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훈은 방송중인 KBS 2TV 일일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극본 연출 박중민)에 연상의 여인인 우희진을 짝사랑하는 고등학생으로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연기자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조경훈은 당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에 조형기와 함께 카메오 출연을 하기로 했으나,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연출자 박중민CP는 11일 "조경훈이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아 연기자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버지를 닮은 훌륭한 연기자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는 15일 방송분에서는 연상의 우희진을 상대로 본격적인 구애작전을 펼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는 실력파 중견 연기자 이덕화와 이혜영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 아니라 조경훈을 비롯해 남보라 등 신선한 얼굴을 데뷔시키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skyaro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