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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글쓰기를 할때 "데이빗의 이민일기"라는 大 제목은 안쓰려고 한다. 왜냐하면 카페회원들이면 내가 시드니에 와있는것을 아니까... 사실은 귀찮아서....ㅋㅋㅋㅋ
베스킨 교육때문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이곳 골드코스트에 와보니 여태껏 한국과는 다른 호주 레저 생활에 대해 다른점이 있어서 몇 자 적어보려 한다.
1. 가족단위 숙소 : 한국과는 다른게 리조트라 불리우는 우리로 이야기하면 콘도와 비슷한 개념의 숙소에서 통상 1주일이상 장기간 머무르며 휴식을 즐긴다. 리조트에는 수영장, 스파, 사우나, 조리시설, 세탁시설 등이 완비되어 있어 장기간 투숙에 따른 여타 비용을 절감 할 수있다.
2. 이동 숙소 : 이곳에는 유난히도 자동차 뒤에 연결하여 움직이는 이동식 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고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잘 완비되어 있다.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노부부가 자가용(트럭이 아닌 일반 자가용 뒤에 연결부위 설치하여 사용함)에 이동식 하우스 매달고 여유롭게 이동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참 아름답기까지 하다.
3. 아파트 : 골드코스트 같은 유명 휴양지는 워낙 이용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아 일반 아파트를 1~2주간 단기로 렌트해 주는 아파트가 많다. 물론 시설도 좋고 비용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4. 가족 중심의 여행 : 물론 한국도 휴가기간에는 주로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 일반적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몰려서 휴가를 사용하고 게다가 입시 부담으로 인해 여유로운 휴가는 사실 어려운 실정이 아닌가... 이곳은 가족들 전부가 함께와서 잘 완비된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수영, 골프, 해양스포츠, 테니스 등등을 즐긴다.
물론 한국의 레저 생활이 형편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항을 호주의 레저 생활과 비교해 볼때 부러운것은 사실이며 이런 생활을 즐기려고 한점도 호주로 이민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였지만 과연 호주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밥벌이(?)에 치어서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하여간 얼른 돈 많이 벌어서 팜비치 숀님 집옆에다 집사서 즐겨야 하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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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지 부럽습니다.울 신랑이 무지 해 보고 싶은건디...구경이라두 하셨으니..더 열심히 하셔서 돈 많이 버시겟네요?교육 무사하 마치세요
난또.먼 의미가 있어서 꼬박 꼬박 제목을 그렇게 쓰는 줄 알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체스우드땅에 개업했는가했더니..아니네,!! 열공하시고 예쁜매장에서뵐수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