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글을 읽고 청계산 저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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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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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입구에 어로행위(낚시포함)를 금한다는 안내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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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별로 상관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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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는 사람들은 수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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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돗자리 펴고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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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하기 어려운 곳만 빼고 거의 한바퀴 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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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 담근 조사들은 서너명도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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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4~5치 정도 댓마리 잡은 사람이 가장 조과가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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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을 들어보기 뭐해 육안으로 봤는데 피라미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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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 운중농원이란 갈비집 외엔 다른 오염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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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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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하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모두 헛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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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영화에서 보았던 플라이낚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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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조사를 보았는데 던지는 실력이 꽤 좋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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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과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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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엔 조과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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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보다는 가족과의 나들이를 위한 낚시터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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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면서 조황도 좋은 무료낚시터는 정말 찾기 어려운 것 같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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