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와-설특집' 세시봉 콘서트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MBC '놀러와-세시봉 콘서트
1부에서는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등 일명 '세시봉 친구들'이 동반 출연해 과거 청춘문화의 산실이었던
세시봉의 무대를 재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창식·윤형주와 함께
'세시봉 트리오'를 결성할 뻔했던 이익균씨가 특별출연했고, 또 홍일점 양희은씨가 '세시봉 친구들'과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추억의 무대가 됐다.
2월 1일의 '세시봉 콘서트' 2부도 이날 방송을 위해 미국에서 날아온 이장희씨까지 합쳐 37년 만에 5명이 한 무대에
섰다. 김세환, 윤형주, 조영남, 송창식들은 '창밖에는 비가오고' 등 이장희가 작사를 하거나 작곡한 곡들을 부르며
추억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은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60, 70년대 국내 대표 포크 가수들이 출연,
그 시절의 재미난 에피소드와 추억의 히트곡들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던 '세시봉
1탄'의 후속편 격이다.
전국시청률 16.9%,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각각 21.5%,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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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 프로에 가수 이종용이 나왔을때 쎄비봉 전설에 대해 재미난 이야기 보았네요^^* 즐감합니다~
40몇년동안 친구로 산다는게 보통 어려운게 아닌데도 변함없이 우정을 과시하는 세시봉 출신들의 인간성이 존경 스럽습니다^^*
70년대 통기타 가수들의 대표적인 무대 쎄시봉 ~ 요즘 다시 무대에서 만날수 있어 행복합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통키타가수들은 순수함이 많고 정도갑니다.. 요즘은 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장르가 펼쳐지고 노래도 점점 어려워 지고,,
대중들에게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어제 저녁에 조영남씨 무릅팍도사에 나왔는데요..... 세시봉 이장희씨까지 5명이잖아요..... 요새 저그들끼리 안부가 뭔지 아세요.... 약 먹어니... 몇알먹어... 모두들 회갑이 지난 나이이니.... 좀 쓸쓸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