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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 개요
◆ 산행지 | 두미도천황봉(467m),투구봉(325m)(통영군욕지면) 블야섬&산 100 | |
◆ 산행일자 | 2024년 4월 18일(세번째 목요일) | |
◆ 산행분담금 | 회비 : 50,000원 ★ 조식과하산식을 제공함 (식사,주류,음료) ★ 선박료 왕복포함 (계좌번호 : 농협 356-1544-2332=63 예금주 : 박광희) | |
◆ 산행신청방법 | 산행신청은 문자,카톡,전화,댓글로 꼭 신청해주시고, 신청분만 좌석배정합니다. | |
◆산행코스 | A 코스 | A코스 : 북구항선착장→북구마을→고운마을→투구봉(325m)→천황봉(467m)→등용대물개바위→동뫼섬→전망대→남구선착장→사동 →북구선착장 (거리 : 11k. 소요시간 : 5시간 00분) |
B 코스 | B 코스 : 북구항선착장(두미도옛길)→북구마을→고운마을→설풍마을→덕리→대판→청석→동뫼섬 →전망대 →남구선착장 (거리 : 9.4k. 소요시간 : 4시간 00분) | |
C 코스 | ♪♪♪ 북구항선착장&남구선착장에서 룰루랄라 룰루랄라 ♬♬♬ | |
◆ 버스승차장 | 진월동시티병원앞(03:40분)→백운동우체국앞(03:40분)→롯데백화점(03:45)→광주역(03:55분)→문예후문(04:00분)→동광주현대물류(04:05분) | |
◆ 탑승차량 | 로얄관광 (광주 73바-1117) 운행이사 나천수 (010-3602-0086) |
2. 연락처
회 장 박 광 희(어등산) (010-3635-8130) | 산행이사 박 광 희(어등산) (010-3635-8130) |
총 무(여) 김 ★ 경 | 재 무 정충근(싱싱) (010-3620-1123) |
부회장(남) 최승강(승강이) (010-2820-1031) | 홍보이사 관 세 음 |
부회장(여) 윤 ★ 임 | 홍보이사 싱 아 |
부회장(여) 미 송 | 홍보이사 둘 리 |
총 무(남) 구희룡(능주)(010-5159-5619) |
3. 알림 및 협조 사항
◆ 마스크착용 | 차내에서는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해주시고,마스크착용은 개인건강을 위하여 착용을 권장합니다. |
◆ 식사제공 | 조식과 하산식(식사,주류,음료)을 제공합니다 |
◆ 준비물 | 신분증필수, 식수, 도시락, 장갑, 스틱, 마스크,우의, 보온의류, 등산에필요한장비, 비상약품 등. |
◆ 특기사항 | ◎ 본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산을 좋아하는 동호인의 모임이여, 승차와 함께 안전벨트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여야 하며, 차내에서는 음주가무가 없습니다. ◎ 산행중 본인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는 본인이 책임을 진다는것을 산행신청시 이를 수락한것 으로 간주하겠습니다 |
4. 산행지 정보 및 등산지도
◐ 두미도 천황봉(頭尾島, 天皇峰)(467m) ◑ 통영군 욕지면 두미리
한려수도가 시작되는 통영의 앞바다는 언제 봐도 푸르다. 작곡가 윤이상이 동백림 사건에 연루돼 귀국하지 못하게 되자 일본에서 배를 타고 영해 경계선까지 다가와서 한없이 바라 보았던 바로 그 바다다. 전혁림 화백은 “통영 앞바다의 사철 변화가 내 작품의 무궁한 원천”이라고 말했다. 그 푸른 바다는 그 옛날 수도승들이 깨달음을 갈구해 마지않던 불법의 바다이기도 하다. “연화 세계를 알려고 하거든 그 처음과 끝을 세존에게 물어보라”(欲知蓮花藏頭尾問世尊).욕지도와 연화도, 두미도, 세존도, 미륵도 등 통영 앞바다 섬 이름은 옛 사람들이 꿈꾸던 유토피아의 다른 이름이리라. 그 바다에 우뚝 솟은 두미도를 다녀왔다.
통영 섬 산 중 가장 높은 천황산 품은바다 위 우뚝 솟은 우두머리 섬 북·남구 두 마을 잇는 둘레길 길이 9.3㎞ 길 따라 곳곳 절경
청석기미 쪽서 바라보는 동뫼섬 멀리 노대도·욕지도까지 한눈에… 남구 마을 성벽처럼 늘어선 돌담사시사철 솟아 마르지 않는 샘물 설영 장군이 마신 장군수 이색적 통영에서 가장 높은 천황산, 바다에 우뚝 두미도는 통영시 욕지면에 속하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통영시의 섬 산 중 가장 높은 천황산(471m)을 품고 있는 우두머리 섬이기도 하다. 이름이 같은 욕지도의 천황산(392m)이나 사량도의 지리망산(398m), 케이블카가 설치된 미륵산(461m)보다도 높다.
통영에서 바다누리호를 타고 1시간 쯤 섬들을 헤치고 나아가면 탁 트인 바다 위로 올망졸망한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가운데 우뚝 솟은, 한눈에도 예사롭지 않은 섬이 두미도다.
토박이들은 이 섬을 디미섬이라 불렀고, 옛 기록에는 둔미섬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큰 머리(두)의 아래쪽에 작은 꼬리(미)가 달려있는 형상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불경에서 딴 지명이라는 민간 어원설이 있으나 둘 다 명확치 않다. 섬에 사람이 새로 살기 시작한 그 즈음, 사람들은 바다를 쳐다보면서 존재하지 않는 피안의 세계를 꿈꿨던 것이 아닐까.
섬에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889년. 당시 2년간에 걸친 흉년으로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남해에 살던 사람들이 나무를 엮어 만든 떼배를 타고 섬에 들어왔다.
그러나 북구마을 회관 앞에는 ‘두미 개척 백년’ 비석이 1996년에 세워져 있으나, 이 또한 분명하지 않다.
처음 섬에 들어온 사람들은 밭을 개간하면서 무더기로 나오는 인골을 보고 무서움을 느꼈다는 얘기가 전한다. 40~50년 전만 해도 섬 곳곳에 혼불이 날라 다녔다는 경험담도 있다. 개척 전 두미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인근의 매물도에도 흉년과 괴질로 인해 초기 정착민들이 한꺼번에 ‘꼬돌아졌다’(꼬꾸라지다의 사투리)고 해서 꼬돌개로 불리는 곳이 있다. 남해의 섬들은 그 아름다움 속에 저마다 크나큰 슬픔을 숨겨두고 있다.
섬 일주 둘레길, 옛 이야기와 비경 곳곳에 두미도에는 북구, 남구 두 개의 마을이 있고 60여 호의 주민들이 반씩 나뉘어 산다. 두 마을을 잇는 길이 9.3㎞의 둘레길이 2013년 개설돼 두 마을의 왕래가 한결 편해졌다. 이전에는 어선을 이용하거나 산길을 따라 지게를 지지 않으면 못가는 가깝고도 먼 마을이었다.
남구 마을은 성벽처럼 늘어선 돌담이 이채롭다. 지붕의 처마 높이에 맞춰 쌓은 돌담이 둥그렇게 집을 감싸고 있어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지붕은 보이지 않고 담만 보일 정도다.
돌담 한가운데는 바람이 통하도록 바람길까지 내 놓았다. 지붕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하게 부는 바람에 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만든 섬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남구마을의 옛 이름은 굴밭기미다. 어른 머리만한 벚굴이 지천으로 나고, 그 굴껍질이 산더기처럼 쌓여서 이뤄진 마을이라는 뜻이다.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섬진강 하류에서 난다는 벚굴이 남해 바다 한가운데서 아직까지 채취된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둘레길 중간에는 폐허가 된 옛 마을터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남해군과 가까운 천황산 아래의 순천 마을에서는 일제 시대 절구통과 맷돌을 만들던 채석장이 있었다. 여기에서 만든 절구통과 맷돌은 경남은 물론 부산까지 팔려 나갔다. 지금도 섬 주민들은 그 당시 만들어진 절구통을 집집마다 하나씩은 지니고 있다.
천황산 아래의 감로봉에서는 1937년에 30㎝ 높이의 통일신라시대 금동여래입상이 나무꾼에 의해 발견됐다. 불상은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회수돼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모셔져 있다. 두미도를 포함한 통영의 섬들은 신라시대 때부터 불국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살던 이상향의 섬이었던 것이다.
두미도의 최대 비경은 청석기미 쪽에서 바라보는 동뫼섬이다. 코발트 빛의 바다를 배경으로 멀리 노대도, 욕지도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가히 환상적이다.
마르지 않는 샘물 유명, 설영 장군 전설도 두미도의 자랑거리는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섬이지만 높은 산과 깊은 골짜기가 있어 물 걱정은 안하고 산다.
굴밭기미와 절개 쪽에 큰 샘이 하나씩 있고, 청석기미 뒤에도 샘이 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샘물이 사시사철 솟아 나온다. 절개의 샘은 ‘장군수’라고 하는데 아기장군 설영이 마신 물이라는 얘기가 전해져 온다.
통영지역 전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아기장군 이름은 두미도, 사량도, 수우도 등 지역에 따라 설영, 설운, 설능 등으로 다르다. 시대 배경도 삼한시대, 고려 말, 조선 시대 등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내용은 비슷하다.
자식이 없는 부부가 치성 끝에 사내 아이를 낳았는데, 겨드랑이에 아가미가 있어 돌이 지나자 바다에서 수영하고 고기들과 헤엄치며 함께 놀았다. 남해안에 왜구의 노략질이 잦아지자 설영은 바다로 뛰어들어 왜구를 무찔렀으며, 양곡을 다시 빼앗아 인근 섬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왜구들이 욕지도 밖 큰 바다로 빠져나가자 그는 커다란 부채로 바람과 파도를 일으켜 배를 침몰시키는 도술도 발휘했다. 어느덧 청년 설운은 남해 바다를 지켜주는 설영 장군으로 추앙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정은 반인반어의 해괴한 괴물이 나타나 어민들을 괴롭힌다는 헛소문을 믿고, 관군을 파견해 설 장군을 죽였다. 이후 섬 사람들은 설영 장군을 바다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사당을 세워 억울하게 죽은 그의 혼백을 달래는 한편,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비는 제사를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는 얘기다.
두미도에는 장군샘 외에도 천황산 아래에 설영 장군의 발자국이라는 장군바위가 있고, 바로 앞 수우도에는 설영 장군의 사당에서 해마다 동제를 지낸다.
절개의 장군샘은 그러나 특별한 표지석이 없이 방치되다시피 해 동네 주민이 아니면 찾기조차 어렵다. 두미도가 좋아 3년 전에 부산에서 이곳으로 내려온 신현국(58) 씨는 “찾고 싶은 섬, 돌아오는 섬을 만들려면 이 같은 문화 자원을 잘 정비하고 스토리텔링을 더해 섬이라는 전통문화를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가나
두미도는 거리상으로 통영보다 남해나 삼천포가 가깝다. 행정구역은 통영이지만 면 소재지인 욕지도 보다 남해군의 미조항이 더 가깝다. 생활권은 삼천포에 속해 장은 삼천포에 가서 봐 오고, 잡은 수산물도 삼천포에 가서 판매한다. 아이들 교육도 삼천포에서 시킨다.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한솔해운이 오전, 오후 한 차례씩 하루 두 차례 차도선을 운항한다. 차도선은 오전에는 두미도 북구, 남구~상노대도, 하노대도~욕지 순으로 운항하고, 오후에는 반대 방향으로 배를 띄운다.
통영에서 북구 마을까지 운항시간은 1시간 15분이지만, 오후 배로 들어가면 2시간이 소요되고 요금도 그만큼 더 부담해야 된다. 삼천포 장날(4, 9일)의 경우 오전 배는 통영에서 출발해 욕지~노대~두미를 거쳐 삼천포로, 오후 배는 삼천포를 출발해 반대 방향으로 통영에 도착한다. 삼천포 장날에는 오전에는 통영행 배가, 오후에는 두미도행 배가 없는 셈이므로 잘 확인해야 한다.
배에 실을 수 있는 차는 승용차 기준으로 6대고 이 중에서도 2대는 섬 주민에게 할당되므로 차량은 통영 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해두고 가지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차를 못 실어 며칠씩 섬에 더 묵어야 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다.
탑승버스 : 로얄관광(광주 73바 1117) 운행이사 : 나천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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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청합니다(대광여고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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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 (백운우체국)
남아공님 어서오십시요
나종운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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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함니다
두미도 섬산행 신청합니다(각화동현대물류앞)
백촌님 반갑습니다.
백촌님 섬 산행 신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김연순.전해종 신청합니다
저의이름으로 입금하겟읍니다
전해종430228
김연순460521
전번 010 5185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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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신청합니다 탑승지 동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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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합니다(동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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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지인1명 취소합니다
회장님 지난산악회날통영두미도산악회 못간다고이야기했는데자석취소하여주세요
녜
알겠읍니다.
나루터 신청합니다.(문후)
환영합니다.
3자리예약합니다
레모나ㆍ시중ㆍ수채화
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