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인 지나가면 저기압이 따라가서
몇일은 날씨가 좋아집니다.
이 때를 이용해서 슁글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 중간에 비를 맞게 되면 여러가지 머리 아픈일이 발생합니다.

슁글은 슁글팩에 나와 있는 시방대로 붙이는 것이 제일입니다.

안전을 위해 주상안전대를 매고 슁글을 붙이고 있는데
멍멍이들이 어떤 느낌으로 살고 있는지 그 심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역시 천창과 벽난로 연통에서 방수처리에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습니다.
그래도 천창은 방수용 후레싱이 기성품으로 나와있어 참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벽난로 연통은 참...

23일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오전중에 용마루까지 완성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서 작업진행은 무난하게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붕은 뜨겁습니다.
첫댓글 고생많으셨네요. 이제 비걱정 없이 작업이 진행되겠네요....^^
날 뜨겁기전에 지붕을 마쳐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땡볕에서는 지붕 어지럽습니다.
아하!~~ 하늘이 보이는 천정이네요. 누워서 하늘을 볼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네요.
환기와 채광도 고려해서 설치합니다.
빨간모자에 수염까지 오데서 많이 본듯한 분입니다.....ㅎㅎㅎ
울~ 파주현장도 스카이창 따라해보려고하는뒤... 따라쟁이~~~ㅋㅋ
환기와 채광, 전망은 좋은 것 같은데 단열처리는 아직도 숙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