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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멀티 클릿 SH56
한국의산천 추천 0 조회 84 09.06.25 23:1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클릿 [2009 · 6 · 25 · 목요일 맑음 한국의산천]

다양한 각도로 발을 움직여도 이탈이 쉽게되는 (멀티플 릴리즈모드)  시마노 SH56 클릿 소개

 

흔히 자전거를 탈 때 일반페달은 2기통이요 클릿을 장착하면 4기통의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는 일반 페달이 일반엔진이라면 클릿을 착용하면 터보엔진이라고 말하지요.   

 

▲ 제 잔차 "바람의 자유"의 시마노社 페달과 크랭크. ⓒ 2009 한국의산천

클릿페달의 역사

클릿페달이란 자전거 페달과 신발을 고정되도록 체결해주는 장치이다.

스프링 장력을 이용한 클릿(cleat)페달을 신발 바닥에 고정시키고 라이더가 발을 비틀면 자동으로 빠지게 설계되었다. 과거에는 발을 페달에 묶는 방식이었으므로 전복시에 큰 상처와 부상을 입었다. 룩은 이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하여 라이더 들을  부상의 위험에서 탈출시켰으며 1984년 처음 시장에 이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고 이듬해인 1985년 베르나로 이노(Bernard Hinault)는 이 페달을 끼고 뚜르드 프랑스 ( Tour de France)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이후 룩에서 개발한 페달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모든 클릿 페달의 기초가 된것이다. 

 

▲ 제 잔차 "바람의 자유"의 시마노社의 XTR 클릿 페달. PD-M970 ⓒ 2009 한국의산천

위 사진 페달에 장력 조절장치가 있습니다 .나사를 '-' 쪽으로 돌리면 발이 잘 빠지며 '+'쪽으로 돌리면 장력이 강해집니다.

또한 클릿페달에는 좌우(L·R)가 표기되어있기에 확인 후 장착하여야 합니다.  

 

그럼 우선 클릿페달의 장단점을 제가 아는대로 서술해보겠습니다.

 

우선 장점을 꼽는다면

페달을 홀딩하려는 신경을 안써도 되며 그에 따른 불필요하게 힘의 낭비가 없습니다.

평지에서 고속주행시 누르는 힘과 당기는 힘을 사용하므로 평균속도를 증가 시킬수있으며  

언덕(Up hill:업힐)을 올라 칠 때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댄싱할 때와 햄머링, 노면이 고르지 못한 비포장도로 내려 올때 발 이탈을 방지해 주며 

클릿을 페달에 끼면 무릎이 벌어지지 않아 효율적인 페달링 자세가 나옵니다(무릎을 벌리고 타면 보기에도 않좋으며 페달링시 에너지 손실이 큽니다)

※ 몇몇 제품은 탈착의 강약 조절기능이 있으며,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약간의 마모로 인하여 탈착이 부드러워집니다.   

 

단점이라면

맨발 또는 일반 신발을 신고 페달링하기가 불편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클릿페달 ?트와 전용신발을 구입해야 합니다.(신발은 딱 맞아야하며 단단히 조이며 바닥이 단단해야 착탈이 편리합니다)

익숙치 않을시에는 급작스런 사고에 대처하지 못해 자전거와 같이 넘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모든것은 꾸준한 훈련을 통한 습관에 의해 결정됩니다. 몇번 넘어지고 주의를 기우리면 작동이 잘되고 미리 미리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게 되더군요.

아래 SH56을 소개합니다. 여성분이나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싱글릴리즈 클릿(일반적으로 시마노 SH51)은 좌우방향으로 발을 비틀면 이탈이 되나 이번에 소개하는 SH56클릿은 위로 , 대각선방향으로, 옆으로 힘을 주어도 이탈이 되는 클릿입니다  

 

 

MTB를 즐겁게 즐기려면?

최고의 추진력은 심장과 파워풀한 다리이며, 같은 조건에서의 효과적인은 추진력은 빠른 페달링이며 그 환경에 적합하게 기어변속을 하는 빠르게 하는것이다.

 

▲ 저는 평소 구두와 등산화는 265mm를 착용하나 클릿화는 SIDI 41호(약 260mm)를 착용합니다 ⓒ 2009 한국의산천

평소 신발이나 등산화 개념으로 클릿화를 구입하시면 헐겁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디 42호(약265~270mm) 를 신었으나 페달을 당겨 올릴 때 신발을 꽉 조여도 신발안에서 발이 움직임으로 인하여 41호(약260mm)로 교체하니 헐겁지 않아 페달링이 아주 편하고 좋아졌습니다.    

 

나는 요즘 절실히 느낀다

운동을 하기위해 MTB를 타는것이 아니라, MTB를 타기위해 MTB를 위한 별도의 운동이 필요한 시간이 왔다 -한국의산천- 

 

김홍철 - 푸른 창공에 로프를 던져라!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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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6.26 16:12

    첫댓글 엣날에는 발걸이였는데... 달아서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각기 따로 놀았습니다 클릿의 외장만 보아도 바람 가를 것 같습니다.꽃삽 어딨지?

  • 09.06.26 19:00

    자전거가 놀라운 진화를 하는군요

  • 09.06.26 19:15

    자전거가 비행기같습니다 바람을 가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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