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들은 상전면에 계시는 윤복례 할머니댁을
방문했다 할머니께서는 마루에 앉으신채로 우리들을 맞아 주셨다
평상시에는일어나셨서 맞아 주셨는데
그만큼 건강이 않좋아졌다는걸 나는 알수가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할머니께서 윌포에있는 솔내음이란
식당으로 가자고 하셨다
거기가면 수제비가 맛있다고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사주시는 것이라며 막무가 네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들은 거절 할수가 없어 할머닐 따라 식당으로 향했다
할머니 말씀데로 수제빈 맛있었다 더먹으라고 하시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또 언제사주겠냐며-----------
할머니 말씀을 듣는 순간 내 눈에는 눈물이 핑돌고 있었다
할머니 말씀데로 이번이 마지막 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우리들은 시간이되여
할머니께 인사를 하는데 나도 모르는 순간눈물이 내 앞을 가로 막았다
이번 일요일에 서울에 있는큰따님 집으로 가신다고 하신다
부디 건강이 좋아 지셔서 우리들 곁으로 돌아 오시길------------------
첫댓글 할머니의 정말 소중한 시간을 가졌군요. 윤복래할머니는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은데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