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획득

[이광남(전북홍보국장)]

한국 여자쇼트트랙 최민정 1500m 금메달 획득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20 · 성남시청)이 지난 13일 500m 결승에서의 아쉬움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잃어버린 12년도 되찾아오는 쾌거를 올렸다.

최민정선수 금메달 획득하는 장면

이날 경기장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응원을 나와 최민정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기뻐하며 축하의 격려를 보내주었다.

최민정은 17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4초94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특유의 아웃코스 공략으로 스퍼트를 펼치며 2분25초703의 리진위(중국)을 제치고 첫 올림픽에서 감격적인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런 가운데 자신의 주종목에서 금빛 질주를 당당하게 펼친 것이다. 최민정은 올 시즌 4차례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1위로 올림픽에 나섰고, 결국 장거리 여왕의 칭호를 얻었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12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탈환했다. 그동안 중국에 밀렸던 열세를 단숨에 만회하며 쇼트트랙 최강의 위상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최민정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세워준 것이다. 최민정은 역시 랭킹 1위를 달리는 1000m에서 다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역시 1위인 3000m 계주까지 진선유 이후 역시 12년 만의 3관왕도 기대할 수 있는 최민정이다.

최민정 '청량감' 폭발 질주, 비밀은 '플러스 스트로크'에 있다

'괴물' 최민정의 질주에 대한민국이 '청량감'을 느꼈다. 그보다 더 시원할 수는 없었다. 코너를 돌며 외곽에서 치고나가는 스피드와 파워 질주는 압도적이었다.

이 경기를 지켜본 국민들은 정말로 속이 시원했을 것이다. 4~5위권에 있다가 4바퀴를 남겨놓고 외곽으로 뛰쳐나가, 엄청난 스피드를 앞세워 선두로 치고 나가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최민정의 '전매특허'다.

이 장면을 가능하게 하는 비밀, 바로 스트로크에 있다. 다른 선수보다 2~3번의 스트로크를 더하는, 이른바 최민정의 '플러스 스트로크'가 숨어있다.

최민정은 핸디캡이 있다. 1m62의 단신에 체구가 작다. 이런 신체적 약점 탓에 상대 선수를 제칠 때 안쪽으로 파고들기가 힘들다. 힘과 체구에서 밀린다. 그 때문에 택한 루트가 '아웃코스'다. 몸싸움을 피하기 위해서다.

'플러스 스트로크'는 당연히 많은 체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최민정의 체력은 남자선수 못지 않다. 대표팀에서 체력테스트를 하면 남녀 합쳐 3위 안에 든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이제 남은 여자 1,000m와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주경국 (경기 홍보차장)]

드디어 금세개!!!

[이광남(전북홍보국장)]

금메달이 계속 이어질것으로 믿습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

[한성옥(경기 홍보국장)]

금빛으로 기쁨을 주는 한국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이광남 국장님 ^^

[이광남(전북홍보국장)]

한성옥 국장님 설명절 즐겁게 지내시죠?
격려 고맙습니다 남은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이동선]

마지막 스피드를 내던 멋진 모습을 어찌 칭찬 하지 않고 그냥 있겠습니까.
아낌 없는 큰 박수 보냈습니다. 영광스러운 모습들을 올려주신 국장님 감사합니다.

[이광남(전북홍보국장)]

이동선 선배님 설 명절은 즐겁게 보내시죠?
다행히 금년 설 명절은 날씨가 포근해서
모두들 설 명절을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날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김정숙 (광산홍보)]

봐도 또 보고 싶은
예쁘고 멋진 장면
금메달에 목말라 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금빛 질주
장하다!!!최민정
고맙다!!!최민정
올려주신 금빛 질주 소식 국장님!감사합니다

[이광남(전북홍보국장)]

김정숙 부장님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죠?
격려의 글 고맙습니다, 설 명절 연휴가끝나고
우수와 함께 새출발하는 월요일 입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