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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쌀집 조조는 원소 개@#%&(@놈 때문에 탈주하고</p><p style="text-align: left;">조금 상황이 나아보이는 공융 레전더리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공융을 어렵게 설정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p><p style="text-align: left;">1. 초반에 북해를 먹고 나면 이벤트로 풀군단 노랑떼수건들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깽판을 친다. 1티어 병사들로 죽자살자 막아야함.</p><p style="text-align: left;">2. 바로 옆에 그 노랑떼수건의 수괴인 황소가 태산과 동군에 있다.</p><p style="text-align: left;">3. 공융에게는 군단이 많으면 오히려 패널티 (근데 이거는 뭐 열후 쯤 되면은 쿨하게 씹어주는거라)</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초반의 노랑 떼수건의 반란을 진압해주시고, 잠깐 한숨 돌릴 수 있게 되는데</p><p style="text-align: left;">황건 찌그레기들이 점령중인 태산-교역항으로 안 가고 태산 도시를 낼름 먹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처음에는 황소보다 쉬워보여서 태산-교역항으로 갔는데, 황소가 옳다구나 하면서 북해를 다 처먹는 바람에 다시 했죠</p><p style="text-align: left;">어차피 공융 최대의 적은 저 노랑떼수건 태산 지부의 수괴이기 때문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랑떼수건을 까부숴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공융은 팩션 건물로 학당을 올릴 수 있는데, 웬만한 대도시에는 학당을 반드시 올려줘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1, 공공질서를 잡아준다. 5티어까지 가면 공공질서 10을 잡아주기 때문에 후반 가면 정말 필수</p><p style="text-align: left;">2. 인구를 늘려준다 : 인구 증가는 양날의 칼이긴 하지만</p><p style="text-align: left;">3. 모든 수입의 10%를 뻥튀기</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수입 뻥튀기와 공공질서가 정말 이득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덕분에 태산 지방을 낼름 삼켜서 빨리 하남 최고의 상업도시로 올려주시고</p><p style="text-align: left;">태산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노랑떼수건의 본거지인 동군 성을 함락시켜야 합니다.</p><p style="text-align: left;">동군은 산업+상업으로 발전이 가능해서 산업, 상업, 관청&학당으로 깔아주면 <span style="font-size: 9pt;">나중에 가면 태산과 북해보다 수익이 더 나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공융은 비지니스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교역이 정말 중요합니다. </p><p style="text-align: left;">공융의 또다른 특성으로 '독점교역'이 있는데 - 이게 그냥 맺는 교역보다 수익이 더 많이 나옵니다.</p><p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인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교역 영향력이 올라가는데 이게 은근히 양날의 칼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자본주의처럼 최대한의 수익을 위해서는 인구수를 빵빵하게 늘려야 하는데</p><p style="text-align: left;">그러면 각 현마다 6티어 이상의 도시가 필요해지죠. - 결국에는 식량문제.</p><p style="text-align: left;">근데 도시를 6티어 이상 찍었을 정도면 뭐 돈 주고 땅을 사시던, 아니면 풀군단으로 정복전쟁을 시작하셔도 될 겁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 아주 많은 돈이 필요하니까요.</p><p style="text-align: left;">네, 그렇습니다. 토탈워의 세계에서도 돈이 최곱니다.</p><p style="text-align: left;">아무리 동탁이나 원소 같은 개XX라고 해도 몇만금을 쥐여주면 발등을 핥으면서 핡핡 마이 마스터 그러거든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4A3365CF5291E2B"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61756_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4A3365CF5291E2B742E"/></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진군 방앗간 조씨네, 강남 농협 대주주 손씨네 그리고 낭야의 왈짜 유씨네 셋이서 서로 잘났다고 저래 싸우고 있지만.</p><p style="text-align: left;">저는 저 셋이서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다른 꿍꿍이가 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그나저나 공융 얼굴이 ㅋㅋㅋㅋㅋ</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3E365CF529281B"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73742_1.jpg"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99733E365CF529281BFF0C"/></p><div style="text-align: left;"><br></div><p style="text-align: left;">저 셋이서 싸우라고 내버려 두는 동안 저는 북해, 동군, 동해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황하를 건너 장연이랑 멱살 잡는</p><p style="text-align: left;">개 $#$@&할 원소의 뒷구멍을 따버렸습니다. 덤으로 공손하지 못한 공손찬도 처리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하북을 날려먹은 원소는 하동에서 어찌어찌 눌러앉아서 저한테 온갖 G랄을 해댔는데</p><p style="text-align: left;">제가 몇만금 쥐여주니까 바로 테세를 바꾸더군요. (핡 핡 마이 마스터)</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820365CF529222D"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70831_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9820365CF529222D36E0"/></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038365CF529251F"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70951_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038365CF529251F697A"/></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네, 그렇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엄청난 지참금을 주고, 손씨네 막내딸을 데려왔습니다. 한 11만 금은 쥐여준거 같네요.</p><p style="text-align: left;">물론 스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턴 있으면 금방 채워질 돈이라.</p><p style="text-align: left;">저 수입이 보통 상태의 세율이라는건 안자랑</p><p style="text-align: left;">손씨네 막내딸도 목적이었지만, 거기다가 1+1으로 전국옥새까지 갖고왔네요.</p><p style="text-align: left;">역대 최고의 혼수품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3FF365CF5292A35"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75323_1.jpg" style="font-size: 9pt; text-align: center; clear: none; float: none;" id="A_9903FF365CF5292A3575B8"/><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7C2365CF5292F2E"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191920_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87C2365CF5292F2EEF8A"/></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렇게 안사람이 가져온 전국옥새를 제가 먹고 튀었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물론 안사람을 내쳤다는건 아니구요. 군자의 도리가 있지.</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943345CF52F3225"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20190602210519_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943345CF52F32259E8A"/></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가서 꿀물황제 참교육이나 시켜주라고 군단 만들어서 보내줬습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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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융은 군자의 도를 따르는 참된 군주네요.
잘 봤습니다. ㅎㅎ
공손찬이 공손하지 않은건 공손찮은 사람이기 때문이죠.
어떻게 돈이 십만 단위죠
ㄷㄷㄷ
전 유비인데 반이상 따먹고 내정도 신경 쓴다고 햇는데도
만 유지하기도 힘듭니자
ㅎㅎ
부패도를 내리고, 태수를 임명하고 파견임무를 꼬박꼬박 보내는거죠.
아 그리고 1년 6턴모드 구해다가 쓰고있습니다.
공융은 전쟁보다는 내정특화라서 건물올리고, 파견보내고 첩자 심어주고 교역맺어주고
돈 나갈 구멍을 줄이고 들어오는 구멍을 늘여주면 가능함다
마이 마스터 글 필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공융은 겨우(?) 저거 먹고도 턴골 수입이 2만 가까이 되는군요 내정 특화팩션이라지만 저건 너무 사기스럽.............
그때까지 버티는게 중요합니다. 황소가 은근히 골칫거리고, 하북의 원소도 수틀리면 내려올려 하거든요
으따 수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