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도 평안하셨는지요?
한국은 메르스 여파로 모두들 힘들고 어려웠다는데, 지금은 어떠신지요?
주님의 보호하심과 위로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지난 6월도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함께 해 주시고, 항상 기도해 주시고, 또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저희 아둘람 아이들 잘 지낼 수 있도록
그리고 저희 사역도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1.은혜 수련원 화장실과 샤워실 완공.
은혜 수련원의 화장실과 샤워실이 드디어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화장실 문제로 힘들어 했는데,
제천은혜동산교회(이종남 목사님)와 바울.코엘 선교회(이재현 장로님,안영순 목사님)의 도움으로
현대식으로 완공을 해서 앞으로 큰 집회를 해도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 교회 지도자 훈련
6.22-24일까지 25명의 교회 지도자 훈련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구약성경 39권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습니다.
3. 로이엣 지역 교회 연합예배
26일 저녁에는 로이엣 지역 교회 연합 예배가 저희 은혜 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4.어린이, 청소년 축구경기
27일에는 하루종일 5개도에서 모인 어린이,청소년 축구 경기가
저희 은혜 수련원 축구장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이 축구팀은 축구선수였던 강성민 선교사님을 주축으로
각 지역 교회별로 축구팀을 만들어 전도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희도 지역별로 4개의 어린이 축구팀을 만들어 연습하고 있습니다.
5.쏨뎃 가정교회 시작
28일 주일에는 로이엣도 옆에 위치한 깔라신도의 쏨뎃군에 있는
딱씨의 가정에서 가정교회 설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딱씨의 가정에서 이미 교회건축을 위해 대지도 헌납을 한 상태입니다.
6. 넝부아람푸 가정교회 방문
28일 오후에는 3시간을 더 달려서 넝부아람푸도에 있는 가정교회를 방문하여
어린이들과 마을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필통과 학용품을 오지에 보내서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김정환 목사님께서 보내 주신 필통과 여러가지 선물을 전해 주고,
또 네델란드인 휘고씨가 만든 태국 찬양집도 전해 주고 저녁식사도 대접해 주었습니다.
이 지역도 가정교회 지도자인 통차이씨가 자기 집의 땅을 헌납해서
앞으로 교회를 건축하기로 작정을 하였습니다.
7.월 1만원으로 지방 아둘람 학생들을.
저희 아둘람 아이들도 개학을 해서 열심히 학교 공부에 전념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콕 아둘람 8명의 아이들과 지방 아둘람 35명의 아이들,
전원 교회에 출석하며 성실하게 생활이 변화되는 것을
각 교회별로 보고를 받으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지방 아둘람에는 아직도 15명 정도의 학생들이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월 1만원의 후원으로 이 학생들을 도우며 복음을 전달하게 됩니다.
원하시는 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