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꿈을 꾸게 되었어요.
꿈내용입니다.
제가 회사에 있었어요.
근데 회사가.. 지금 구도랑 전혀 달랐어요..
처음보는 그런 구도였는데... 얼핏 학교 교실같은 구도였어요.
저 멀리에서 어떤 젊은 남자가 일을 하고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래요.
회사 언니들이..(지금은 아무도 없는데.. 아무튼 회사 언니들이 있대요..)
제가 그사람을 좋아하는걸.. 그 사람한테 슬쩍 얘기를 했대요.
전 그걸 알면서도 그 남자에게 다가가서..
은근슬쩍 말을 걸었어요.
뭐하고 있냐고;;
그 남자도 이거 한다고 하면서 저한테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답해 줬구요..
그리고 간단한 수다를 떨고나서
제 자리로 돌아와서
서랍에서 종이를 꺼내고 디자인을 했어요.
(실제로 회사에서 시킨 일을 했어요. 디자인 채택되면 돈주신다고 해서. 중요한 일이예요 ㅋㅋ)
아무튼.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그 남자가 저한테 다가와서 막 웃으면서 뭐하냐고 물어서..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과장님이 들어오셨어요.
그리고 왜 가지 안갔냐고 얼른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들고 그남자와 사이좋게 나왔어요.
전 기분좋게 걸어가면서.. 어디사냐고 물었어요
그랬떠니. 신길 근처에 산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막 농담하면서 걸어가다가
제가 무언가를 놓고왔다고 다시 돌아가려고 했떠니..
그 분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을 테니깐 얼른 가져오라고..
웃으면서 기다려 줄테니 같이 가자는 뜻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활짝 웃으면서 다시 돌아갔는데..
그때. 회사 입구에서 과장님이 문잠그고 나오시더라구요.
잠깐 뭐 놓고왔다고 가지러 가야 한다고 갈려는데..
과장님이 꿍시렁 대면서 따라오시더라구요.(과장님이 디기 의심이 많으셔서.. 절대 사무실에 혼자두질않으세요;;)
과장님이 문열동안... 계단아래쪽을 봤는데..
웬 커~~~다란 구렁이?? 같은게... 있더라구요
근데.. 생긴건 뱀인데. 길이도 뭔가 짧아서 생기다 만것같고... 그리고 앞발이 있더라구요..
뒷다리는 없구요.
그게 제가 있는 방향쪽을 보면서 앞발로 힘겹게 몸을 끌면서 다가오는데. 절 똑바로 쳐다보면서 다가오는거예요..
그게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쳐서 "아 저게 뭐야!!" 하면서 말을 했더니 과장님께서 아무렇지도 않게 "도마뱀이야"
이러시는데.......... 그건 아무리봐도 도마뱀이 아니었어요 ㅠㅠ;;
아무튼... 제가 물건을 가지고 나온건지는 모르겠찌만.. 과장님과 다시 문잠그고 계단 내려오는데..
저랑 과장님이 계단에서 앞으로 넘어졌어요
그래서 뭐지?? 하고 보니깐.. 계단 입구에 뱀들이 막 우글우글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뱀들이 저한테만 다가오고.. 그중에 한마리가 제 다리를 칭칭 감싸고.. 제 몸쪽으로 올라오는거예요.
제가 목적인것처럼.......
전 막 패닉상태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깼어요.
실제 저희 사무실은.. 호텔 건물 8층에 위치해 있어요.
근데 꿈에서 본 사무실은 고등학교 교실같이.. 책 걸상이 쭉~~~ 놓여져 있었구요..
그리고 문밖으로 나오면 저희 교회 앞이구요..
교회가 2층구조인데... 1층이.. 약간 위로 올라가 있어서.. 계단 몇개 올라가야 1층 입구가 나왔어요
그 뱀을 본 곳이 1층입구 앞에.. 철.로된 울타리?같은거.. 뭐라고 해야하지........ 아무튼 그게 너머로 본거였구요....
요즘 교회를 안나가서 교회가 보인건지.. 싶기도 하고 ㅋㅋ
그리고 자다가 쥐도 안났는데... 종아리 아랫부분이 계속 아프고.ㅠㅠ
뱀한테 칭칭감겨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아무튼.. 해몽부탁드려요
첫댓글 꿈아무리 길고 뭐해도 꿈의 의미는 님의 남친에 관한 꿈 으로 보입니다
좋은 남친이 생기는 꿈으로 생각이 돼요