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불 쭈꾸미

[유령신부]

기분이 우울하단 이유로 신랑이  저녁을 사준다구 하네요.

집앞이라 가깝구 가끔 가는집이라 둘이 가서 쭈꾸미에 소맥몇잔하구 나니 온몸이 턱~ 기운이 빠지네요..ㅎ

날씨탓인가...

사진은 먹다가 찍은거라... 볼품이 없네요.. ㅎ

신랑왈... 여자들은 이상해...왜 먹는 사진을 찍는지... ㅎㅎ 그냥 웃고말았어요...

쭈꾸미 다먹구 남은 국물에 밥까지 볶아서 혼자 다먹었네요..

왜 우울하면 자꾸 먹게되는걸까요... 이래서 살찌나... ㅎㅎ

[유령신부]

저건 기본이구..내가 매운걸 좋아는해두 잘 먹지못해서...3단계까지 매운맛있어요...ㅎ

[카푸치]

젤 매운넘으로 먹고 싶네요..

[유령신부]

젤 매운건 먹을때 주인님이 물어보죠...괜찮겠습니까? ㅎㅎ 하고..ㅎㅎ

[해변의 카푸카]

악~ 보는것두 매워 보인다..

[유령신부]

보통입니다...때깔만 그래요...ㅎㅎ

[가자!]

보기만 해도 눈이 얼얼해지고 혀가 얼얼해지네요ㅎㅎ
저렇게 매운거 먹으면 식도, 위장, 소장, 대장이 버텨낼 재간이 없을듯

[유령신부]

많이 안매워요..저두 먹는데요머...ㅎㅎ

[낚시가자]

침이 확 고여요..ㅋㅋㅋㅋ 언니 아저씨께 빠른시일내에 음식사진찍는 남자를 보여드려야겠어요.....울카페 많은데..ㅋㅋㅋㅋ

[유령신부]

그걸 알아야하는데.... ㅎㅎ

[하늘바다]

용두동?강릉인가요..넘 맛나겠네요

[유령신부]

넵...택지에 있어요... 문화원 쪼금 지나서...

[다니엘]

쭈꾸미가 오동통하게 살이 올랐네요. 맛있어 보여요. ㅎ

[유령신부]

저희 나름 맛나게 먹는 집이에요...ㅎㅎ

[소낭그]

꼭 한번 먹어보고 십네요...여가 어디쯤에 있나요.

[유령신부]

윗글에 있는데요...ㅎㅎ 신터미널에서 택지넘어오는 길 1부영아파트 큰길 맞은편에 있어요...ㅎㅎ

[주영곰]

음...

[유령신부]

음... 의 의미는?? ㅎㅎ

[주영곰]

ㅋㅋ

[혜롱이]

저도 지난 일욜에 친정 식구들이랑 갔었는데...
맛나던데요....주인 아자씨가 무뚝뚝해서 그렇지......아~~~~~~~~~또 먹고 싶으다..

[얼신]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용두동 불 쭈꾸미 주인장입니다.
다음번 방문시 카페회원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맛있는 계란찜 써비스 갑니다.
그리고 혜롱이님 저 생긴것만 그래요 알고보면 따뜻한 남자랍니다. ^^

[유령신부]

ㅎㅎ 덩치크신분?.. 저는 푼수떠는 아저씨랑 같이가는... 소주한병에 맥주세병? ㅋㅋ

[얼신]

유령신부님 반갑습니다. 다음번 방문시 삼겹살 서비스 드립니다....^^

[어히야디야]

아 바로 집앞이네요 한번갈게요
꼭 계란찜주세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