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
형통의 비결 / 이용호 목사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을 창업하신 분은< 샌더슨>이라는 할아버지입니다.
KFC 가게앞에 지팡이를 들고 안경을 쓰신 할아버지의 형상물이 바로 그분입니다. 그는 6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12살에 어머니마저 재혼을 하자 그의 생애는 파란만장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손수 요리해서 어린 두 동생을 양육해야 했습니다.
65세 때 그는 경제적으로 파산한데다 아내가 그의 곁을 떠나버리고 아들도 사망하는 큰 슬픔을 당하여 견디지 못하고 정신병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샌더슨은 바람결에 들려오는 찬송소리에 끌려 예배당을 찾아갔고, 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믿음을 가지자 성령께서 그의 손에 재물 얻는 능을 주셨습니다.
그결과 11가지 양념을 첨가한 닭튀김을 개발하여 KFC를 창시하게 되었고 결국 대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65세까지는 불행항 삶을 살았습니다. 하는 일마다 실패하었고 가난한 삶의 연속이었으며, 가정도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65세에 예수님을 믿고 새롭게 시작한 그의 인생에 여명이 비취었고, 그의 앞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25년동안 많은 돈을 벌었고, 90세된 1980년 세상을 떠날 때 까지 그의 노년은 예수님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생애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시간 저를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들어가 형통한 삶으로 바뀌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형통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1.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입니다.
이 말씀은 담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40년동안 이스라엘을 지도했던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큰 슬픔이었습니다. 우울증이 그 공동체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낙심한 가운데 주저앉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본문 6절, 7절, 9절에 계속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수 있겠습니까? 두려움이 밀려올 때, 불안과 공포에 휩싸이고 염려, 걱정, 근심이 안개처럼 피어 올라 올때, 우리의 마음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가지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풍랑을 보고 두려워하던 제자들, 주무시던 예수님을 깨우자 예수님께서 바다를 잔잔케 하시며 즉시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이 믿음이 없는 자들아!”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을 때 무서워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두려워하는 야이로에게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는 두려움에는 형벌이 따른다고 했습니다.
욥은 동방 제일의 부자로 살았지만 일시에 10자녀가 죽고 모든 재산을 다 잃어버리고, 종들도 떠나가고 몸마저 병들고, 아내마저 떠나갔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그가 망하고 난 다음 “나의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몸에 미쳤구나”(욥3:25)라고 말하여, 그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던 것이 결국 임하였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불안해하거나 무서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마음을 극히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성경은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시편 3:5-6에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라고 했고, 이사야 12:5 에도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고 했고,
시편 112:7 에 “그는 흉한 소식을 두려워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고 했습니다.
갈보리에서 피흘려 날 구원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확신하고, 나를 위하여 그 아들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할 때,모든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예기치못한 어려움을 만날 때, 불안하고 두렵고 염려 걱정, 근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형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해야 합니다.
마 14:27에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라고 했고,
요 14:27 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 영원토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2. 말씀과 함께 사는 것이 형통의 비결입니다.
본문 말씀 7-8절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시편1편에도 형통한 삶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라에 앉지 아니하며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고 했습니다.
계1:3 에도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복이라는 것은 ‘아쉘’이라는 말인데, 하나님이 함께 하여 형통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면서 받으십시오. 이 세상 정치,경제,사회,문화가 혼란에 빠지고 죄악이 범람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애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승리의 길을 가고 형통의 길을 가는 비결은 성경말씀 중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영국의 에딘버러대학교에 <제임스 심프슨>(James Simpson, 1811-1871)경이라는 외과의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수술할 때마다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던 중 창세기 2:21-22의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라는 말씀을 읽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야! 이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인류 최초의 수술을 했다면, 분명히 고통없이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것이다"라고 확신을 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1847년 드디어 마취제인 클로로포롬을 발견하여 온 인류에게 큰 공헌을 했습니다. 말씀 속에 삶의 지혜와 부요가 가득합니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소아시아교회들에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설교를 통해 나를 향하신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요구하신 말씀입니다.
스탠다드 오일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유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이집트에서 석유를 퍼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회사가 이집트 땅에서 석유를 생산하여 수출하기 시작한 유래가 있습니다. 신앙이 돈독한 스탠다드의 경영인이 성경말씀 출애굽기 2:3에 “더 숨길 수 없이 되매 그를 위하여 갈 상자를 가져다가 역청과 나무 진을 칠하고 아이를 거기 담아 하숫가 갈대 사이에 두고..”라는 말씀을 읽고,‘역청’이라는 단어에 번개처럼 스치는 어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역청은 피치(pitch)라는 말인데 석유 원액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그렇다면 이집트 고센 땅에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것이 아닌가?’ 즉시 <찰스 휘샤트>라는 지질학자를 불러 현지 답사를 하게 하고 시추했더니 그의 추측대로 엄청난 석유가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스탠다드 회사는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성공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경에서 복권당첨을 바라듯이 복에 대한 구절만을 취사선택하여 미신적인 생각으로 그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것은 그야말로 기복적신앙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바로 알고 말씀을 사랑하여 그 말씀을 지켜 행하려고 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 형통의 복을 누리시길 축원드립니다.
3.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입니다.
본문 말씀 9절에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형통한 삶을 사는 비결은 주님을 의식하고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려고 힘쓰는 것입니다.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지만 주님과 손잡고 가면 능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세계적인 화장품회사인 메디케이 코츠메틱스라고 하는 이 회사의 창업주이며, 핑크 케딜락이라고 하는 베스트 셀러의 저자인 메디케이는 1963년 5천불을 투자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메디케이 코츠메틱스라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이 화장품 회사는 지금 미국 우수기업이 되고, 미국의 최대기업 100대 안에 들어가고, 최대의 화장품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셨기때문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분의 삶이 어찌 형통하지 않을 수 있겠으며 이런 분에게 어찌 형통의 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어떤 신사가 친구가 경영하던 보석상을 방문했습니다. 진열장에 있는 보석들을 다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보석이 빛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분은 친구에게 “이거 보석이 아닌 것 같아.”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보석상을 경영하는 친구가 말했습니다. “아니야. 손에 올려 놓고 손을 오므렸다가 잠시 후에 펴봐!” 그분이 손에 넣고 잠시 후에 펴보니 그 보석은 무지개 색깔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 보석의 이름이 오팔이라는 보석입니다. 오팔은 마음이 통하는 보석으로 아름다운 빛을 발하기 위해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보석입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별 볼일 없는 인생이셨습니까?
어두운 세상에서 한 번도 빛을 내 본적이 없는 인생이었어도 주님 손 안에 붙잡히게 되면 오팔보석처럼 빛나는 인생이 되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과거가 힘들고 어려웠어도, 가진 것이 있던지, 없던지, 학력이 있던지 없던지, 건강하던 건강하지 못하던 간에, 과거와 현재에 실패한 인생이었을찌라도,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매우 힘들고 어렵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지금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고 그 말씀을 지키면 형통한 삶으로 바꾸어질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