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의, 대한민국의, 이천수 선수..
온갖 경기라는 경기는 다 불려다니면서
진짜 갖은 고생 다했습니다.
프로축구 선수 중에 한시즌 60경기 뛰는선수.
그것도 거의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선수.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 올 한해동안의 이천수의 활약을 생각해보세요
그가 잘못한 행동들을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혹사당한 선수의 최근 경기력(아시안게임;;)을 가지고
선수자질에 문제가 있다는 글에 발끈하여 이렇게 퍼왔습니다.
총 54경기입니다. 꼭 국내가 아니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한 시즌에 54경기 뛰는 선수들, 54명은 될까 모르겠네요....누가 있죠??
참고로 맨유 이번시즌 모든 경기가(리그, 챔스리그, 각종컵대회) 60경기정도 됩니다.
|
|
1월 18일 UAE(선발, 전반 45분뛰고 교체) 1월 21일 그리스(선발, 후반 28분 교체) 1월 25일 핀란드(교체, 25분정도 뜀) 1월 29일 크로아티아(선발, 후반 28분 교체)
2월 1일 스웨덴(교체, 30분정도 뜀) 2월 8일 LA 갤럭시(선발 풀타임) 2월 11일 코스타리카(선발, 후반 32분 교체) 2월 15일 멕시코(선발 풀타임) 2월 22일 시리아(선발, 후반 46분정도에 교체)
전지훈련동안 한국->사우디 리야드->홍콩->미국->시리아를 이동하며 많은 경기들을 뜀
시리아전이 2월 22일이었고 바로 귀국해서 3월 1일 앙골라전 준비
3월 1일 앙골라(선발, 후반 25분쯤 교체되어 나옴) 3월 4일 슈퍼컵 (선발 풀타임) 3월 8일 AFC 아챔예선 도쿄베르디(선발, 후반 30분경 교체) 3월 12일 광주 (선발 풀타임) 3월 15일 전남 원정 (선발풀타임) 3월 19일 성남 홈 (선발풀타임) 3월 26일 부산 원정 (선발풀타임) 3월 29일 경남 홈 (선발풀타임)
4월 1일 수원 홈 (선발풀타임) 4월 5일 전북 원정 (선발풀타임) 4월 8일 서울 홈 (선발풀타임) 4월 22일 인천 홈 (선발풀타임) 4월 30일 대전 원정 (선발, 후반 30분쯤 교체)
5월 3일 도쿄베르디 (선발, 후반 막판 45분쯤 교체) 5월 7일 대구 홈 (선발풀타임) 5월 10일 포항 원정 (선발풀타임) 5월 23일 세네갈 (선발, 후반 20분쯤 교체) 5월 26일 보스니아 (선발, 후반 20분쯤 교체)
6월 4일 가나 (선발 풀타임) 6월 13일 토고(선발 풀타임) 6월 18일 프랑스 (선발, 후반 30분쯤교체) 6월 23일 스위스 (선발 풀타임)
7월 1일 울산현대 훈련 합류 7월 5일 전북 홈 (교체, 후반 45분뜀) 7월 9일 제주 원정 (선발 풀타임) 7월 15일 대전 원정 (선발 풀타임) 7월 19일 서울 홈 (선발 풀타임) 7월 22일 대구 원정 (선발, 후반 30분쯤 교체) 7월 26일 포항 원정 (선발 풀타임)
8월 2일 제프 유나이티드 원정 (선발 풀타임) 8월 5일 감바오사카 (후반 45분 뜀) 8월 8일 다렌스더 (선발 풀타임) 8월 16일 대만 (선발, 후반 20분쯤 교체, 부상) 8월 20일 올스타전 (선발 풀타임) 8월 23일 광주 원정 (후반 45분뜀) 8월 26일 전남 홈 (선발 풀타임) 8월 31일 성남 원정 (선발 풀타임)
9월 3일 부상으로 국대 퇴소 9월 9일 부산 홈 (교체, 후반 20분정도 뜀) 9월 13일 알 샤밥 홈 (선발, 후반 30분 교체) 9월 16일 경남 원정 (선발풀타임)
부상이 있음에도 제대로 쉬질 못하고 부상이 악화됨 알샤밥2차전, 전북, 수원, 전북, 서울, 제주전 결장 약 한달간 부상으로 쉬게됨
10월 18일 전북 홈 (선발 풀타임) 10월 22일 인천 원정 (선발, 후반 30분쯤 퇴장)
아직 부상 완쾌되지 않았는데 아시아챔스 4강, 인천전 무리해서 출전
11월 15일 아시안컵 이란 (선발풀타임) 11월 28일 아시안게임 방글라데시 (선발풀타임)
12월 2일 베트남 (선발풀타임) 12월 6일 바레인 (선발, 후반 30분 교체) 12월 10일 북한 (선발, 후반 30분 교체) 12월 12일 이라크 (선발 풀타임) 12월 14일 이란 12월 25일 홍명보 자선축구
불평불만 없이 부르기만 하면 열심히 뛰었구나 |
첫댓글 이건 모 인간 혹사이네 ㅎㄷㄷ
완전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러다가 이동국꼴나는건.....
특히나 이번 아시안게임 때는 스피드가 떨어졌다는 게 보였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이천수만큼 해줄 선수가 없어서 교체도 못하고 말이죠.
그렇게 말이 많아도 이천수 국대에 쓰는덴 그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는거지요. 힘냅시다 천수씨! 여친하고 헤어지고 마음도 심란 할텐데....축구로 잊어라.
이천수란 선수도 나오기 힘든선수죠... 정말 많이 뛰고 팀 공헌도가 굉장한 선수입니다 박주영같이 기복이 잇는것두 아니고 내가 감독이라도 많이 뛰고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두 열심히 뛰는 선수 뽑겟습니다 우리나라에 활동량 많은 선수 이천수 박지성 양강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