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무진장 추운데 따끈하고 시원하고 화끈한 감자탕 소개합니다.
먼저 장소는요.. 식당들의 천국 바로 일도지구이구요....주택은행일도지점에서 제주은행연삼로지점쪽으로 올라가는 중간쯤 맞은편에 청향숯불갈비라는 커다랗고 유명한 갈비집이 있지요.바로 그 식당을 돌아서 보면 조립식으로 된 조그마한 2개의 식당이 보이는데 하나는 순대국밥집이고 (참고로 여기 순대국밥도 맛있어요. 양도 많고...이름은 지금 생각나질 않는군요....)바로 옆이 빨간 간판의 '다동뼈감탕'이 있습니다.
맛을 어떻게 표현해 드릴수가 없어 안타깝지만 정말 드시고 후회하시지는 않을실 겁니다. ...(제 나름대로 저의 혀를 믿거든요....)
저녁 8시경에는 아마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비거든요...그래서 전 항상 한가한 시간에 가는데 (오후 2~3시)그러면 조용하고 깨끗하고 이쁜 종업원 언니하고 3살난 이쁜 꼬마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제가 적극 추천하지요
p.s.가장 중요한 가격...
小 12000원 中 16000원 大 20000원.......
싼 편은 아니지요?그래도 맛있어요.....저는 내 남친이랑 둘이서 小를 먹는데 보통 여자분들이면 셋이서 드시면 딱 알맞을 거에요...아니 약간 남으실 거에요....(저하고 제 남친의 식성이 좋거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