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미국 연방지법, 마이크로
소프트(MS)사에 반독점법 위반 판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스티브 발머 사장이 레이몬드에서 기자회견을 갖
고 미국 연방지법의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판결에 대한 MS사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
다.
미국 연방지법이 2000년 4월 3일 마이크
로소프트(MS)사가 개인용 컴퓨터 운영
체제(OS) 시장에서 갖는 독점권을 남용, 반(反)독점규제법인 ‘셔먼법’의 주요항목
들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10월 미 법무부
와 19개주 검찰총장이 합동으로 MS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독점 여부에 관한 소송은 근 18개월 만에 원고측이 일단 승리를 거
두었다.
이 판결로 나스닥은 사상최대의 하락폭인 349포인트(7.6%) 하락했고 MS사 주식은 15달러(14%)가 폭락했다.
이번 판결은 1999년 11월 MS사의 막대
한 시장 지배력은 경쟁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 인정(Findings of Fact)’을 통해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이번 판결의 기준이 됐던 셔먼 독점금지법
은 경제력 집중을 막기 위해 1890년 제정
된 법으로 경제 주체들의 활발한 자유경쟁
이 시장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힘
이라는 미국식 믿음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911년 록펠러가 소유한 ‘스탠더드 오일 트러스트’가 이에 근거해 34개의 기업으로 분리된 바 있다.
▶2010년 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 출시
▶2009년 민노총 회원들, 모터쇼 행사장서 선지 뿌리다 연행
▶2001년 김운용씨 IOC위원장 출마 성명 발표
▶2001년 한국문학번역원 개원
▶2001년 역사 왜곡하는 일본 역사교과서, 문부과학성 검정 통과
▶2000년` 2000년 총선시민연대` 낙선대상자 86명 발표
👉🏿 총선시민연대가 2000년 4월 3일 낙선대상자 86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낙선운동에 돌입했다. 총선연대는 이날 정동이벤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반대자 64명과 반인권전력인사, 납세비리자, 저질언행자 22명 등 모두 86명의 낙선대상자를 공개했다. 당별로는 한나라당 28명, 민주당 16명, 자민련 18명, 민국당 8명, 무소속 13명, 한국신당 3명이었다. 선거결과 낙선대상자 86명중 59명, 집중낙선대상자 22명중 15명이 낙선해 낙선율이 거의 70%에 육박했다. 한편 대법원은 총선 이듬해 2월, 16대 총선에서 총선시민연대가 벌인 낙선운동은 선거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
▶1998년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 영국 런던에서 개최(~4일)
▶1998년 조영식 경희학원장 ‘간디평화상’ 수상
▶1997년 대한적십자사, 10억 상당 구호품 북한 발송
▶1996년 양평 남한강서 만원버스 추락 - 40여명 사상자 발생
▶1992년 방상훈 조선일보 부사장, 한국
데이타베이스산업진흥회 신임회장에 추대
▶1992년 소설가 이병주 별세
▶1991년 영국 소설가 그레이엄 그린 별세
▶1983년 인수봉 등반사고 7명 사망
▶1981년 공정거래위원회 직제 공포
▶1979년 중국, 소련-중국상호원조조약의 폐기 소련에 통고
▶1979년 서울지검 율산그룹 신선호 사장 거액횡령혐의로 구속(율산사건)
▶1974년 긴급조치 4호 선포 (민청학련 사건)
👉🏿 박정희 대통령이 1974년 4월 3일 밤 10시 "반체제운동을 조사한 결과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이라는 불법단체가 불순세력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는 확증을 포착했다"고 발표하면서 긴급조치 제4호를 발동, 학생들의 수업거부와 집단행동을 일체 금지시켰다. 구체적인 내용은 민청학련과 관계된 일체의 활동을 금지하고 관련자들은 영장 없이 체포, 구속해 사형, 무기, 5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한다는 전대미문의 야만적 내용이었다. 당시 민청학련이라는 명칭은 시위 유인물에만 존재하는 가상의 조직체였다. 1973년 8월 김대중 납치사건을 도화선으로 반독재-반유신체제 운동이 본격화되자 이에 앞장 선 대학생-지식인-종교인 등의 활동을 무마시킬 필요에서였다.
▶1968년 브라질과 우루과이 잇는 꽁꼬르디아다리 완공
▶1967년 국가배상법 발효
▶1966년 일본 동경지방에 지진. 철도운행 1시간 중단
▶1965년 한-일 교섭 3대 현안(어업, 청구권, 교포지위) 요강에 가조인. 한-일교섭 일단락
▶1964년 미국 파나마와 국교 재개
▶1962년 아랍연합(아랍에미레이트) 등 6개국이 유럽경제공동체(EEC)에 대립하는 아프리카 공동시장 창설을 제안
▶1958년 한국정부 미국에 국토통일방안 각서 전달
▶1955년 미국-영국-프랑스 3국 유엔(UN) 군축위원회 소집 요구
▶1954년 부산진 대형 화재
▶1954년 한국산업은행 발족
▶1953년 TV가이드 창간
▶1952년 소련 쿠바와 단교
▶1950년 미국 작곡가 쿠르트 바일 사망
▶1950년 이범석 국무총리 사임
👉🏿 이범석(1900 ~ 1972)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겸 군인이자 대한민국의 정치가 겸 저술가이다. 고등보통학교 재학 당시 중화민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와 북로군정서 등지에서 항일독립활동을 하였으며, 북로군정서 연성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다. 광복 후, 1948년 7월 31일에서 1950년 4월 20일까지 제1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역임하였고 8월 15일부터는 국방부 장관도 겸임하였다. 1952년 제2대 부통령 후보에 출마했고, 1956년 제3대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이승만의 견제로 낙선하였다.
▶1948년 미국 의회 마샬플랜 가결. 대외경제원조법 성립
👉🏿 유럽 부흥 계획 또는 마셜 플랜(Marshall Plan)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의 황폐화된 동맹국을 위해 미국이 계획한 재건, 원조 계획이다. 미국의 국무장관 조지 마셜이 제창했기 때문에 마셜 플랜 또는 마셜 계획이라고도 불리며,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다. 미국은 경제 협력 개발 기구에 가입한 유럽 국가들에게 유럽 부흥 계획에 따라 1947년 7월부터 4년(회계 연도 기준)간 총 130억 달러에 해당되는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해 주었다. 원조가 끝난 후 독일을 제외한 모든 국가의 경제력은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1948년 제주4ㆍ3사건
👉🏿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봉기로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남로당 제주도당 군사부사령관 김달삼의 지휘아래 공산폭도들이 일제히 무장봉기했고 진압 및 토벌 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2003년 10월 노무현 제16대 대통령이 ‘제주 4ㆍ3 사건’에 대해 추모사업과 명예회복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4ㆍ3사건 발생 55년 만에 정부차원의 첫 공식사과가 이루어졌다.
▶1948년 통일독립 운동자협의회 결성
▶1938년 숙명여자전문학교 설립
▶1936년 역사가 호암 문일평 사망
▶1930년 독일의 정치가 콜 출생
▶1925년 중앙도서관 개관(장서 1만2000권)
▶1923년 일본 공산당 기관지 `적기` 창간
▶1922년 스탈린 소련공산당 초대 서기장 취임
👉🏿 1922년 4월 3일, 스탈린이 소련공산당 초대 서기장에 취임했다. 스탈린은 시베리아에서 4년간 유배생활을 했다는 것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것이 없는 혁명가였다. 마르크스 이론에 밝은 것도, 조직활동이나 연설이 뛰어난 것도 아니었다. 스탈린은 강제징수한 곡물을 토대로 급속한 공업화에 성공했고, 곧이어 '피의 숙청'을 시작했다. 1936년~1939년 사이에 139명의 당중앙위원 가운데 98명이 총살되고 1,966명의 대의원 중 1,108명이 체포됐다. 집권 24년 동안 그의 권력욕을 위해 시행된 정적제거와 국민 탄압으로 소련은 그야말로 동토가 됐다.
▶1906년 서울~신의주 499km 잇는 경의선 개통
👉🏿 1906년 4월 3일,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총 길이 499km의 경의선이 개통됐다. 이어 1908년 4월에 부산∼신의주 간 급행열차 융희호(隆熙號)가 운행되고 1911년 11월에 중국 안동∼신의주 간 압록강철교가 완성돼 부산을 떠난 열차가 만주까지 달리게 됨으로써 일제는 바야흐로 대륙진출의 확실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 결과 도쿄를 출발한 여행객과 물자가 시베리아까지 갈 수 있게 됐고 1913년에는 런던행 여행티켓까지 발매했다.
▶ 1897년 독일 작곡가 브람스 사망
👉🏿함부르크 출생.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으며, 당대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 존재였다.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람스는 여러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 성악, 합창곡을 작곡했다. 피아니스트로서 그는 여러 자신의 작품을 초연했으며, 비르투오조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하임과 함께 당대의 뛰어난 연주자였다. 완고한 완벽주의자였던 그는 수많은 자신의 작품을 없애거나 출판하지 않기도 했다.
https://youtu.be/t894eGoymio?list=RDEM3f55dRA49TWBwfoVe6aCjA
▶ 1860년 미국, 포니 익스프레스(Pony Express : 조랑말 속달우편)제도 가동 시작
👉🏿조랑말 속달 우편(Pony Express)은 세인트조지프에서 부터 그레이트플레인스, 로키 산맥, 시에라네바다 산맥을 횡단하여 새크라멘토까지 우편과 신문, 소포 등을 배달하는 역마 택배 서비스였다. 조랑말 속달 우편은 역참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전에는 대서양 연안에서 태평양 연안까지 18개월이 걸리던 우편 배달 기간을 10일로 단축하였다. 1860년 4월 3일부터 1861년 10월까지 운영되었으며, 1861년 8월 전신 서비스가 개시되기 전까지 미국의 동부에서 이제 막 새로운 미국의 주로 편입된 캘리포니아까지 연결되는 가장 빠른 통신 수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