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감독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임기와 역할에 분명히 선을 긋고 “본선에선 세계적인 명장이 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표팀 감독 부임 당시부터 자신의 임기를 최종예선까지만으로 정하고 ‘소방수’ 역할만 하겠다는 최 감독의 결심은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전북을 맨유, 바르샤 같은 팀으로 만들고 싶으시다고 합니다
“전북에서 처음에는 우승에 목말랐고 거기에 목표를 두고 도전하고 좌절도 했다. 그러면서 결국 우승을 했다. 팬들은 물론 누구에게도 사랑받는 팀, 공감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꿈을 꿔왔던 게 2011년 전북에서 이뤄졌다. 이후에는 맨유나 바르샤처럼 우승 후에도 항상 선두권에서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갑자기 대표팀에 왔고 최종예선에만 몰두하다보니 그런 꿈이 없어진 셈이 됐다. 대표팀 감독은 이상과 철학을 펼치기엔 닥치는 경기에 급급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어떻게 보면 꿈과 목표가 없어진 상황이다. 계기가 만들어지면 다시 꿈을 꿔야지.”
추가로 양승남기자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왼쪽)이 지난 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인근에서 스포츠 경향 양승남 기자와 함께 걸으며 최종예선 3경기를 앞둔 각오 등을 밝히고 있다. | 서성일 기자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305152108276&sec_id=520201&pt=nv
대표팀에서 멋진 마무리하시고 전북으로 돌아가시길
첫댓글 그럼 본선감독은 외국인감독? 아님 홍감독?
최강희 감독의 바램은 유럽의 어중간한 지도자 말고 세계적인 명장으로 선임했으면 한다고하네요
홍명보 황선홍 신태용 같은 젊은 감독들은 지금말고 4년이상의 긴시간을 주고 팀을 만들었으면 하고
음 그럼 저번에 말나왔던 둥가 같은 명장들 한번 왔음 하네요 홍감독은 18년에 하면 되니깐..
비엘사 혹은 귀네슈 급 감독을 데려 와야죠~
양승남 기자???!!
기자가ㅡㅡ
이장님 복귀선물 팬들도 많이기대합니다
이장님 사랑합니다
이장님을 졸지에 비겁한 사람만든 조중연 생각할 수록 열뻗치네 비겁한 인간ㅡㅡ
이건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과도 연관이 된 부분이고, 최강희 감독의 신의와도 연관이 있는 부분이죠..
축협 때문에 최강희 감독을 말바꾸기를 한 감독으로 전락을 시킨다면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 및 위상, 최강희 감독의 신의에 큰 타격이 가해질 것입니다..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독님이 돌아오셔야 저희도 미래를 꿈꿀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저 조용히 응원하며 기다립니다. 설마 저희눈에서 두번 눈물빼지는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가시와만 넘으면... 우리 서울이 부담이 줄겠네요.. 최강희감독님 있음 우승가능할테니.... 서울은 우승은 힘듦;;;
이장님 옆에 분 정말 양승남 스럽네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거아닌데 왜케 웃기지ㅋㅋ
대행이아닌 감독을 보고싶어요 ㅠㅜ
현재 외국인감독 선임 리스트 뽑으며 알아보는 중이라고 하네요, 홍명보 감독 후보와는 이견이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8강만 올라가면...그다음은 이장님이.....말아먹든 죽을쓰든 뭘하든 암소리안하고 아닥하고 응원할게요 돌아오기만 하세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