중장기 물가전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신중이 결정해야 될 사안
■ 이탈리아ㆍEU, 최근 분쟁 관련하여 합의 모색에 주력(로이터)
ㅇ 이탈리아의 예산안, 은행업 구제금융, 난민 등에 대해 상당부분 합의점에 도달
■ 영국 재무장관, 재정지출 삭감 원칙 재확인(블룸버그)
ㅇ 경기 회복세 부진에 대응하여 향후 세금인하 및 공공지출 축소 등을 통한 재정정책의 효율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을 시사
■ 잉글랜드은행, 연초 이후 세계 금융시장 불안은 지속 증가(블룸버그)
ㅇ 세계 경제가 구조적 어려움들로 인해 경기 하강압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저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은행권 수익악화 전망 등이 부각되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평가
■ G20, 브렉시트가 세계경제의 최대 불안요인이라는 인식 공유(로이터)
ㅇ G20 국가는 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브렉시트가 2016년 세계 경제의 최대
경제위기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판단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시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리커창 총리, 주요국의 정책 조정이 필요(로이터)
ㅇ 주요국은 자국의 정책 파급 영향을 고려하여 정책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
▶ 중국의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
▶ 중국은 총수요 확대와 구조개혁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
■ 인민은행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수단은 다양하게 보유(신화)
ㅇ 현행 통화정책은 합리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향후 발생 가능한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응할 다양한
정책도구를 보유
▶ 외환보유고 감소는 우려할만한 요소가 아니라고 언급
■ 러우지웨이(樓繼偉) 재무장관, 구조개혁을 통한 세계경기 둔화 대응 필요성 강조(신화)
ㅇ 생산성 제고를 통한 구조개혁은 단기적으로 디플레이션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잠재 성장률 개선에 필수
▶ G20 회의에서 구조개혁 관련 의제를 더욱 강화해야 된다고 강조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IMF 라가르드 총재, 각국의 정책 공조 부재 시 세계경제의 성장여력 약화 우려(로이터)
ㅇ G20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정책당국 간 협조가 긴박한 상황이라고 지적
ㅇ 영국의 오스본 재무장관, 세계경제의 위험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므로, 영국이
EU 탈퇴 시점으로는 최악이라고 의견을 표명
ㅇ 한편 독일의 쇼이블레 재무장관, 세계경제 상황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보다는 양호한 편이라고 주장
▶ 다만 유럽은 영국의 EU 이탈이나 난민문제 등이 난제라고 지적
■ 씨티, 전세계 경기불황 리스크 증대(WSJ)
ㅇ 이에 대한 배경으로 중국경제의 감속, 과도한 부채수준, 장기화되는 지정학적 불안 등 이전부터 존재한
취약성과 함께 선진국의 경기부진을 둘러싼 새로운 우려가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
ㅇ 씨티가 정의하는 세계경제의 불황은 마이너스 성장이 아닌 2% 미만의 저성장으로, 2016년 세계경제는
2.5%의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나 중국 경제의 부진시 2.2%의 성장이 예상
■ BRICS 개발은행, 수력발전 등 인프라 투자 검토(로이터)
ㅇ 러시아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 BRICS 개발은행은 주로 인프라 및 에너지에 투자할 예정이며,
재생에너지 개발이 최우선 과제라고 언급
▶ 회원국의 사업용도로 국내 시장에서 현지통화로 자금을 일부 조달하는 방안도 제시
■ 브라질, 기초재정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재정수지 적자 지속(로이터)
ㅇ 긴축재정 등으로 1월 기초재정수지가 279억헤알로 증가하며 2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
▶ 다만 국채이자를 포함한 재정수지 적자는 GDP 대비 10.8%로 전월(10.34%)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
■ 피치, 터키 장기 국가신용등급 전망은‘안정적’(로이터)
ㅇ 다만 시리아 내전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통화가치 절하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높은 물가상승세는 불안요인으로 지적
5. 주요국 정책금리 전망(2월29일)
6. 브렉시트(Brexit) 논란의 배경 및 경제적 영향 점검
ㅁ [이슈]
영국의 EU 탈퇴 억제를 위한 합의안이 EU정상회담에서 만장일치로 타결되었음에도 불구 브렉시트 우려로
파운드화 가치 급락 등 금융불안 확대
ㅇ 브렉시트 논란은
① 이주민 유입 제한 규정 결여
② 영국 금융권에 대한 EU 감독 지속 등
‘광범위하게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총리의 당초 공약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데 기인
▶ 영국 내에서는 이주민 복지지출에 따른 재정부담, 노동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으로 이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당
⇒ 브렉시트 우려 점증에 따라 영국과 EU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점검
ㅁ [부정적 영향]
영국의 EU 탈퇴 가능성이 30~40%로 높아진 가운데 영국과 EU간 밀접한 경제적 연관성으로 탈퇴시
상당한 충격 불가피
ㅇ (무역) 영국의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GDP의 30%이며 EU는 영국의 최대 수출 시장
▶ 영국은 흑자를 기록하는 서비스수지에서, EU는 무역수지에서 타격 예상
▶ 유럽은 중국 경기둔화보다 브렉시트가 실질적 리스크
ㅇ (금융중심지) 영국에서 차지하는 금융 및 보험서비스 부문의 비중(GDP의 7%)에 비추어 EU탈퇴시 새로운
비관세장벽 및 규제 등으로 단기내 부정적 영향 상당
ㅇ (자본흐름) 현재 외국인직접투자의 순유입으로 영국의 금융계정은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브렉시트시
외국인직접투자가 매년 GDP의 33%(50억파운드) 감소 예상
⇒ 시장참여자들의 84%는 영국의 EU 탈퇴가 당사자 모두에게 부정적 영향(RBS설문조사)
ㅁ [시사점]
영국의 EU 잔류 지지가 압도적이지 못하여 6월 국민투표 전까지 수시로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영국의 EU 탈퇴가 현실화될 경우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85년 수준($1.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EU 금융불안 및 회원국간 관계 재정립, 무역거래 감소 등으로 유로화 동반 절하 ⇒ 안전자산선호 강화 및
달러화 강세 예상
ㅇ 영국의 EU 탈퇴시 하나의 유럽으로 통합하려는 EU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유로존 해체 또는
유럽연합 붕괴 우려가 재부상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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