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제품은 독특한 디자인 안정된 주행감에 스티고 플러스 전동 스쿠터입니다.
한눈에봐도 보통 스쿠터와는 좀 다른게 느껴지시죠?
요새 전기 자전거니 전동 스쿠터를 출퇴근용으로 많이들 타시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차체는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장은
상당히 커서 엉멍이가 굉장히 편할 것만 같은 각이군요.
(실제 타보니 기대 이상으로 안정감있게 탈 수 있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폴딩 방법이 매우 편리하다는 겁니다.
나사를 돌리고 빼고 씹꼬 뜯고 맛보는 방식의 폴딩이 아니고 그냥 눌러서 접고 피는 형태입니다.
세워놓으면 마치 여행용 캐리어 같은 형태로 트랜스폼! 됩니다. 보조바퀴가 달려서
끌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핸들쪽을 살펴봅시다. 나팔~ 경적 소리 생각보다 큽니다.
실내에서 누르는 순간 모두의 주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적을 눌러야 하는 순간에 좋겠네요)
우측은 전원버튼(꾸욱 누르면 전원, 짧게 2번 연속 누르면 라이트 on/off)과
스쿠터를 앞으로 나가게만들어주는 스로틀이 있습니다.
자~ 전원을 on하는 방법입니다.
전원 버튼을 약 1~2초 꾸욱 눌러줍니다.
계기판을 보면 어..? 스티고의 상태가..? 흰점이 나타났다..? 의 상태가 됩니다.
저 상태에서 핸들바 하단 가운데쪽을 보면 원형의 스마트키를 가져다대면
네, 이렇게 전원이 오지게 들어옵니다.
디자인 자체가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은 아니죠
평상시 세울때는 저렇게 스탠드로
(근데 스탠드가 고정형태가 아니라 지면에 기대는 형태라 아쉬웠슴다)
후방에도 불이 예쁘게 들어오는군요
참고로 차체가 매우 작기 때문에 체격이 있으신 분들이 탑슥 할 때는
귀여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직접 타보니 힘도 어느정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의 독특한 전동 스쿠터인 것 같아 매우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