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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금년여름은 유달리 뜨거웠다
37~8도를 오르내리는 혹서속에서도 어떤곳은 무려 39도를 지나치기도 했다 이글을 편집하면서
도무지 이해도 안되고마음에 와닿지 않는데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각없이 그려본다
필자가 알려진것에 비해서 너무나도 형편없이 모습이 적라하게 전국적으로 들어나게 될 판이다
본문을 쓰기전에 창설자신부님의 가르침을 들어봅시다
그 가르침은 '에수님의 사랑안에 머무는 삶'에 들어있으니
성서형제회 회칙 8장을 들여다보면 42절에 본 회 회원들의 영성 생활과 성경 연구를 위해 교구 규모의
연수회와 지구 묵상회와 코이노니아 묵상회를 ... 중략... 또한 회원은 전국 규모의 연수회에 참석할수가 있다
제3장 성서형제회의 선발 원칙과 봉사의 8절 조정 말씀선포자는 '말씀선포자의 모임'묵상모임에서
선발하게된다
제4장 성서형제회 잔치의 원칙들에서 12절 성서형제회의 영성생활을 위해서 전국규모의 연수회와
말씀선포자의 모임 묵상회 그리고 지구묵상회 코이노니아묵상회에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연수회는 일년에
1~2회정도로 할 것이며 가능하다면 전국규모의 행사는 큰모임외에는 연수회(일년에2회)정도로 하고
묵상회인 경우는 말씀선포자의 모임 묵상회를 조정말씀선포자를 선출하는 해에 실시하며 묵상회는 지구나
코이노니아별로 전국단위가 아닌 단위로 시행하도록 되어있다. 이와는 달리 우리는 전국규모의 수련회와 묵상회를 갖는다
2박3일의 수련회
유달리 일찍이 도착하여 드러나지 않게 준비를 한 당상동팀의
숨은 노력이 엿보이고 수련회시간을 베어내어서 몇몇사람들의 헌신적인 수도원봉사가 언젠가는 '
큰 열매를 맺을것입니다
2박3일의 첫날참석자가 불과 14명에 지나지 않았던 것은 새삼스러운일은 아니지만
이로 인해 김요한수녀남으 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수녀님의 열정적인 강의는 다소 분량이 많아서 이를 정리하기가 벅차기도 했지만
기간내에 쭉 맥락이 이어오고 있었다
이런일은 이를 준비하신 수녀님탓도 아니고 이를 45년이 넘도록 이런 프로그램에 익숙차 못한
사람들로 인하여서 일것이다
김수녀님의 화려한 강의는 별도로 기회를 내어서 그강좌의 진면목을 보고될것이라 여기면서
이 프로그래믈 진행하면서 필자의 마음가는대로 그려본다
첫날 강좌인 내안의 요나와 두째날 첫시간 요한복음 6장을 근간으로하는 하느님과의 친교는
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먹일려고 진행자와 수녀님과의 조정으로 그 일정을 서로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첫날 저녁 강의는 요한복음 6장을 중심으로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에게 촛점이 맞춰진다
파견미사때의 복음이기도 한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빵에 주목하게된다
예수님과일치를 통하여 하느님과의 일치를 위한 현존체험이 주요단어로 떠오른다
수녀님은 이에 대한 설명부분은 다음날 강의로 이어진다고하셨습니다
응답으로 '쪼개는 일' 즉 '나눔' 나를 필요한 곳에 봉사하는 사람을 말씀하십니다
불평하면 쪼개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셨고 이에 나눔과 섬김의 자세는 우리의 삶을 내려놓아야 한다시며
가장 가까운 이웃인 가족부터 사랑해야한다고 하십니다
평소부터 아주 빠른 시각인 초저녁 10시무렵에 소등되고 하루가 넘어간다
유달리 밝은 밖인 까닭에 이른아침 4시경에 잠이 깨어서 밖에 나가서 서성거리다가
남들이 일어나는 시각에 다시 들어와서 아침을 깨끗이하고 아주 여유있게 아침기도에 참석한다
기도후 약간의 여유후에 아침식사를 한다
두째날 첫번째 강의 즉 수련회 두번째강의인 '내안의 요나'에 대한 이야기가 영어를 텍스트로 재빠르게
자연을 배경으로 슬라이드는 흘러가고 이를 정리해야하는 강박관념에 빠진 저를 약간 당황스럽게 하고
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많은 체력의 소모를 가져온다 첫날의 여유는사라지고 수많은 슬라이드는
평소에 아는 상식수준만 남아있게된다 하느님은 요나에게 뭔가를 하기를 바라나 요나를 이를 피해 도망가다가
큰물고기에 갇히게되나
어떤 계기로 배속에서 나와 큰도시를 구했다는 그런애기가 내머리안에서 상상으로 그려본다
이대목의 진정한 모습은 아마도그슬라이드를몇번 되풀이해 본후에 필자가 들어낼지는 오리무중이 되고만다
중식이후 레크레이션이 이어진다 풍선게임은 바빠진 필자의 머리를 정리하기에 단비와 같은 것이니
그냥 구경하는데는 또다른의미인 이인일조 풍선게임이 두조의 경쟁으로 일사분란에게 이어진다
격렬한 행동과 소음이 뒤따른 레크레이션이 갑짜기 불참한 아폴로니아를 대신해서 효주아네스가
제단하게되는데 이 흥겨운 시간이후에는 모든이들에게 다가오는 강의는 평소에 맛보지 못한 고급음식인줄은
차마 알아챌수가 없었으니
관상에 대한 내용이 쏟아진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 수도원에서의 해온 방식인 관상과 많이 들은것이지만
해보지도 못한 이도 예수회의 묵상법인 이나시오방식이 소개된 것같았다
이들을 위해 약간의 도움이 되고자 화이트보드에 적힌 주요단어를 명기해보면
1. 하느님과의 인격적관계 마음의 준비인 기도에 따른 하느님과의 친교방법은 다양하다고 하십니다
2. 예수님을 바라몸(관상) 사랑을 통한 인식 신실감 자유 단순함이라 되어있다
3.관상은 성령께주시는 선물이고 집중기도와 관상과 신령한 언어은사라고 합니다
그날저녁과 다음날아침은 낫선음식으로 필자의 대장은 큰소리를 내더니만 이른아침에 다를 기다리기에
잠시밖에 머물수없는 작은집에서 이를 처리하기에 급급하였다네
복잡한 머리안에서의 5분강의 관상실습은 소화하지 못하고 필자의 경우 좋은 열매를 내지못하누나
나중에 내노트에 남겨진 흔적들 아무리 살펴봐도 내가 먹은 맛과 멋을 도저히 분간을 못하며 요리이름을
내마음대로 적어본다
좋은 열매를 맺지않는 상태에서 이를 표출하는 저녁성극예약을 받고보니
필자가 소속된 2조는 원곡성당과 서울당산동성당팀의
연합체로 분명히 주제에 따른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이를 잘 정리하기란 여간 어려운작업이 아닌것 같지만
그런데로 어린이집에 있는 소품을 이용해서 순발력을 발휘해본다
이를 억지로 생각하려니 내일이면 사또생일날에 죽을터이지만 옥중에서 한양으로 떠나보내는 춘향이의
몰골과 진한 사랑의 애정고백서인 옥중가 '쑥대머리'가 자꾸 반복적으로 하느님에 대한 연민으로 다가온다
시간이 나면 문밖에서 혼자 넋을 잃은 사람처럼 오며가며 춘향이의 고백을 판소리로 읍조린다. '쑥대머리'로
시작하는데 마치 내머리속이 그러된것 같았다.
그짧은 시간에 내머리를 스쳐간 영상은 아내를 사귈적에 하루종일 직접보면 나눈 애틋함을 깨닫지 못하는데
떨어져있으며 그녀가 마치 내앞에 나타난듯 그리고 애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주님이 파도속에 다가오는모습에
겹쳐서 너무나도 어지러운 파도만이 나에게 강하게다가오니 그분을 만나는 두려움이
사그라지지 않기에 도저히 말을 건널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나중에 저녁 봉사자모임을 통하여 어떤이는 레크레이션의 영향으로 이대목에 마음을 추스러기가 어려웠다고 고백한다
사진으로 남기면서도 그런 다른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3시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가 늦은시각인
4시경에 되었고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만 간다
이어서 4강의는 초기회원에 의한 공동체의정신과 오래전모습이 그려지고
우리의 또다른 전통적인 표현인 성극이 저녁으로 다가서기에 거기에마음이갔기에
성서형제회의 교본의 한부분인듯 준비된인쇄물이낭독되고 자주 들은듯한 1970년대 모습을 들어낸다
1970년에시작한성서형제 그리고 1973년도에 출발한 청년성서모임 두줄기가 그려지고 주님의 또다른방식으로
쓰여지고있음을 조금씩 알게된다
다들 준비한것을 열악한 환경에서 함축적으로 보여지는 노력들이 보여진다
다만 강의내용과 연결고리가아닌 일반적인 내용이 대부분인것이 다소 아쉬움으로 남아있음이 필자만의 작은소견일까?
일과를 마친후 따로 모인봉사자회의의 내용은 따로 전국조정이 보고할것이라 생략한다
첫날과 달리 아침에 깨어보니 6시30분 허급지급 얼굴을훔치고 대장청소를 하고보니
기도시작이라 서둘러서 아침 성무일과에 참여한다
아침식사후 5번쨰강의인 영신식별로 이어진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이를 성령쇄신기도회에서 부터 얻은것이라
약간의 틈이 있고 강의후 수녀님과 확인을 해본다
다른개념이라고 하신다 천주교에서 가장 알려진 악의존재와 구마의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칠판에는 식별 영적투쟁 그리고 속임수라는 제목에 시작 중간 끝이 선한가에 대한 질의가 이어진다
결정 사람을 통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식별의 어머니인 성모마리아와 정리가 이어집니다
앞선강의인 관상이 영신식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봉사자 모임에서는 이들강의를 통한 성서형제회의 중미심인 코이노니아의 모습을 새롭게 해볼려는
의지가 보여지기도 한다
역시 이부분에서도 제노트에는 분명히 수많은 문장과 단어가 나열되지만 지금 이글을 정리하는 시각에 도무지 연결이
안되기도 한다 점심식사후 3일간 사용한 공간을 정리하고 숨가쁘게 미사준비와 몇사람의 성사를 배려한 움직임 이후에
원로신부님의 주례로 파견미사는 이어지고
신부님은 말씀하신다 '휴가철에 우리들의 현명한 선택'이 강하게 들리고 미사후에 기념사진과 신부님을 배웅하고
나머지 성경암송에 여러사람이 여유를 얻어 참석하게되고 그 향기를 우리들에게 퍼뜨린다
특별한 파견의식없이 떠나는 이들을 인사하면서 자기생활터전으로 돌아간다
9월월례회의장소인 서울 당상동성당을 기대해보면서
돌아와서 피곤함을 주제하지 못한 필자는 저녁을 거르면서 8시경에 일어나서
잘알지도 못한 작성노트를 보면서 열심히 나열해보면서
눈빠지게 기다릴 전주팀을 그리워하면서 긴호흡을 보낸다
아마도 주님꼐서는 왜 저를 이 어려운일을 맡기셨는지
알아듣는것이 많ㅇ지 않는저를 말입니다 주님께서 분명코 다른이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해야할일 깨우쳐주셨듯이 저를 어디에나 무엇이든지 들어쓰실것이 있었나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하는일에 비해 너무나도 과분한 관심을 받고보고 이글을 조금이라도 차분하게 정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서 그 다음날 한양 당산동성당 공동체의 형제들에게 가서 그들의 코이노니아힘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주님의 은총이 모두에게 가득하시기를 빌어본다 아멘
영육간의 벅찬양식을 주실려고애를쓰신 수녀님들에게머리를 조아린다
그리고 듣기에는 다소무리가 들었지만 이를 풀어서 행하기란 더더욱 어려움을 말하나
이를위해 다음수련회인 1년동안 아니면 가능하다면 남은 평생을 두고 과실을위해 숱한 넘어짐을
다짐하면서 펜을 놓습니다 '주님 제뜻대로가 아니라 당신의 뜻대로 행하소서 아멘'
첫댓글 찬미예수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