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가장 빠른 구조는
"기억해주는 사람" 입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는 4월3일(목,10:30~11:30)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정옥란)에서 긴급으로 산불관련 구호물품의 도움을 요청해 와서 작은 손길을 보탰다.
기부물품내역 : 안양시협의회 : 컵라면 300개 (안양시협의회 200,000원, 경기도협의회 감사 조의선 100,000원)
박달2동봉사회 신선주 회장 : 컵라면 240개
소나무봉사회 박민선 회장 : 두루마리휴지 60개
2025년 3월 대한민국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순식간에 봄이 되어 새 순이 돋기 시작한 산하와
마을 전체를 화마가 삼켜 버렸습니다. 평생 살았던 삶의 터전이 불타 없어졌고 익숙했던 골목과 마당, 가족들이
모였던 부엌도 그을린 잔해만 남아 있습니다. 가족의 삶,일상의 리듬, 그리고 마을 전체가 사라지게 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터전을 새로 만들어 주면 뭐하나 평생 살아 온 집만 하겠어" 이재민 어르신들의 힘빠진 푸념을 한다.
행사장에 도착해 보니 많은 봉사단체에서 구호물품이 도착해 있었고 시청 광장에는 많은 물품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가 겪었던 IMF 때의 금 모으기 기부행사의 전국민 참여 운동 처럼 안양시의 시민들의 봉사단체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존중이 삼위 일체가 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가족을 잃은 분들께 희망을 전달함이다.
소나무 봉사회 회장 박민선은 4월1일(화) 안양시청에서 거행됬던 2025년 1분기 자원봉사 유공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안양시협의회 반찬 나눔행사로 참석하지 못하고 표창만 가져왔다.
적십자 봉사가 우선인 모범적인 봉사원이고 기부물품도 전달했다.
기부행사 참석자 : 안양시협의회 회장 이 점숙, 경기도협의회 감사 조 의선, 좋은봉사회 회장 유 경열
첫댓글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임원님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긴급 산불관련 구호물품 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