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이 갇혔던 곳으로 전해지는 감옥터>
제59장-(9) 대륙을 넘어서-빌립보 (본 장은 행 16:11~40에 따름)
바울은 실라와 함께 햇볕이 내리쪼이는 거리를
활보하여 루디아의 집으로 갔다.
누가와 디모데를 비롯한 형제들이 반겨 맞아 주었다.
바울은 그들과 함께 머물면서 “격려”하여 주었다.
바울의 명령에 따라 누가는 빌립보에 남아서
교회를 돌보아 주기로 했다.
잘된 일이었다. 그는 마케도니아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사람이었다.
빌립보에서의 바울의 수고는
한 교회를 세우는 결과를 낳았다.
그 교회의 교인들은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바울의 헌신은 세 사람의 든든한 신자를 얻었다.
여성 실업가 루디아와 노예 여자
그리고 간수장이다.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까지 얻었다.
이 세 계층의 사회에 다리를 놓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밖에도 상당한 수의 침례 받은
형제들을 빌립보에서 확보하였다.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더는 체류할 수 없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언제나 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그 교회도 바울을 잊지 않았다.
후일에 바울이 다른 먼 곳에서 감옥살이할 때
두 번씩이나 선물을 보내어 준 일이 있었다.
그는 빌립보 교회로 돌아오기를 무척 소원하였다.
그러나 그가 다시 찾아오기 전에
많은 위험을 겪어야 했었다.
바로 건너편에 데살로니가가 있고
좀 더 가면 아테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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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원한 사랑, 위대한 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히말라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