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에서 봉사활동을 나왔습니다.
모산동에 위치한 중앙119 소속 대원들로
제가 알기로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교대후 퇴근하는 분들과 비번인 분들로
근무중인 대원들 외에 대민봉사 지원차 방문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장지원 활동과
키가 너무 커서 순을 따기 어려운 오가피 나무는
허리 높이로 잘라주고
예초기로 잔디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중 ...................
시야를 가리던 러시아산 소나무도 이번기회에 정리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좀 답답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베어 내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많아서
그동안 여러경로로 가져갈 사람을 찾았지만
옮기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
그동안 그늘을 만들어 주었었는데...........
그 자리에는 키가 작지만 그늘을 만들어주는 단풍나무를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여성소방대원은 어르신들의 당뇨와 혈압측정이 있었는데
감사하게 모든 분들이 정상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봉사방문시 알마트에서 구입한 생필품으로 함께 해주었고
제공해주신 수박으로 더위를 식혀가며 봉사활동을 잘 마쳤습니다.
제천소방소의 봉사활동과 물품기증에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든든하신 119대원들입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네요~^^
나눔과 봉사의 기쁨이 전해져 오네요~^^감사합니다!
소나무 ...서운하셨겠어요 ㅎ 확 트이니 더 시원해 보이네요 ~다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갈등이 좀 있었어요
아깝다고 자르지 말라는 분도 계셨고
점점 시야를 막으니깐 빠를수록 좋다는 분도 계셨고 ~
후자가 더 많았어요 ~~
밭이 너무 이쁘고 정겨워요~
조금조금 심어놓은 채소들~
한가로운 풍경들~
난 너무행복한 삶을 사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어제 늦은 시간까지 실습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