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정리) 크메르의 세계 2011-2-14 한국시간 오전 11:30 상황
[현황] 캄보디아, 태국군 막기 위해 경찰관까지 차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오늘 비공개로 열리기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태국과 캄보디아가 대규모 병력을 국경으로 집결시키면서 국경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양국의 병력배치는 포이펫(Poipet: 태국 쪽 지명은 아란냐빠텟)에서 쁘레아위히어 사원 주변에 이르기까지 약 180 Km 정도의 국경선을 따라, 최소 3개 지역 이상에서 집결이 이뤄지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태국 군은 23,000명 이상의 정예병력을 캄보디아 전선으로 배치하는 중이다. 태국의 영자지 <방콕포스트>(Bangkok Post)에 따르면, "왕립 태국육군"(RTA) 사령관 빠윳 짠오차(Prayuth Chan-ocha) 장군이 2월11일 새로운 작전계획에 서명했다. 이 계획은 내각에서 "쁘레아위히어 전쟁터"(Preah Vihear battlefield)로 명명한 작전으로, 총 23,641명의 병력을 태국 북동부와 캄보디아 북부 지방 접경지역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예산 80억원(한화) 정도도 승인되었고, 군인들의 수당지급을 위해 추가예산도 신청 중이라 한다.
이에 맞춰, 절박한 입장이 되어버린 캄보디아는 국가적으로 가용한 병력과 인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이미 총출동시킨 특수부대 등 정예병력 외에도, 왕립헌병 소속의 일반병사들과 경찰관까지 차출하는 중이다.
<캄보디아 익스프레스 뉴스>(CEN) 및 <꺼 산떼피업>(Koh Santepheap)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며칠 동안 캄보디아의 넷 사워은(Neth Savoeun) 경찰청장 및 사오 소카(Sao Sokha) 헌병사령관이 전국의 헌병 및 경찰들에게 병력동원과 군사훈련을 명했다고 한다.
|
(사진: CEN) 훈련 중인 캄보디아 껌뽕 츠낭 도 경찰관들. |
껌뽕 츠낭(Kampong Chnang) 지방경찰청장 앗 켐(Ath Khem) 경찰 준장에 따르면, 껌뽕 츠낭 도에서 400명 이상의 경찰 및 헌병들이 차출됐다. 또한 밧덤벙(Battambang) 도 헌병대장 뽀 완낙(Por Vannak) 준장에 따르면, 밧덤벙 지방에서도 450명 이상이 차출되어 배치됐다. 포이펫 국경이 있는 번띠 미언쩌이(Banteay Meanchey) 도의 경우, 이미 지난주에 400명 가량의 경찰력이 배치된 상태이다.
(사진: Koh Santepheap) 밧덤벙에서 차출되는 캄보디아 왕립헌병들의 모습.
캄보디아의 <다엄 엄삘 뉴스>(DAP News)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배치 중인 태국 군 병력 중에는 해병대 병력과 공군력도 포함됐다고 한다. 이 보도는 태국 군이 이미 국경지역에서 전파방해 작전을 시작하여, 캄보디아 군의 전자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며칠 전에 태국 공군이 보유한 2대의 전투기 및 여러 대의 정찰기들이 국경을 따라 비행했고, 이들은 캄보디아 군의 대공 무기들과 군사배치 상황을 파악했다고 한다.
동 보도에 따르면, 태국 군에서 국경지역 주민들(예비군)에게도 소총을 지급했고, 쁘레아위히어 사원 건너편의 4개 마을에만 약 6,0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태국군이 국경에 배치하는 전력 중에는 전차 110대도 포함되었다.
한편 캄보디아 군 수뇌부는 지난 2월 4~7일의 교전에서 태국 군 50여명을 사살하고, 1,000명 정도에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훈센 총리 경호부대 사령관 힝 분히엉(Hing Bunheang) 대장이 지휘한 BM-21 다련장 로켓 발사대 15기를 통해 전과를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을 확인해주는 근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사진: DAP) 캄보디아 국경으로 배치되는 태국군의 모습. |
태국과 캄보디아의 군사력 비교표
(정리: 크메르의 세계)
|
태국 |
캄보디아 |
인구 |
6,776만 4,033 명
(월드뱅크 2009) |
1,480만 5,358명
(월드뱅크 2009) |
총 병력
(현역) |
31만명 |
7만5,000~10만5,000명
(유령군적자 감안) |
민병대
(준 현역) |
11만 3,700명 (특수부대 포함) |
- |
예비군
|
20만명 |
- |
육군
(지역주둔군) |
보병사단 9개 (정규사단)
전개사단 4개 (정규사단)
기갑사단 1개 |
군구사단 6개 (여단형 3천명급)
국경수비사단 2개 |
육군
(전술기동부대) |
보병사단 7개 (5개 기갑대대 포함)
기갑사단 1개
특수전사단 2개 (공수부대)
독립보병대대 6개 (태스크포스)
방공포사단 1개 |
총리 경호부대 4천명
특수전여단 6개 (2천명급) |
육군 기갑 |
* 주력전차
M60A3 패튼 178대
M48A5 패튼 105대
중국제 69-II형 98대 |
* 주력전차
구소련 T-54/55 103대
중국제 59형 200대
(기동가능한 것은 절반으로 추정) |
* 경전차
M41 워커불독 200대
FV101 소콜피온 154대
스팅래이(Stingray) 106대 |
* 경전차
4개 기종 총 60대 정도
(상당수 사용불가로 추정)
|
* 장갑차 : 약 1,400대 |
* 장갑차 : 약 300대 |
육군 항공대 |
공중수송지원대 3개 (특수부대 포함) |
- |
해병대 |
2만명 |
1개 여단 (2천명) |
해군 |
항공모함 1척
프리킷함 10척
코르벳함 7척
함대지원함 15척
기뢰제거선 7척
순시정 26척
고속미사일공격정 6척
수륙양용차량 9대
메콩강 순시보트 77척
각종 항공기(고정익) 60여대
헬기 31대 이상
UDT/네이비 실 약 150명 |
고속 중형순시정 2척
중형순시정 15척
경비용 보트 170척
|
공군 |
전투기 F-16계열 61대
전투기 F-5 계열 최대 30대
요격훈련기(전투가능) 최대 75대
각종 훈련기 55대
각종 정찰기 28대
수송헬기 29대
왕실/VIP용 8대 |
전투기 : 사용불가
(각종 구형 미그기 17-19대)
소형정찰기 6대
각종 수송기 23대
헬기 6대
VIP용 5대 |
|
첫댓글 훈센 씨가 똥이 빠집니다..
꺼꽁 쪽에 있던 태국 해병대까지
중북부 전선으로 오네요...
태국 군이 진짜로 한번 훈센을 제대로 손볼듯 합니다..
끔찍하네요...
그 동안 훈 센 총리가 "갑"을 잡고 태국이 "을"을 잡아서 나름 재미 좀 봤는데, 이제는 갑과 을이 관계가 바뀐 상황이라
태국의 선처만 바라 보는 심정이라.... 하지만 유엔안보리에서 좋은 중재안을 기대해 봅니다.
쉽지 않을듯 하네요...
캄보디아는 유엔이 주도해서 다자로 구성된 개입을 원하고
태국은 유엔에서 <양자간 대화를 다자들이 도와달라>라는 황당한 요구를 할겁니다..
게다가 외무부장관이 절충안으로 합의를 보더라도
태국 군부가 정부를 무시하고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나중에 핑계는 많죠..
기다리려고 했는데, 도발을 해와서 급박한 상황에서 자위권 발동했다면서
깔아 뭉겔 확률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내륙으로 진격은 안하겠지만
몇몇 논란의 지역을 점령할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후방의 교두보를 공격하느라
뽀이뻿 시내 정도까지는 포격권으로 될수도 있죠,,
아...
우리가 예전에 태국군 전력을 분석하면서
농담삼아
꺼꽁 인근에 배치된 태국 해병대가 뽀이뻿 쪽으로 가면 끔찍하겠다 했는데...
그게 정말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이 정도면 일단 포이펫 카지노들하고 국경관문이 사실상 문 닫았을듯 하네요,,,
현재 배치되는 태국군 2만3천명 중에
최소 1만5천명 정도는 특수부대급이라서...
일반 전투병력으로 치면 5만은 있어야 하는데...
심각한 사태가 발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씨엠립에서는 전혀 전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매년 이런 일이 있어와서 그런 지 분위기가 먹히질 않습니다. 외국인들도 현지인들도 그저 일상을 따라 살아가고 있는 듯 합니다. 아무쪼록 별 이 없이 순탄하게 마무리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ㅎㅎ
암만 전쟁이 터져도, 어차피 태국군도 캄보디아 영내로 진격 안할겁니다. ^ ^
캄보디아는 천혜의 요새라서
처음에 평야지대는 파죽지세로 진격할 수 있지만,
마지막 남은 조그마한 산악지대를 결코 점령할 수가 없어서
전쟁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지난 20세기가 증명해주니까요..
동서남북 어느방향으로 진격해도 결국엔 교착상태로 빠지고 마는 구조죠..
한국처럼 절반만 먹고 휴전할 수도 없는 구조라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분단이 안된거지만요..
더구나 베트남의 참전위험도 있어서
태국군이 영내로 진격하진 않을 겁니다. ^ ^
대신 국경에서 훈 마넷을 망신주려고 하겠지요..
걱정됩니다...
아직 태국 군 수뇌부들의 재산상황 파악을 우리가 못하고 있습니다..
포이펫 국경 카지노들이
은근히 태국 자본들하고 캄보디아 집권층들 하고 동업을 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번에 빠윳 짠오차 사령관 체제에서
만일 카지노의 태국인 사장들이 군부와 줄을 잘못대면..
일부러라도 사람을 살상하는 대신
카지노 건물 너댓개 부셔버리면
한 2,000명 일자리가 날아가고
훈센 씨로서는 아주 고달파 질겁니다...
그러니 태국군 수뇌부들이 카지노랑 연결이 되어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캄보디아 딜러 누이들이 또 술집으로 가면 안되니 말이죠...
문제는 태국군 수뇌들이 뭘 생각하느냐죠,,,
캄보디아 국경에서 혁혁한 전과를 세운 후에....
그 여세를 몰아 방콕에서 사고를 칠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에...
국경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작게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긴급 여론조사에서
태국 국민 86%가 태국 군을 지지하는 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 군의 발포 원점을 타격한다는 핑계로 국경에서 포격을 하면
내륙으로 30 킬로미터 날아가는 걸 감안하면...
향후 일주일 정도는 시소폰보다 서쪽으로 가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대만의 경우 캄보디아 국경에 대해 자국민 접근금지령을 이미 이틀 전에 내렸습니다.
제 생각엔 지금 이 시각에도 한국인들은
그곳을 통과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정세 분석들 하시느라고 고생들 하십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태국은 캄보디아에 적수가 아닙니다"...
캄보디아는 실전 경험으로 철저하게 무장이 되어있는 게릴라 들입니다...군 조직 중에서도 게릴라들이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돈 있고 빽있는 놈들은 죄다 군대 면제 받아서 흥청망청인 곳에서 무슨 국방이 있고 무슨 나라사랑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캄푸차는 말 그대로 여전히 군이 국가를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항시적으로 군 작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나라라는 방증이겠지요...
만의 하나 지난 해에 피살당했던 쌔댕 장군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겠지요...
불쑥 찾아들어서 죄송합니다...^^;
한 나라의 군 무장력을 두 나라의 국민들 머리수 내지는 군인 수로 비교를 한다면 큰 오판입니다...
일당백 이라는 말을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캄보디아는 일당천쯤 될 걸요...^^;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어있기에 안 되고요, 또 다른 이유는, "캄푸차는 자주적인 기치를 내세우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나라로 급변 중이고요 태국은 말 그대로 사대주의 적인 국가 체제를 지금도 지니고있는 나라" 이기에 국가적인 개념적인 무장 면에서도 경기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외세로의 정신적인 의존도가 태국이 훨씬 높습니다...
만의 하나 태국과 캄푸차가 또 붙는다면 백발백중 태국이 까일 겁니다...
저는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인사말씀] 우선 박공 님께서 어느 댓글부터 보실지 몰라서 모든 댓글들에 동일한 안내를 해드립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달아주시기 시작한 댓글의 수가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운영진 협의를 통해 업저버로 등급을 낮춰드렸습니다.
아직도 읽으시는 기능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단군박공 님과는 본 카페에서 몇달 전 세계체제에 관한 문제와
박공 님께서는 존재한다고 믿으시는 <유태자본> 문제로 토론을 진행하다가
논리적 토론의 수준을 넘어서시면서, 이후 발길을 끊어주신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박공 님 블로그에 가서 몇번 더 말씀을 나눈 적이 있지만...
그때 최후로 제가 인사를 드리고 온 바 있기도 합니다.
박공 님의 회원등급을 그대로 놔두었던 것은
본 카페가 이념이나 노선의 차이를 넘어서서,
우리들이 모셨던 정회원이시므로, 그에 대한 카페 스스로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언젠가 박공 님께서 다시 오실 경우
적어도 <정회원플라자>에 먼저 들러주셔서, 그간에 안부를 묻는다든가,
그런 부드러운 방식으로 오랫만의 상견례 같은 절차라도 밟아주시리라는
최소한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다시 댓글을 통해
<유태자본>이라든가, 태국-캄보디아의 군사력에 관한 검증되지 않은(=논거 제시 없는)
주장들을 제기하시게 되면,
전후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오해를 하실 수도 있게 될 것이어서
운영진 사이에서 논의하여
우선 업저버로 낮추어 글쓰기 기능을 중단시켰으니,
이 점은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2달 전에, 댓글을 통해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가 정회원플라자에서 무제한 토론의 장을 개설한 바 있음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저는 당시 박공 님께서 전개하신 논리적 대화의 마지막에서
더 이상의 새로운 논증 없이 <우리는 같은 민족이니, 통일해야만 한다>고
반복적인 순환논법으로 타인들을 설득하려 한다든가
모든 것을 <유태자본>의 탓으로 돌리신다든가 하시다가...
본 카페에 발길을 끊으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따라서 업저버로 낮춰드린 부분에 대해
서운하시다 할지라도, 널리 양해를 바라겠습니다.
[이 부분 댓글에 대한 저의 소견입니다]
태국 해병대도 창설된지 80년된 자들입니다...
수많은 내전과 전쟁을 치뤘고...
자국 국민들 양민학살도 한 경력을 지닌 자들이죠,,,
캄보디아에서는 군인들이 바로 국민들 중 가장 배불리 먹는 계층입니다.,..
더 이상 게릴라들이 아니지요...
그리고, 제가 태국군 지휘관이면 지상전 하기 전에
먼저 전투기 10대만 동원해서 전방의 캄보디아 군 주력을 공중폭격 할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아끼는 부하들과 전력을 잃지 않고 보존할 수 있지요,,,,
태국 공군이 출격하는 순간, 이미 승패는 결정됩니다..
태국 군이 내륙으로 진격할 요량만 아니라면
100전 100승인거죠
태국군은 내륙으로 진격하지 않을 겁니다.
들어가봐야 크게 집어 먹을 것도 없거니와
잘못하면 베트남 군의 참전을 유도하게 될테니 말이죠,,
그래서 이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이 민감한겁니다..
태국 군이 만일 뭔가 보여주려고 한다면
국경에서 단기에 압도하는 전략을 취할 것입니다...
훈센을 희생냥으로 태국 정치의 방향을 역진시키려 할겁니다..
그거야말로 알고 게시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전투가 정말로 벌어지면 훈센이 암만 빠지려고 해도
태국군이 물고 늘어질 겁니다..
태국 국경에서 훈센 아들이 활약(??)하는 것을
전 세계로 공개한 것이 바로 태국입니다...
왜냐고요???
슬쩍 도망갈까봐..
쪽팔려서라도 훈 마넷이 덤비게 만들려는거죠...
한 마디로 원래 훈센과 훈 마넷 부자는
캄보디아 국민들 보여줄 뉴스 동영상 짧은 거 몇개 만들어 나오려다가
덫에 걸린 꼴이 된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공 님게서는 태국에 관해 조예가 계십니다만
캄보디아에 대해서도 본 카페에 처음 오셨을 때
<훈센이 있는 한 캄보디아는 희망이 없다>고 말슴하신 것을
저는 분명하게 기억합니다..
박공 님게서 2번째로 다셨던 댓글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자주적 기치>를 내세우니 더 응원할만한 국가다 이런 말씀이신데...
제가 볼때는 태국 군부나 캄보디아 훈센이나 다 그렇고 그런 자들이 붙는거지요...
하지만 <자주적 기치>..
이런 용어도 제발, 그 용어가 상식인 분들기리만 사용해주시기를 빌겠습니다.
결국 그 <자주적 기치>라는 게....
대한민국의 주변에 위치한 어떤 지독한 독재정권이
내세우는 것과 유사해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본 카페에서 <자주적>이란 용어도 잘 사용하지 않지만
굳이 사용한다면 타인과 상호간의 인격을 존중하는 가운데
자신의 인격도 존중받는 걸 말하는 거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캄보디아야말로 베트남의 세미 속국입니다.
시간나시면 최근에 새로 쓴 특집물들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저는 박공 님께 마음의 빚이 큰 사람이고..
그래서 박공 님 사이트까지 가서
대화를 해보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만...
여기는 박공 님 사이트는 아니니까요....
여러모로 이해를 부탁 올리겠습니다.
잘 읽었고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